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4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5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이 모두 전월보다 낮아지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7%(0.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는 2.2%(0.1%p↓), 생활물가는 3.1%(0.4%p↓)로 각각 나타났다.
김 부총재보는 “석유류...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박종우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다.
한은 측은 "박종우 신임 부총재보는 1996년 입행해 경력의 대부분을 통화정책 부서에서 근무하며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탁월한 분석 및 정책수행 능력을 발휘해 온 통화정책...
권민수 부총재보(전 외자운용원장) 임명에 따른 후속 부서장 인사를 실시한 것이다.
한은 측은 "오금화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코로나19 확산,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등 전례없이 높아진 국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하에서 국제협력국장과 국제국장을 연이어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김웅 부총재보는 “중앙정부 기준으로 1분기 이전지출 규모는 151조 원이다. 지난해가 134조 원이니깐 17조 원 가량 늘었다”며 “이 부분이 이전지출로 민간부분으로 갔고, 민간소비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설명하겠다. 이전지출이 100% 민간소비로 사용됐다고 가정하기 어려우니깐 정확한 숫자는 안되만 수치는(0.1%p) 그 정도 흐름으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5월 16일까지다.
신임 권민수 부총재보는 1995년 입행했다. 한은 측은 "외자운용원과 국제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 기여도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외환 및 국제금융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권 신임...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4월 중 물가상승률 둔화 정도는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1월(2.8%)에 2%대를 기록했으나 2·3월(3.1%) 모두 3%대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떨어진 것이다.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이수형·김종화 금통위원 후보자 각각 추천…조윤제·서영경 위원 후임이 후보자, 노동경제학 분야 데이터 기반 연구…“씽크탱크 역할 보탬될 수도”김 후보자, 한은 부총재보 출신…“집행부 아닌 금통위원으로 역량 구현 기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할 신임 금통위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이창용 총재가...
한국은행 출신으로 국제국장,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이후에는 금융결제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측은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에 대한 추천 사유로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리서치 휄로우, 미국 메릴랜드대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경제학 분야에서...
2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
한국은행이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 이사는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가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전망경로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물가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향후 물가 추이를 좀 더 지켜볼...
1988년 한은 입행 이후 여성 첫 임원(부총재보)에 이어 금통위원까지 지낸 발자취를 남겼다. 서 위원은 금통위원 임기 동안 경제에 대한 생각이 바뀐 점을 묻는 말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서 위원은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두 번의 위기를 겪으면서 이제는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겠구나, 위기를 미리 예방할 수...
김웅 한은 부총재보, 6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2월 근원물가 상승률 전월 수준 유지했으나, 농산물 중심으로 물가 상승”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의 추세적 둔화 흐름이 매끄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6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2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 수준에서 유지됐으나 소비자물가...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민간소비가 낮게 나오는데 근본적으로는 고금리, 고물가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30·40대가 소비핵심연령층인데 이 부분을 깊게 들여다보면 약간 소비의 제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은은 경상수지를 520억 달러로 당초 전망(490억 달러)보다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상품수지는 반도체 경기회복...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도 이달 초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진 점,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다소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향후 물가 흐름을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2일 김웅 한은 부총재보 주재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1월 물가상승률 2.8%…“소비자물가·근원물가 상승률 모두 낮아져”
한국은행이 향후 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진 점,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작년 10월 ‘국외공동연구’ 지시…장유순 한미경제학회장과 계약 체결조사연구위원회 위원장, 담당 부총재보→경제연구원장으로 변경하기도올해부터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 논의 분석 자료 추가 제공 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의 조사·분석 능력 제고를 직접 주문하고 나섰다.
3일 한은에 따르면 거시경제연구실은 작년 10월 ‘국외공동연구(Using...
한은, 29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 12월 소비자물가 3.2% 기록…연간 3.6% 기록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9일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국제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물가 상승률은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향후 물가...
한은의 판단도 당국과 다르지 않았다.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금융안정 보고서 브리핑에서 “지금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금융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본다”면서 “만약 시장 영향이 커진다면, 정부와 협력해 (한은도)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는 14일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이 변한다고 해서 우리(한은) 통화정책과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회의...
체결식에는 채병득 한은 부총재보, 이탈리아중앙은행 루이지 페데리코 시뇨리니(Luigi Federico Signorini) 부총재가 참석했다.
이탈리아중앙은행은 ECB의 신속자금이체시스템(TIPS)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권(EU) CBDC 연구에도 참여 중이다.
이번 MOU 체결로 실시간 총액결제(RTGS) 시스템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된 지식과...
현 금리수준은 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아침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상당폭 둔화됐다. 앞으로 이러한 빠른 둔화 흐름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물가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