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현대제철에 대해 원료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더 내려간 상태로 수익성 개선 여부를 보수적으로 본다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019년 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4조6769억 원, 영업적자 657억 원을 예상,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이어 “별도 영업이익 역시 적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판재류 판매량 둔화 및 톤당 약 1만 원 롤 마진 축소와 봉형강 톤당 약 1만 원의 롤 마진 축소 등 두 가지 원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로 부문의 원가 하락 및 최근 가격 인상 등으로 향후 동사 실적은 완만히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전방 산업의 부진으로 개선폭에 대해선 여전히...
현대제철은 봉형강 수출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회사다. 연간 수출 물량은 약 140만 톤으로 1조17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봉형강은 압연공정을 통해 막대기 또는 일정한 모양의 단면을 지닌 형태의 철강제품으로 철근, 형강 등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H형강은 현대제철이 대한민국 최초로 생산을 시작했으며, 세계 시장 5위 이내, 시장 점유율 5% 이상의...
이 지사장은 동남아 시장의 핵심 제품으로 봉형강을 꼽았다. 전 세계 봉형강 시장에서 현대제철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수준으로 가장 높다.
이 지사장은 “타사보다 현대제철의 봉형강은 수출 비중이 매우 높다”며 “다양한 국가로부터 다양한 스펙에 대한 생산 및 대응이 가능한 이점을 활용해 단납기...
2010년 국내 최초로 민간 자본으로 일관제철소를 완공하고 H형강을 대한민국 최초로 생산함은 물론 봉형강 부문 세계 수출 1위를 달성한 이 곳, 당진제철소를 지난 13일 찾았다.
◇독일도 깜짝 놀란 세계 유일의 밀폐형 원료저장시설 = 당진제철소는 철강제품의 원재료인 철광석을 100% 수입해서 쓴다. 연간 2000만톤에 달한다. 수십만톤에 달하는 철광석이 벌크선을...
특히 고부가 컬러제품의 비중을 41%에서 44%까지 확대했으며 조선 후판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판매량으로 보면 봉형강이 88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후판이 24만 톤으로 10%가량 늘었다.
동국제강은 4분기 전략에 대해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3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조 원과 339억 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내수 둔화에 따른 봉형강 및 판재류 동반 판매량 감소, 철광석 가격 급등에 의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수요 둔화에 따른 봉형강 판가 하락 및 300억 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조 원과 339억 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내수 둔화에 따른 봉형강 및 판재류 동반 판매량 감소, 철광석 가격 급등에 의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수요 둔화에 따른 봉형강 판가 하락 및 300억 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봉형강 부문에서도 건설 시황 둔화로 철근ㆍ형강판매가 감소하고 단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손익의 부진이 심화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생산 효율 향상 및 낮은 원가 조업능력 확보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에도 원료 배합비 최적화 등 낮은 원가 조업 능력 강화, 설비 효율 향상, 경상예산...
동국제강 관계자는 "원가보전과 원가절감으로 영업 수익성이 회복된 것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면서 "건설산업 성수기인 2분기 봉형강 부문은 판매 증가와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 향상을 주도으며 조선용 후판 판매 증가, 내진용 강재 및 라미나 컬러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도 2분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현 주가 기준 상승여력 23.2%로 높아져 투자의견은 BUY로 상향KTB 김선미목표주가:13만 원
현대제철제품가격 인상이 필요하다차강판 판매량 증대 및 봉형강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 원료가격 급등으로 손익은 부진19년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자동차 강판 및 조선소향 후판 가격 인상 필요제품 가격 인상 및 철광석 가격 변화를 확인하면서...
회사 관계자는 "시장 수요에 대응한 철근 판매물량 증가, 조선용 후판·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향후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및 봉형강 부문의 고부가 강재개발 등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철근 중심으로 봉형강 수익성이 견조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마진 개선으로 냉연·도금 수익성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후판도 비조선용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하면서 1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는 수요가 둔화하며 봉형강 수익성은 상반기보다 둔화할 수 있겠지만 제품가격...
또 몇 년 전부터 컬러강판, 봉형강 등 보다 잘할 수 있는 분야의 비중을 높여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를 준 점도 장 부회장의 아이디어다.
특히 동국제강만의 강점인 컬러강판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원가 절감과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도 동국제강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실제 봉형강 제품의 판매 단가 인상...
현대제철은 향후 판재 부문의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및 봉형강 부문의 고부가 강재개발 등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소재 분야의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경영활동도 함께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냉연강판의 강종별 전용화 공장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의 베트남 봉형강 공장 ‘POSCO SS VINA CO., LTD (SS VINA)’는 지난해 총자본 -339억3500만 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당기순손실은 525억700만 원으로, 지난해(550억9800만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SS VINA는 원래 포스코특수강(현 세아창원특수강)의 자회사였다. 권오현 전 포스코 회장의 취임 후 이듬해인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