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분양 2월 절반 수준…주목할 주요 단지는

입력 2024-03-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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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이달 분양 규모는 전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개편 기간 신규 입주자 공고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분양이 올스톱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4월 총선 등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21곳 1만478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1432가구다. 지난달 2만1725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5355가구고 지방은 607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4383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1722가구), 충북(1675가구), 광주(948가구), 대전(776가구), 인천(732가구), 울산(724가구), 서울(240가구), 경남(232가구) 순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서울 강동구 일원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더샵 둔촌포레'가 꼽힌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면적 84~112㎡ 총 57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별동 신축물량 74가구다. 더샵 둔촌포레는 지하철 9호선 중앙보헌병원역이 도보 5분 이내인 역세권 단지고 중앙보훈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이 가깝다.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도 관심 단지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 동, 총 315가구(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1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중심지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나올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58가구 규모로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홈플러스와 AK플라자, 롯데백홪ㅁ,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어 쇼핑·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지방에서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 노프웨이숲 오션포레'가 주요 단지로 거론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개 동 총 12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이다. 기장군청과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등이 가깝고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일광해수욕장,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도 인근이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대기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2330가구 규모로 이 중 16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고 성안길 상권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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