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향 공식 표명

입력 2020-12-02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6일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6일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사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했다고 2일 밝혔다.

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 개최국과 참가국 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다.

조영신 산업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부단장은 이번 총회에서 정부 대표 자격으로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 부산의 매력과 박람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고,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러시아도 유치 의사를 공식 발표, 치열한 유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해 추후 유치전에 뛰어들 경쟁 예상국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체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정부 차원의 다각적·전방위적 대외 홍보활동과 외교 교섭을 통해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민관합동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신청서를 BIE에 공식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개최지는 2023년 상반기 BIE 실사를 거쳐 그해 12월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회원국 3분의 2 이상 출석, 3분의 2 이상 다수표를 확보하면 확정된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2030년 부산에서 박람회를 열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국가 총역량의 쇼룸'으로 선진국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나라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혁신, 산업뿐만 아니라 K방역, 한류 등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세계에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나라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95,000
    • +1.35%
    • 이더리움
    • 3,180,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15%
    • 리플
    • 2,116
    • +2.12%
    • 솔라나
    • 134,500
    • +3.78%
    • 에이다
    • 396
    • +2.59%
    • 트론
    • 437
    • -0.68%
    • 스텔라루멘
    • 247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2.51%
    • 체인링크
    • 13,840
    • +2.75%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