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가득하다. 주택 가격은 내림세가 지속되고 거래는 말 그대로 가뭄이다. 고금리에 고분양가가 더해지면서 미분양·미계약이 속출한다. 하지만 '무풍지대'는 있다. 수십억 원은 있어야 살 수 있는 초고가 주택이다.
여기저기서 집값 하락 걱정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100억 원이 넘는 아파트는 다시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고...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미분양 주택 가운데 입지나 전망 등을 고려해 ‘옥석 가리기’를 통한 매수에 나선다면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최고가 단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되는 반포자이는 2008년 분양 당시 미분양 물량 과다로 곤욕을 치렀다. 2008년 GS건설이 분양한 반포자이는 당시 전용면적 84㎡형 기준...
청약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 원까지 증액할 가능성도 크다. 앞서 KB스타리츠는 4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600억 원으로 늘려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리츠도 지난달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99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6000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주문이 들어와서다.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통해 리츠 활성화에 나선 점도...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교 팰루시드의 계약률이나 계약 조건을 볼 때 무순위 청약 단계에서 잔여 가구 청약을 마감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 가구 중 70% 가량은 계약이 마무리된 단지이기 때문에 추가 수요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교 팰루시드 2차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8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9일...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22일까지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내용의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분양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날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4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11가구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4대문 한복판의 검증된 입지여건을...
주산연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과 기본형 건축비 고시가 예정돼 분양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등이 반영된 청약 제도 규칙 개정안이 이달 25일부터 적용되면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17개 단지, 총 776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이달 분양예정 물량의 67% 수준이다.
리얼투데이가 집계한 이달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21개 단지, 1만4784가구(일반분양 1만1432가구)다. 이는 한달 전인 2월(2만1725가구) 분양 물량 대비 절반 수준인 52.62%에 그친다. 다가오는 4월 총선으로...
청약 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선호가 강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 1순위 청약에는 58만3401명이 몰렸다. 같은 기간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대형(전용면적 85㎡) 31만5708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1월 인천 계양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74㎡ B 1순위 최고 경쟁률은 43.63대 1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이달 분양 규모는 전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개편 기간 신규 입주자 공고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분양이 올스톱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4월 총선 등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21곳 1만4784가구...
◇청약 단지(10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청약을 실시한다. 총 7146가구 중 56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일례로 춘천시에서는 소양 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분양한 ‘더샵 소양스타리버’가 지난해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31.44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생활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모두 품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계속되는 지방 분양시장의...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총 87개 단지,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1 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건설사에서 공급한 아파트 평균 경쟁률 9.9 대 1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다.
청약자 쏠림 현상도 뚜렷하다. 지난해 전체 청약자 112만여 명 중 74만여 명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 전용면적 34㎡형과 전용 59㎡형, 전용 132㎡형 각 1가구씩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이 단지는 무려 2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줍줍'으로 청약자가 크게 몰렸다.
이달 25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전용 34㎡ 17만2474명 △전용 59...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이후 청약을 진행한 12개 단지 중 8개는 평균 경쟁률이 1대 1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들어서는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239가구 모집에 19명만 접수해 경쟁률이 0.1대 1을 밑돌았고 경북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123가구 모집에 25명이 청약해 0.2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 '상무 양우내안애...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이 큰 상황이라 선뜻 청약하기 어려운데 분양가가 높아질수록 차익은 줄고 자금조달 부담은 가중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한 마음에 청약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27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파트 청약자는 총 132만6157명이고 이중 당첨자는 8.31%인 11만14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0%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청약 신청이 줄면서 당첨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신청자는 2020년 516만 명에서 2021년 374만 명, 2022년 155만 명, 2023년...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전용면적 34㎡형과 전용 59㎡형, 전용 132㎡형 각 1가구씩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용 34㎡형에는 17만2474명, 전용 59㎡형에는 50만3374명, 전용 132㎡형에는 33만7608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3가구 모집에 총 101만3456명이 지원해 사상 최대 청약자 기록을 넘겼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이날 전용면적 34㎡형과 전용 59㎡형, 전용 132㎡형 각 1가구씩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용 34㎡형에는 17만2474명, 전용 59㎡형에는 50만3374명, 전용 132㎡형에는 33만7608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3가구 모집에 총 101만3456명이 지원해 사상 최대 청약자 기록을...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가구대로, 3만 가구 정도였던 평년 수준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며 "건설사들의 사업 수주가 줄어들고 있어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3년에서 5년 이후에도 공급이 많이 늘어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가격을 억제한 데 대한 혜택도 실수요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