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리는 엑스포의 경제효과는 6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30 엑스포 유치 경쟁은 부산,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로마(이탈리아)의 3파전 양상이다. 최종 개최지는 내년 11월 BIE 회원국 170개 국가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와 영국을 차례로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30년 세계박람회는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거쳐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한 주요 그룹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에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나눠서 담당한다. 삼성이 가장 많은 31개국을 맡았고 SK 24개, 현대차 21개, LG 10개, 포스코 7개, 롯데 3개 등이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스웨덴, 스위스, 네팔,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지난달 30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추석에 임박해 구라파(유럽) 쪽에 출장을 가서 몇 나라를 돌면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작업을 해주실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국내 주요 그룹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에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각자 나눠 맡고 있다. 삼성은 박람회 앵커 국가인 영국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6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공동 주재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청국의 박람회 개최계획 및 역량을 검증하기...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경쟁국인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공식 지지를 선언한 바 있지만, 아세안 지역 내 인도네시아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우리로선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대상이다.
내년 말 개최지 최종 투표까지 상당 기간이 남았고, 국내...
추 부총리는 내년 11월로 예정된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면서 "과거 개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기후변화·디지털 격차 등 국제사회의 당면과제 해결능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양국 부총리는 역내 국가 간...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은 대한민국 부산을 비롯해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이다. 내년 11월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지가 선정된다.
세계박람회 유치에는 정부 차원의 외교 지원과 함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국민의 관심이 모두 필요하다. 경제계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정부는 경제계·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7월 중 민간유치위원회를 설립한 뒤 16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BIE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유치신청서 접수하고 2022년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개최지는 2023년 상반기 BIE 실사를 거쳐 그해 12월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회원국 3분의 2 이상 출석, 3분의 2 이상 다수표를 확보하면 확정된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2030년 부산에서 박람회를 열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산업부는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박람회장 부지를 비즈니스 지구, 복합문화지구, 해양산업 R&D 지구로 나눠 육성할 계획이다.
2030년 등록박람회 개최지는 2021년 유치 신청과 2022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를 거쳐, 2023년 BIE 총회 투표에서 최종 결정된다. 프랑스와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6~7개국이 2030년 등록박람회 유치를 두고 한국과 경쟁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