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가계·기업 등 취약부문에 부실 위험 누증 등을 올해 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 시스템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가계·기업 등 부문별 취약 요인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해 은행의 손실 흡수능력 강화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들어 두 달간...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임대형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총 21개다. 정액은 2조2835억 원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는 8개로 설정액은 9333억 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2일이 만기였던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한국투자밀라노1호’는 지난해 11월 수익자총회를 통해 만기를 3년 연장했다.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고강도 검사를 진행한다. 최근 은행의 배임사고뿐 아니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부터 농협중앙회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다음날부터 NH투자증권에...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정기 주총 소집공고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680개 가운데 80개(11.76%)사가 정관의 사업목적 변경·추가를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주총 날짜를 확정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 추세라면 신사업 추진 소식은 뜸할 전망이다.
대내외 사업 환경을 둘러싼 리스크가 적잖은 만큼 현 사업으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 85억 원, 당기순손실 31억 원 등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황과 이에 따른 충당금 적립이 실적 악화를 불러왔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PF 꺾기’ 의혹과 부동산 PF 임직원 내부통제 문제도 불거졌다.
특히,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 85억 원, 당기순손실 31억 원 등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황과 이에 따른 충당금 적립이 실적 악화를 불러왔다.
이에 더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PF 꺾기’ 의혹과 부동산 PF 임직원 내부통제 문제도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태오...
또 6월에는 기획재정부와 협업해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부동산, 금융상품 정보 등 민간·공공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청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같이 정부가 청년 대상 금융교육에 속도를 내는 건 청년세대의 빚 문제가 심각해져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의 연체율은 20대가 15.5%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금감원 역시 PF 관련 합리적인 수수료와 금리 수준을 주문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5일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부동산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 업계도 합리적인 PF 수수료 및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복현 "ELS 일괄 배상 없다"배상안 가이드라인 11일 발표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연장 시 과도한 수수료나 금리를 요구하는 행태에 대해 증권사와 보험사, 캐피털 등 2금융권 현장 검사에 착수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대형 증권사를 비롯해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많은 캐피털사, 보험사 등 7~8곳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공매도가 금지된 후에도 우려와 달리 해외 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해외투자자들도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그간 우리 증시는 해외 시장에 비해 배당 성향이 낮다거나 주주 친화 정책이 못하다거나 좋은 점들을...
금감원 2024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부동산 리스크 관리·인프라 쇄신 등사모운용사 진입 및 유지요건 검토 등 펀드 시장 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 방침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정기검사 비중을 줄이고 중대하고 긴급한 사건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검사·제재 내실화에 나선다.
금감원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4년 금융투자 부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계하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잠재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4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금융상황 점검회를 개최해 부문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신속 추진, 해외 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 유도, 보험사 리스크 관리 능력 강화 유도 등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연휴 직전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 소비지출(PCE)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시장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해 국내 금융권 대체투자 자산 부실화가 우려돼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 대체투자 모니터링을 위해 업무보고서에 관련 서식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이 사전 예고됐다.
은행권은 이번 업무보고서 서식 신설로 대체투자 기초자산별 투자잔액, 건전성 분류, 충당금...
그의 지휘 아래 포블은 부동산 금융기반의 토큰증권, AI 툴 활용 및 공모전 진행, AI 기반의 NFT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안 대표는 임직원 간의 소통 강화에 큰 중점을 두었다. 취임 후 매주 1회 전체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CEO 메시지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내부 소통의 부재 문제를 해결했다. 또 리더들과의 월 1회 독서 클럽을 통해...
홍콩 ELS 손실배상 가이드라인 다음달 9일 전후로 공개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위법 행위 강경 대처...기준 미달 상장사 퇴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금융사가 자율배상안을 통해 피해자들과 협의하면 제재와 과징금 등의 감경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다음주 홍콩 ELS 책임 분담 기준안 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와 관련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 신속히 정리·재구조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실 사업장에 묶인 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배분되도록 유도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 원장은 28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한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규...
금융감독원은 올해 보험부문 감독·검사시 보험의 역할과 리스크 중심 감독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설명회에는 보험회사, 생보·손보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따뜻한 보험의 역할 강화 △리스크 기반의...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주요 금융기관들의 해외부동산 투자금액은 56조4000억 원으로 파악됐다. 투자금액순으로는 보험이 31조9000억 원, 은행 10조1000억 원, 증권이 8조4000억 원이다. 지역은 미국 투자비중이 높은 편이나 보험(연금 및 공제)같은 장투기관들은 유럽 익스포져 30% 이상으로 큰 편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집계한 해외부동산투자 금액은 77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에 외부 자금 수혈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안팎의 우려는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SGC이테크건설의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은 826억 원이나 줄면서 적자 전환하는 등 수익 악화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조8637억 원으로 전년(1조523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