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리조트 붕괴 13초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현장의 13초간을 찍은 동영상이 사고원인 파악에 이용된다.
경찰은 지난 17일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복구했다고 20일 수사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영상에는 사고 순간이 생생하게 찍혀 있다. 영상은 사고가 발생한 날 이벤트 업체 직원이 체육관 중앙...
◇ 부산외대 사망자 유족 보상금 5~6억원…코오롱 이웅렬 사재 출연 배경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로 숨진 부산외대 학생 유가족과 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 학교 측 간에 보상합의가 이뤄졌다. 합의는 사망자 1인당 5~6억원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가족대책위 대표를 맡고 있는 김판수 씨(53)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보험금 1억 원...
부산외대 사망자, 코오롱 이웅렬 사재 출연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로 숨진 부산외대 학생 유가족과 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 학교 측 간에 보상합의가 이뤄졌다. 합의는 사망자 1인당 5~6억원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가족대책위 대표를 맡고 있는 김판수 씨(53)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보험금 1억 원(1인당 1000만 원)과 코오롱그룹...
부산외대 참사, 최정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가운데 이벤트 사회자 최정운(43)씨의 직업이 연극무대 촬영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JTBC 뉴스에서 최정운씨의 묘소에 조문 온 친구 김영일씨는 "연극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최정운씨의 직업이 알려진 가운데, 부인은 베트남 출신 여성이라는 사실도...
또 유족들은 오후 부산 외국어 대학교 측과도 만나 보상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코오롱 그룹과 유족의 합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오롱 그룹 보상 합의, 잘 됐다" "코오롱 그룹 보상 합의, 다행이다" "코오롱 그룹 보상 합의, 사재를 털어서라도 충분한 보상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외대 최정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 가운데 이벤트 사회자 최정운(43)씨의 사연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고인은 부산외대에 설치된 합동장례식장에 몸을 누이지 못한 채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대학생 9명의 빈소에는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에서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부산 남구, 양성호씨 의사자 추진
지난 17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때 후배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양성호(25)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학회장에 대해 의사자 신청이 추진된다.
부산 남구는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씨를 의사자로 선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유가족으로부터...
그러면서 조류독감 사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기름유출 사태, 강원도 폭설, 부산외대 신입생 참사 등을 거론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국민이 불행하고, 대통령은 불통 원칙만 고수하고, 사회는 불안에 휩싸인 ‘3불 시대’였다”며 “대통령의 불통과 정부의 무능, 그리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당의 ‘종박’ 줄서기 경쟁으로 대한민국의 민생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양성호 의사자 추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목숨을 잃은 양성호(24)씨에 대해 '의사자' 신청이 추진된다.
부산외대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인 양씨를 의사자로 인정해달라고 관계기관에 건의하기 위해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유족과의 보상합의와 장례가 우선인 만큼 그 이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양씨는 지난...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지붕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빚어졌다. 이에 부산외대 학생 9명, 이벤트 직원 1명 등 총 10명이 숨지고, 105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유가족, 부산외대 관계자들과 보상금에 대한 합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부산외대 학생 9명, 이벤트 직원 1명 등 총 10명이 숨지고, 109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에 이 회장은 18일 오전 6시에 리조트 본관 5층에 마련된 현장 지휘소를 찾아 사태수습에 나섰다. 그는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엎드려 사죄한다”며 “현재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유가족측은 부산외대와 코오롱업체 관계자와 네 차례에 걸쳐 만났지만 보상 수준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어서 ‘쥐꼬리’ 위로금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학교측 내부 문건을 보면 유가족과의 협상 대표로 학교측은 부총장, 인사담당, 총무실장 등 3명으로 돼 있으며 사망자 위로금을 포함한 5가지 학교측 제시안이 적혀 있다.
문건에는...
부산외대 추가합격 문자
부산외국어대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도중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9명이 생명을 잃은 17일 일부 수험생들에게 추가합격 안내 문자를 보낸 것이 알려져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오후 9시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실내체육관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OT) 도중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로...
부산외대 보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외대 보상이 구설에 올랐다.
부산외대 상황실장이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입학식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을 재학생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다"고 말한 것이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가 1억원으로 피해 학생의 수가...
부산외대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 원인이 폭설이 아닌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며 예고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경찰은 사고 발생 14시간여만에 구조·수습이 마무리됨에 따라 붕괴원인 수사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검·경은 이른 시일안에 리조트...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도중 붕괴하면서 10명의 사망자와 10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강당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주요 원인으로 폭설이 꼽혔다. 하지만 조트측이 지붕에 켜켜이 쌓인 눈을 제때 치우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관리 부실이 더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코오롱 관계자는 유족들과 부산외대 관계자와 장례 절차와 보상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유족들이 코오롱 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반발하며 협의를 거부했다. 이어 오후 5시께 다시 코오롱 관계자들은 다시 삼자 대면해 대화를 시도 중이지만 아직까지 입장차만 확인하며 뚜렷한 합의점을 찾진 못한 상태다.
한편 17일 오후 9시15분쯤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외대가 겪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적설량이 많은 강원도 일대를 OT(오리엔테이션) 행사지로 결정한 대학들이 행사 취소에 나섰기 때문이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동덕여대는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이날 오전 긴급교무위원회를 열어 21~22일로 예정된 총학생회 주관 OT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OT 행사지로...
부산외대 보상
지난 17일 밤 발생한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망자들의 보상 문제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로서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책임은 우선 코오롱그룹측에 있다.
코오롱그룹 측은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에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한 상태다. 건물 붕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