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달 농협금융지주는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준규 전 검찰총장,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과 합쳐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관료, 금융당국 출신이다.
동부화재는 전 관세청장, 재무부 차관, 보험감독원장을 지낸 이수휴씨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씨는 감사위원(사외이사)으로...
해당 임원의 경우 지난해 4월 부원장보에 내정되면서 임기(총 3년)가 2년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일각에서 그의 갑작스런 퇴임에 당시 감사원의 감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문제는 경남기업의 부실이 악화되고 있을 때 성완종 회장이 국회 정무위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었다는 점에서 압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성 회장은 19대...
그러나 지난해 말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당시 박 부원장을 비롯 3명의 부원장과 4명의 부원장보 등 7명의 임원들이 옷을 벗었다.
이 가운데 박 전 부원장을 비롯 권인원 전 부원장보가 최근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 임명됨에 따라 당시 임기를 못 채운 일부 임원들의 재취업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 전 부원장은 재무부 이재국·증권국, 국무총리실 규제개혁담당 과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현재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따지면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관피아(관료+마피아)다.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역시 각각 하종화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구욱서 전...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는 민 교수를 비롯해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준규 전 검찰총장,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4명이다.
이사회는 다음 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 = 신태현 기자 holjjak@)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는 민 교수를 비롯해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준규 전 검찰총장,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4명이다.
회추위 위원은 중앙회장 추천 1인과, 금융지주 사외이사 2인, 금융지주 이사회 추천 외부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다.
회추위 위원이 구성되면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통지한다. 이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 후보자 부의안...
현재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도 모두 관료나 금융당국 출신이다. 이번에 전 전 부원장이 합류하면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관피아 출신으로 채워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농협금융의 관피아 선호 현상은 농협의 고유한 특성에서 비롯됐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는 농협중앙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정부와...
현재 농협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맡고 있어, 이번에 합류한 전 전 부원장을 합치면 총 4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이 관료나 금융당국 출신들이다. 이와 관련해 농협금융 측은 "금융-감독기관계 인사와 학계 인사 몫으로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이나 실무적 경험이 풍부한 후보군에 대한 검토 후 최종 추천했다...
앞서 부원장 인사에 이어 부원장보 인사에서도 출신·학연·지연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업무능력과 평판을 두루 갖춘 인물을 중용한 점이 특징이다. 금감원은 설 연휴 직후 국장급 이하 후속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부원장보 6명 임명…‘비(非)SKY’ 출신 약진 = 금감원은 부원장보 5명과 전문 심의위원 1명 등 부원장보 6명을 새로 임명했다.
부원장보 승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3개월 만에 단행한 부원장보 5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 인사 대부분이 1960년대생이다. 설 연휴 이후 국장급 인사에서도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금감원은 15일 업무총괄담당 부원장보에 김영기 감독총괄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에 권순찬 기획검사국 선임국장, 은행·비은행 감독과 검사 담당 부원장보에 각각 양현근 기획조정국장, 이상구...
금감원 부원장보 9명 중 김수일 경영기획 담당 부원장보와 이은태 금융투자감독 담당 부원장보, 오순명 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됐으며 권인원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와 김진수 은행·비은행 감독 담당 부원장보, 허창언 보험 담당 부원장보, 최진영 회계 담당 전문심의위원은 최근 퇴임했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출신·학연·지연 등 비합리적인...
그러나 당시 경남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총괄했던 담당 부원장보의 경우 지난해 12월 사표를 제출하고 이달초 퇴임했다. 이 부원장보 경우 지난해 4월 승진해 임기(총 3년)가 2년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일각에서 그의 퇴임에 이번 감사원의 감사에 일정부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부원장보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근무하며...
지난해 말 역대 최연소인 진웅섭 금감원장이 취임한 이후 금감원은 설립 최초로 부원장 3명 전원이 교체됐고, 최근에는 부원장보 4명이 옷을 벗었다.
이들의 퇴진이 안타까운 이유는 공직자윤리법 강화로 3년간 여러 금융관련 협회 부회장이나 감사 자리에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옷을 벗었는데, 취업의 길마저 막힌 것이다. 오죽하면 금감원...
이어 김대식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송치형 두나무 대표이사, 김재윤 위버플 대표이사,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은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 참가 대상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며 금융투자협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실시한 부원장보 인사에 대해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19일 임원회의에서 “지난주 부원장보 네 분이 금감원의 조직발전을 위해 흔쾌히 용퇴하는 결단을 내려주신데 대해 감사하면서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연초에 모든 것이 결정됐음에도 네 분은 떠나시는 마지막 날까지 업무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신임 부원장보 후보자 6명에게 내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들 후보는 청와대 검증 절차를 거쳐 내달 초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번 임원 인사가 끝나는 대로 국·실장을 비롯한 팀장 인사까지 대규모 인사가 모두 마무리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원장은 이날 부원장보 승진 후보자 6명에게 내정 사실을 통보했다. 부원장보 승진...
아울러 부원장보에서 부원장으로 최근에 승진한 박세춘·이동엽 부원장을 제외하면 부원장보 4~5명이 현직에서 은퇴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금감원은 부원장보 퇴직자를 선별해 설득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교체폭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앞서 진 원장은 취임 후 최종구 전 수석부원장과 조영제·박영준 전 부원장을 모두 교체했지만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