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부실채권의 선제적 관리 등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재입법 추진 등 상시 기업구조조정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실물·민생경제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10조 원에서 1조 원 이상 확대하고 소액생계비대출을 시행하는 등 취약차주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파이낸싱) 대출 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법률·금융지원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적극 강구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철근 누락 등 부실이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안정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국민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민간은 PF 대출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어 “두터운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행정안전부의 감독능력 부실이 도마에 오르면서 새마을금고의 금융감독권을 금융당국에게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가 최근 7년간 95건에 달했으며 그 피해액은 643억...
올해 들어 은행권에서만 3004억 규모 횡령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금융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올해 국감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통제 이슈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다뤄졌다. 작년 금융위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당국에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지만, 여전히 사고가 반복된다는 점을 지적하자...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금융분야 점검2조2000억 규모 정상화 펀드 가동 하나금융 2000억 자체 펀드 결성NH농협ㆍ우리 포함 4500억 규모
5대 금융지주 등 민간금융기관이 연말까지 약 4조 원 규모로 기존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연장ㆍ신규자금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황 이사의 국감 증인 채택은 새마을금고의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 문제와 은행 건전성 확보 문제 등을 놓고 후속 대책 마련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지속해서 직원들의 횡령 사고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대부업자가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380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새마을금고 전직 간부가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경기회복 지연 및 부동산시장 부진 발생 시 이들 부문에서 발생하는 개인사업자 대출부실이 가계대출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은은 “우선 DSR 적용 대상 대출을 점차 확대시켜 나가면서 장기 주담대 등의 경우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의 가계대출 의존도를 낮추면서,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결국 107조 원이나 급증한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 가능성도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송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대출이 급증해 자영업자와 금융회사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 있다"며 "양쪽 모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정부의 연착륙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은행들은 이미 보유한 부동산 대출부실화로 인해 지급준비금을 늘리면서 대출 빈도를 크게 줄이고 대출 기준도 강화하고 있다. 아파트 건축은 금리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금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하락한다면 개발업체들이 중단했던 계획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WSJ는 내다봤다.
과잉 건축도 시장 침체를 부추겼다. 업계는 올해와 내년 개장하는...
앞서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은 지난해 말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우려 등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공동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 등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가 올해 초 재개한 바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집단대출을 가계부채 확대 위험이 큰 부문이라고 지적한 만큼 향후 집단대출 증가폭이 감소할 가능성도...
PF익스포저(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금액, 대출채권+채무보증) 중에서 요주의이하자산과 고정이하자산은 각각 2조8000억 원, 1조1000억 원이다. ‘요주의이하자산’ 규모는 증권사들의 자산 부실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신용평가 기준 중 하나로 사용된다.
반면, 올 6월말 충당금 커버리지비율(충당금/고정이하자산)은 75%, PF익스포저의 충당금...
이렇게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인뱅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 기준을, 현재 잔액 기준에서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 때문에 매년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을 채워야 한다.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자...
이어 “이번 대책은 공급 확대 및 PF 리스크 경감 측면에서는 분명 긍정적이지만, 가계부채 리스크의 확대를 우려해 수요 활성화 대책은 내놓지 못했다는 점에서 냉각된 현재 부동산 경기에는 미미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PF 대출 보증한도를 늘리고, 부실 사업장을 직접 인수하는 금액이 늘어나면서 PF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경감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PF부실...
반복되는 사고로 은행권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 신뢰가 바닥까지 추락했다. 내 돈을 맡겨야 하는 금융업은 신뢰가 기본이자 전부다. 굳게 믿고 의지한다는 뜻의 단어인 ‘신뢰’는 실종된 지 오래다. 지금의 은행은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만 팽배하다.
그동안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부동산 PF 대출 보증규모 15조→25조 원 확대정책금융기관 3조 원 추가…총 7조2000억 원 규모민간금융사 1조 원 펀드로 재구조화 사업장 선별 지원금융위 "재구조화 필요 사업장에 캠코ㆍ금융사 2조 원 투입"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건설사와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수준을 40조 원 규모로 확충하기로 했다. 정상...
PF 대출 보증 확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부실 위험을 정부가 떠안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 교수는 “PF 대출 보증 확대는 건설사업장의 위험을 정부나 금융기관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합리적인 대책이라 보기 어렵다”고 했다. 함 랩장 역시 “PF 보증 확대 이외에 건설사의 원가절감 노력 등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공급대책이...
민간금융기관도 5대 금융지주(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등을 중심으로 PF 사업자 대상 차환, 신규대출 등 금융 공급을 이어간다.
부실ㆍ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만기연장, 이자유예, 채무조정 등 재구조화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대주단협약 운영을 지속한다. 대주단협약은 8월 말 기준으로 187개 사업장에 적용됐고 152개 사업장에서 재구조화가...
경기회복 지연 및 부동산시장 부진 발생 시 이들 부문에서 발생하는 개인사업자 대출부실이 가계대출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은은 “우선 DSR 적용 대상 대출을 점차 확대시켜 나가면서 장기 주담대 등의 경우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의 가계대출 의존도를 낮추면서,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에어팩'은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과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된 피플펀드의 AI 신용리스크 솔루션으로, JB우리캐피탈에 처음 공급됐다. AI기반의 신용리스크 솔루션이 실제 금융기관에 공급된 것은 온라인투자금융연계업계 최초 사례다.
에어팩은 금융기관의 주요 고객 특성과 취급 금융상품 특징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AI 알고리즘을 설계해 맞춤 서비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