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TF 추진…시장 충격 완화초과이익환수제·분양가상한제 보완'임대차3법' 근본적 개선방안 모색'3+3년' 계약기간 연장 부작용 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분양가상한제 검토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속도 조절을 재차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손실보상 소급적용 여부와 그에 따른 피해지원금 규모 및 지급방식, 소상공인 채무 탕감 여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내주 손실보상안 외에도 당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부동산 정책 대안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의 감세와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개선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인수위 부동산 TF는 원일희 수석부대변인 발표를 통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 "중장기 국정과제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속도 조절로 읽히는 신중한 입장이 나오자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지역에서는 큰 반발이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6월 선거를 앞두고 1기 신도시 이슈로 지역 민심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인수위가...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브리핑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중장기 검토 과제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근 분당·일산 신도시 아파트 단지들이 용적률 500% 허용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며 가격이 뛰는 불안 조짐을 보임에 따라 당장 규제를 푸는 대신 집값 상황을...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선 “가계부채는 부동산과도 관련돼 있어 금리로 시그널을 주는 건 중요하지만, 한은의 금리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다”라며 “따라서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구조·재정·취약계층 문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솔루션(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도… "특정 지역 집값 잡겠단 전제가 문제"
현...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선 "가계부채는 부동산과도 관련돼 있어 금리로 시그널을 주는 건 중요하지만 한은의 금리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구조·재정·취약계층 문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솔루션(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는 시장에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 인수위 부동산 TF가 정리한 부동산 정책은 새 정부가 종합적이고 최종적인 결론을 발표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대두됐다"고 덧붙였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국회 인사청문회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각 후보자의) 소신을 밝히는 자리이지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수 없다"며 "새...
부동산TF를 통해 논의한 정책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발표한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원일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발표 시점이 상당 기간 늦춰질 것 같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부동산과 관련돼서 인수위 부동산TF가 논의해 온 부동산 정책이 많이...
인수위가 발족하고 부동산TF가 만들어지면서 시장 중심, 민간 중심의 부동산정책을 추구하겠다고 한다. 조세의 정책적 활용을 부인하는 것이 시장경제주의라고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시장경제 주창자라면 시장이 항상 효율적으로 기능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경제력 집중, 외부 효과의 존재, 정보의 비대칭성 등의 문제가...
부동산 TF에는 경제·금융 담당인 경제1분과와 부동산·산업 담당인 경제2분과 소속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은 물론 9명의 민간 시장 전문가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정책을 다듬어왔다.
인수위는 국토교통부·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심주택 공급 실행 TF'도 구성해 주택 250만 가구 공급계획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 공급...
당시 부동산 TF는 현 정부가 해당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부 임기 시작일인 다음 달 11일부터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를 약속했다. 이에 기재부가 중과세 배제를 거부하자 곧바로 다음 달 시행을 예고한 것이다.
기재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새 정부의 철학에 따라 정책기조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피하겠지만, 현 정부 임기 중에 주요...
유력하게 거론되던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은 윤 당선인 대선캠프에서 부동산 공약을 설계했고,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TF(태스크포스)에서 팀장을 맡아 향후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발표하고 있다. 정창수 전 국토부 1차관 역시 국토부 출신의 전문가로 꼽힌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선택한 원 후보자는 부동산...
인수위는 지난달 28일 부동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임대차법 개정을 공식화했다.
이렇듯 서울 아파트 전세 수요가 늘고 공급이 줄어들자 이달 들어 전세 신고가 갱신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 전용면적 63㎡형은 지난달 29일 직전 최고 실거래가보다 2000만 원 오른 6억50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인수위에선 새 정부가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본격 논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지난 1월 내놓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에 나온 자산세의 구성과 국제비교’ 보고서가 정책 방향을 간접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종부세를 ‘정체불명 세금’으로 규정하면서 윤 당선인 공약인 ‘재산세...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윤 당선인의 대선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을 설계한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과 함께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거론된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에 해수부 산하 현직 연구기관장 1명까지 막판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라인은...
현재 호가는 45억~46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며 “새 정부가 규제 완화에 매몰될 경우 자칫 시장을 자극해 집값이 다시 뛸 수 있는 만큼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가성 부동산 거래’라며 검증을 벼르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인사청문 TF를 발족하고 “상한 귤을 골라내겠다”며 한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산업·통상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개인 주택을 미국계 대기업에 임대하고 수익을 얻은 만큼 한 후보자의 이해충돌 의혹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박홍근...
현재 인수위 내의 부동산 TF는 금융·세제 분과와 공급·주거 복지 분과 두 개로 나눠 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 전반을 검토 중이다. 문재인 정부의 보유세 실효세율 오류를 확인하는 등 세제 전반의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 부대변인은 "문 정부는 다른 나라에 비해 보유세 실효세율이 낮다고 주장하면서 증세 정책을 추진했다"며 "보유세...
다만 TF는 이날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선 답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주택 공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대책이 한 가지가 나올 때마다 시장 반응이 빠르고 한 가지 정책을 발표하면 그거에 다라 부작용 같은 게 나온다"며 "종합적으로 '정상화 타이틀'을 내놓고 계획을...
지난달 23일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는 출범하자마자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신고제) 수정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을 발표했다.
당선인 의지도 확고하다. 지난달 25일 윤 당선인은 이례적으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다주택자를 무리하게 규제하는 게 맞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집값 고삐를 잡고 있는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