이 경우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총재 주재로 회의를 격상했다는 것이 한은측 설명이다.
회의 주제는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 및 평가, 향후 인상속도에 대한 전망,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 등이다.
회의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와 부총재보, 주요국 국장 및 정책보좌관,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TF 총괄은 임형준 부총재보가 맡았다. 임 부총재보는 4년전 이 총재 인사청문회 당시 TF내 총무팀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정책팀장은 박종석 통화정책국장이 맡았다. 팀원으로는 조사국과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금융안정국, 금융결제국, 국제국에서 부장 내지 팀장급으로 한명씩 총 6명을 배치했다. 4년전 인사청문회 당시 TF내 정책팀 인력이 팀장급 3명이었던...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77년 한은에 입행한 후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2012년 4월 부총재직에서 물러나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4년부터 한국은행 총재를 맡아왔다.
1977년 한은에 입행해 조사국장, 정책기회국장, 통화신용정책 담당 부총재보 등 핵심요직을 거쳤다. 2012년 부총재를 끝으로 잠시 한은을 떠나 있다 2014년 총재로 임명된 바 있다.
노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 총재는 국회 기재위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기는 4월1일부터 4년간이다.
설 연휴기간 혹시 있을수 있는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는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며 윤면식 부총재와 임형준·허진호·전승철·신호순 부총재보,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등 주요부서 국실부장 등이 참석한ᄃᆞ.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제금융시장 불안시 회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은 미 연준(Fed)이 정책금리를 인상해 한미간 정책금리가 역전되더라도 한국은행이 곧바로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성은 없다는 논리의 배경이 되는 셈이다. 실제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8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관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미국 통화정책만 보고 금리결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초대 정책보좌관인 신호순 부총재보는 정책보좌관에 이어 금융시장국장, 금융안정국장 등 요직을 거쳐 임원에 올랐다.
2대 정책보좌관은 현재 한은 핵심국인 통화정책국을 맡고 있는 박종석 국장이다. 3대 정책보좌관은 최근 인사에서 인사경영국소속으로 물러난 임철재 국장이 맡았었다. 다만 개인적 사정으로 중간에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4대 정책보좌관은 이번에...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작년 3분기 성장률이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며 “4분기에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플러스로 돌아선 GDP 폭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1.5%를 기록해 2010년 2분기 1.7% 이후 7년3개월만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4분기엔 마이너스(-)0.2%를 보이기도 했지만 연간...
한은 내부 출신으로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이자 1977년 같이 한은에 입행한 장병화(1954년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전 한은 부총재)와 김재천(1953년생)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전 한은 부총재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최근 한은 총재는 내부와 외부 인사가 번갈아 임명됐고 차기 총재 순번은 외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다수다....
주택금융공사는 김민호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부사장은 용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사장은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정책총괄팀장, 금융시장국 통화금융팀장,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등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부총재보를...
신호순 부총재보가 첫 정책보좌관을 지낸데 이어 주요 국장을 거쳐 임원에 올랐고, 2대 정책보좌관이었던 박종석씨도 주요 요직인 통화정책국장을 지내고 있다.
이 신임 정책보좌관은 이 총재 전임자인 김중수 전 총재시절 발탁 인사를 통해 승승장구했던 인물. 전승철 부총재보와 퇴임한 서영경 부총재보, 유상대 국제협력국장, 신운 금융안정국장, 성병희 공보관 등 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에 김민호(1959년생, 59세)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사실상 내정됐다.
앞서 3년 임기를 마친 김 부총재보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32년간의 한은 생활을 마쳤다.
주금공 부사장은 전통적으로 한은 몫이다. 정부에 이어 주금공에 출자한 2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앞서 3일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신호순 부총재보가 의장인 이번 TF는 가상통화가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일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CBDC 발행 관련 이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1월말로 예정된 정기인사에 맞춰 가칭 가상통화 연구반을 금융결제국내 신설한다. 이는...
한은 본부 15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민호 부총재보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허진호 부총재보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자료를 낼 계획은 아직 없다.
한은이 출자했거나 출자한 회사가 전액출자해 이들 자리가 한은 몫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다 그간 한은 부총재보(이하 보)나 국장급에서 이들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인선 구상에 따라 한은 내부 인사폭도 덩달아 커질 수 있다.
마침 한은의 정기인사도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내년 3월말 임기가 끝나는 이 총재 입장에서는 그간 보필해준 후배들을 챙길 수 있고, 임기말...
한은 내부 출신으로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기이자 1977년 같이 한은에 입행한 장병화(1954년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전 부총재)와 김재천(1953년생)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전 부총재보)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최근 한은 총재는 내부와 외부 인사가 번갈아 임명됐고 차기 총재 순번은 외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
우선 장 교수는 6월말...
한국은행은 29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김민호·허진호 부총재보와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공보관 등이 참석한다.
서영경 부총재보는 지난해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두 총재간 화해무드가 이어지면서 독수리5남매 마지막 인물인 이중식 국장의 본점 복귀도 관심사다. 그는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현재 워싱턴 주재원으로 근무 중이다.
한은의 정기인사는 내년 초 예정돼 있다. 이 인사는 내년 3월말 퇴임을 앞둔 이 총재의 마지막 인사가 될 예정이다.
한은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