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교육업계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무려 150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투자를 공격적으로 나선 영향이다.
해커스어학연구소는 2004년 7월 설립된 도서 출판 및 인쇄 업체다. 토익, 토플, 텝스, 아이엘츠, 오픽, 토익 스피킹 등 대부분 영어와 관련된 서적을 제작하고 있다.
해커스어학연구소는 해커스교육그룹 창립자인 조동인 회장 외...
공장을 포함한 사업 매각에 실패하며 부지 청산ㆍ폐쇄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떠올랐지만, 일부 지역에서 현지 직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해외 스마트폰 공장에 대한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해외 거점은 베트남 하이퐁과 브라질 타우바테, 중국...
원 규모의 목포남악 트레이더스 신축공사 계약이 발주처로부터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3% 규모다.
회사 측은 “이 사업은 2017년 4월5일 도급계약 체결 및 2018년 9월28일, 2020년 7월1일, 2020년 12월29일 변경계약을 체결했지만 발주처의 사업계획 변경 및 부지매각에 따라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화물 부문의 호조로 부진을 만회했으며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시와 송현동 부지의 연내 매각에 합의했다.
반면 LCC들은 지난해 적자로 인해 부채비율이 400~500%에 이를 정도로 재무가 악화했다. 올해도 여객 수요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물로 매출 창출이 어려운...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매각으로 약 1300억 원을 올해 상반기 안에 확보하려 했으나 협상 결렬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달 3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으며 이달에는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송현동 부지 매각도 서울시와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매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아벨 테라퓨틱스(이전 파트너사) 지분 매각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1322만 달러도 추가 수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3분기부터 '온투즈리'란 제품명으로 유럽 41개 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인도네시아서 임상
대웅제약은 30일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대웅인피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과 코로나19...
반도건설은 지난해 1월 대한적십자병원 부지 매각 최고가 입찰에서 최종 낙찰돼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인접 부지 234㎡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대지면적 총 3114㎡, 연면적 3만2766㎡에 아파트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47가구와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는 대구 1·2호선...
대한항공은 31일 오후 국민권익위원회 주재하에 대한항공-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조정서가 서면 합의 형식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조정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대한항공-서울시-LH는 서울시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올해 8월 말까지는 매매계약 및 교환계약서가 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서울시와 잠정적 합의에 도달한 송현동 부지 매각은 올해 안으로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7000억 원의 자산 가치가 하락한 미국 LA에 있는 윌셔그랜드센터도 일부 지분 매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윌셔그랜드센터 지분 일부를 매각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호텔 사업 부진에 따라 매각 협상이 중단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1만2551㎡)로 매각을 추진했지만 유찰됐다.
SH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오는 5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계약 체결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협의해 해당 부지를 예방·진료·치료·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의료 체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위례신도시와 인근 지역...
지난 19일 코람코에너지리츠는 187개 주유소 자산 중 27개 부지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자산은 부산 연산셀프 주유소 등 지방 20개, 수도권 6개, 서울 지역 1개 등이다. 매입가 기준 총 1조400억 원 규모의 주유소를 담아 상장했다. 이번 매각 대상 자산은 매입가 기준 총 1800억 원으로 자산의 18% 수준이다.
이경자 연구원은 “상장 당시 코람코에너지리츠는...
투자 재원은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해 차입은 최소화하고,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과 2020년에 실행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자금, 대체부지 확보 가능한 활용도 낮은 부동산과 사업과 직접 연관이 없는 유가증권은 지속해서 매각하여 자금을 마련한다.
㈜한진은 현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안전위원회 신설 및 사외이사 중심의...
SK디앤디는 디디아이제이제이60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2547억4700만 원 규모의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6.02%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당사가 100% 보유하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호텔 건물, 부지 등 부동산을 매각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공공택지 갈수록 '황금알'...택지전(戰) 심화
실제 LH가 내놓는 공공택지는 매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날개돋힌 듯 매각된다. LH가 토지 매입부터 보상, 부지 조성, 기반시설까지 모두 끝내 곧바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완성품의 형태로 공급하다보니 애초에 인기가 높았다. 특히 수 년 전부턴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독식하는...
투기와 관련해 LH 임직원, 국토부 공무원들의 조사가 이뤄지면서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주 서울시ㆍ대한항공ㆍLH가 참여하는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합의식을 연기하고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LH 직원 논란으로 이번 주에 합의식을...
송현동 부지 매각은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잠정 합의하면서 이르면 이번 주 조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4500억~5500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산레저개발을 칸서스ㆍ미래에셋대우에 약 13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미국 LA 소재 윌셔그랜드센터를 운영 중인...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을 두고 갈등해온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 주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고 조정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이나 12일 합의식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항공...
그러면서 현재 부지 매각가치 산정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고, 지구지정 및 교통 대책도 조기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도 최근 한 언론사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사업은 사전에 주민들,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태릉CC는 주민들과 지자체와 상당 부분 합의해 조만간...
KT는 2011년부터 가좌지사 등 10개 지사를 자산운용 자회사인 KT AMC에 넘기고 매각을 준비해왔다. 토지 넓이가 약 4462㎡인 가좌지사는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과 은평구 증산뉴타운 사이에 있다. 개발업계에선 이랜드건설이 이 땅을 주택 등으로 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KT에서 매입한 부동산 자산이 웃돈을 얹어 재거래되는 일도 있다. 교정공제회는 올...
#.부동산 개발업체 H사(社)를 운영하는 K씨는 2016년 780억 원을 주고 서울 용산구 원효로3가에 있는 옛 국립전파연구원 부지 약 1만6000㎡를 샀다. 용산역과 인접한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땅이었다. K씨는 이 땅에 300여 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으려 했다. 하지만 K씨 구상은 아파트를 짓기 위한 첫 관문인 지구단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좌초됐다. 노후도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