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초 PF정상화방안 발표…매각 유인책 강화 초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가 미진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캠코 펀드 투입을 검토 중이다. 신속하고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캠코 펀드에 부실 사업장을 싸게 넘길 경우 향후 사업장을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서도 5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 거래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5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4% 증가했다. 직전 4개월인 작년 9~12월과 비교해도 19.6% 늘었다.
거래 건수도 늘었지만, 가격대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0억...
실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순자산총액은 2일 기준 4282억 원으로, 지난달 초보다 4.6%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ETF에 매수세가 유입되면 ETF에 편입된 종목은 비중은 그대로여도 규모는 키울 수밖에 없어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이라며 “고금리 등 여전히 리츠 시장에 안 좋은 요소가 남아있음에도 리츠 ETF에 설정액이 계속...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급된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 공급에 7089건이 접수되면서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았던 전북에서도 지난 2월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5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노후 주택이 많은 곳에서 공급되는 신규...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기준 6만4874가구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7월(6만3087가구)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 기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공급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로, 3개월 간 2292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청약 상위 분양단지(공공분양 제외) 10곳 가운데 9곳은 단지 반경 300m 이내 초등학교(예정부지 포함)가 가까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0곳 중 초교 인접 단지가 6곳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분양시장 내 영향력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확대된 셈이다.
청약 시장 내 인기도 상승세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식연계증권(ELS) 보상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에도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책을 내놨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이익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금융지주사들은 일제히 분기 배당, 자사주...
4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는 547건, 거래액은 1조2841억 원이다.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각각 31.8%, 36.1%씩 증가했다.
공장 밀집지역인 경기도의 공장·창고 시장 거래가 크게 늘며, 오랜만에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3월 기준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150건...
◇청약 단지(14곳)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708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스타힐스가현숲',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필하우스리버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8곳)
당첨자를 발표하는 곳은 8곳이다. 7일에는 전남...
부동산 중개인 역시 “샤워를 하다 침대가 젖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라고 광고했다.
이어 “에어컨을 추가하면 100위안(약 1만9000원)의 임대료가 오르지만 이런 방에 살면 마음이 차가우므로 불필요한 일”이라고 농담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서는 놓치기 힘든 ‘꿈같은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열악한 아파트는 곧바로...
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1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명동 상권 공실률은 7.6%로 직전 분기보다 1.9%포인트(p), 작년 동기보다 17.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동 상권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강남, 홍대, 가로수길, 한남·이태원, 청담 등 소위 '6대 상권' 가운데 가장 낮은 공실률을...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747가구에 그쳤다. 직전 5년(2014~2018년) 분양 물량인 95만9848가구의 73%에 불과한 수치다. 감소량은 총 25만1101가구에 달한다.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대량으로 감소하자 전체 공급 규모도 위축됐다. 같은 기간 전국 공급물량은 131만206가구에서...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인테리어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까지 닷새간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욕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부엌과 욕실 인테리어 공사를 추천하며 이번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한샘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최근에는 도시개발·택지개발 사업은 물론이고 대규모 택지도 주변 생활권에 딱 붙여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권을 연담시키면 인프라 조성의 부담이 줄어들고, 주거 만족도도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주요 멀티생활권 입지에서 분양을 앞 둔 단지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용인 푸르지오...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195억 원으로 같은 기간 6.5% 감소했고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으로 순손실이 49억 원을 기록해 적자지속했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2bp(1bp=0.01%포인트) 하락 반전했으나 2.8%의 높은 대출성장률을 보이며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다"며 "시중은행 전환...
PF금리 연 6.63%…0.68%p 올라저축銀 8.24%, 캐피털ㆍ증권 7%대금융당국 7개사 실태조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시 금융권에서 건설사에 요구하는 대출 금리와 수수료가 높아지면서 사업장 정상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설업계의 불만에 따라 금융당국이 관련해서 실태 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PF 사업장에 대한 옥석...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한 임 대표 변호사 총괄 아래 지금까지 제조‧정보통신(IT)‧건설‧자동차‧제약‧에너지‧화학‧부동산‧식품‧엔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인권영향평가, 인권실사, 고충처리절차 구축 등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2022년 국가인권위가 추진한 ‘민간기업 인권경영 시범사업’...
증권사 고정이하여신 비율 30%대은행 제외 모든 업권 일제히 상승"빚 돌려막지 말고 과감히 청산해야"
금융권이 짊어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규모가 지난해 말 5조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큰 부실채권 잔액이 1년 사이 200% 넘게 불어난 것이다. 특히 증권사의 경우 3개월 만에...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2020년 0.55%→2023년 2.70%증권·저축은행, 연체율 크게 상승…은행·보험 잔액 비중 높아 금융당국, 급한 불 끄기 나서..."부동산 PF 신속한 연착륙 노력"
저금리 기조 속 부동산 경기 호황에 ‘마구잡이’로 늘려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금융권에 ‘시한폭탄’으로 돌아왔다. 2020년말 92조 원 규모였던 부동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비용 증가가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2일 DGB금융에 따르면 그룹 전체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1117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치다.
DGB금융 측은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했으나 전년 동기 비이자이익(1940억 원) 호조세의 역기저 효과와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