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은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3시 31분에 공장부지 매각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지만, 이에 앞서 주가는 이미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다음날 개장과 동시에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2거래일 만에 68%가량 급등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 시현 매물로 추정되는 물량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11.02%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전방 관계자는...
실적 부진으로 이마트는 삐에로쑈핑과 부츠 등 전문점을 접었고 롯데마트는 5년간 50개 점포의 문을 닫기로 했다. 홈플러스도 지난주 안산점 매각을 확정하고 대구점과 둔산점 매각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로써 대형마트 업계는 동종업태 간 의미없는 싸움보다 이커머스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경쟁 대상을 넓혔다는 시각도 나온다. 특히 최근...
신신제약은 본점 소재지를 기존 안산 공장을 매각한 뒤 세종시로 변경한다고 3월 공시해 '세종 테마주'로 묶인다. 성신양회도 세종시 일대에 10만㎡가량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2번째 초기시험에서 면역반응 유도에 성공하면서 제일약품과 계열사가 이날...
연구원 전체 부지 3만744㎡ 가운데 연구원 소유였던 1만6000여㎡는 민간에 매각됐지만 우정사업본부 소유 1만4000㎡는 아직 활용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애초 이 땅을 물류센터로 활용하려 했지만 교통 문제 등을 우려한 주민 반대로 대체 부지 마련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른 기관이나 민간 기업이 도심 물류 공간을 제공하면 전파연구원 부지와...
지난 4월 한진렌터카를 약 600억 원에, 6월에는 부산 범일동 부지를 약 3000억 원에 매각했다.
한진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 경영목표와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도심 고밀 개발,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기관 이전 부지 활용, 공공관리형 재건축ㆍ재개발 등을 주택 공급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정부 브리핑을 토대로 정리한 일문일답.
-종부세 인상으로 실제 세 부담은 어떻게 변화하나.
"시가가 30억 원인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3800만 원, 시가 50억 원 주택 보유 다주택자는 1억 원가량 종부세...
이어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주유소 부지를 ‘모빌리티-리테일 플랫폼(Mobility Retail Platform)’으로 설정하고 주유소-오피스-리테일-지역물류거점 등으로 활용도를 높여 다양한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부가수익 확대 및 주유소 개별개발, 자산매각 등에 따른 추가이익 발생 시 목표 배당 외의 추가 배당도...
현재 두산솔루스의 매각가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약 7000억 원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기업가치에는 미래 경쟁력도 다소 반영돼 있다.
경쟁력 중 하나는 헝가리 공장을 통한 유럽시장 선점 가능성이다. 두산솔루스는 유럽시장 겨냥을 위해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4000㎡ 부지에 전지박 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시생산을 진행 중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2014년 남현동 소재 승방돌 공원이 매각됨에 따라 대체공원이 필요하던 차, 2015년 현재 남현동 제1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공원과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도시계획안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은 2021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주차난 해소와 함께, 문화ㆍ휴식...
현재 대한항공이 올해 갚아야 할 금액은 회사채와 차입금 등을 포함해 4조 원이다.
대한항공은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외에도 서울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를 소유한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자산 매각도 추진 중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의 매각작업은 현재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밝히면서 더뎌지고 있다.
이에 회사는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1587억 원을 자체조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서울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를 소유한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추가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송현동 부지는 현재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밝히면서 매각이 사실상 중단됐다.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부지 매각과 미 공병단 부지 매입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복지부는 11월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신축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말부터 부지 매각·매입 등과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2003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2014년...
두산솔루스는 6년 전 두산이 인수한 룩셈부르크 전지박 회사 '서킷포일'과의 시너지 효과와 유럽시장 겨냥을 위해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4000㎡ 부지에 전지박 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시생산을 진행 중이다.
현재 연간 1만 톤(t)의 생산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올 연말부터 연간 1만5000t 증설을 계획 중에 있으며, 향후 7만5000t까지 생산능력을...
박 시장은 "지난주 서울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 이상이 공원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고, 공원을 매각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걸 반대했다"며 "도시공원은 그린뉴딜의 매우 중요한 한 축이자 그 첫발"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공원 매입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앞으로...
LH는 영등포교도소 부지 일부를 SK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인 '비채누리'에 매각하고, 대가의 일부로 대체교정시설을 신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두고 양측의 의견이 갈려 매매계약 체결이 늦어지면서 갈등을 빚었다. 게다가 고도 제한 해제 지연, 대출금 미상환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해 잡음이 일었다.
이에...
2016년 경인선 주변 지자체가 발주한 '경인선 지하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연구 용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구로역에서 인천 동구 창영동 도원역까지 24㎞ 구간을 지하화하면 지상 부지를 약 10조 원에 민간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하화 비용으로 추산된 6조 원보다 4조 원가량 웃돈다. 수도권 도심에서 개발 가능한 부지가 줄면서 빈 땅 가치가...
현대제철은 3월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중견 시행사에 483억 원에 매각했으며, 한국타이어는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국내 유휴 부지 매각에 나섰다. 이마트는 3월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8158억 원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고, 아모레퍼시픽도 논현동 성암빌딩을 1520억 원에 매각했다. LG하우시스는 630억 원 규모의 울산 신정 사택 부지를 처분했다. 한진그룹은...
그러면서 그는 “가공유지 판가 인상 효과 및 작년 부진했던 빙과 부문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매 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라며 “더욱이 문래동 공장 부지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개발함에 따른 개발 이익 약 200억 원과 토지 매각 차익 약 400억 원이 2분기 영업 외 수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평택공장 일부 유휴지 매각은 공단 부지인 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신 담보 재설정에는 기대를 걸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인근 도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진 만큼, 시세에 맞춰 담보 가치 재설정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기준 쌍용차의 자산총액은 평택공장 부지를 포함해 총 2조200억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