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충청도 지역에도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28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최대순간풍속이 괴산군 청천면 초속 21.3m, 영동군 추풍령면 20.3m, 충주시 수안보면 19.4m, 청원군 오창읍 18.9m, 보은군 17.5m, 청주시 15.7m가 기록됐다.
충북 전역에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태풍 '볼라벤'의...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8일 오전 5시 현재 부산에는 초속 30.9m의 강풍이 불고 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산 사상구 동서대 인근에서는 가로수 1그루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치기도 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5㎜에 불과하지만 서부산지역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4~5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어 선박과 시설물...
태풍 '볼라벤'이 북상중인 가운데 중국 어선 2척이 침몰해 31명이 실종됐다.
28일 서귀포해경 등에 따르면 새벽 2시40분경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쪽 1.8㎞ 지점에 떠있던 월강성어91104호와 월강성어 91105호(이상 산둥성 위해시 선적·톤수 미상)가 강풍과 파도로 인해 전복됐다.
이들 어선에는 17명씩 모두 34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31명이 실종된...
28일 전국이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강풍을 동반한 많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볼라벤’은 오후 2시쯤엔 서울 서쪽 1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수도권 지역에 강풍·폭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50~300㎜, 산간 지방에는 5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 '볼라벤'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한 여기자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뉴스와이드 참'에서 윤우리 기자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제주 접근 속보를 전하며 강한 바람에도 꿋꿋하게 현재 상황을 보도했다.
윤 기자는 태풍 '볼라벤'이 서귀포 남쪽 420km 해상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에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의...
27일 오후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한 바람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5천여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1분 서귀포시 강정동 700여가구와 오후 7시52분 안덕면 사계리 740여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서귀포 지역 3천여가구가 정전으로 최장 2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등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긴급 통행제한은 고속도로 교량에서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당 25미터 이상이거나 그밖의 천재지변 등으로 차량 통행이 위험할 경우 내려진다. 통상 풍속이 초당 15미터면 거리 간판이 날아가고 초속 50미터가 넘으면...
한미연합사령부는 27일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지난 20일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이날 "장병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기상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훈련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며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 훈련 재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라 강풍 단계별로 운행 속도를 제한하거나 운행을 일시 중지하는 등의 열차 안전운행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KTX 열차는 풍속이 초속 45m 이상이면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40∼45m 미만이면 시속 90km 이하, 30∼40m 미만은 170km 이하, 30m 미만이면 풍속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속 운행하게 된다....
최근 북상중인 태풍 볼라벤 위력이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힌 기존 매미나 루사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풍 볼라벤의 현재 위력은 930헥토파스칼(hPa)로, (이에 준하는 태풍으로는) 2002년 매미, 2003년 루사 급 태풍이 있었다"며 "현재 위력과 진로가 상당히...
고용부는 27일부터 북상하고 있는 태풍 ‘볼라벤’에 대비히해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하라고 시달했다.
이에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은 태풍 대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전국 사업장(타워크레인 전도, 고층 건축공사장 비래사고 우려 사업장 등)에 사전대비와 관련해 지도에 나섰다. 또 피해복구지원팀을...
현재 진화작업이 안 되고 있으니 조심운행"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화재로 현재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북상 중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피해규모도 파악 중이다.
27일 태풍 볼라멘이 북상하면서 고용노동부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고용부는 이날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태풍으로 인한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관서와 공단은 고층 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건설업계에도 긴장감이 역력하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사업지의 안전사고는 물론 분양중인 모델하우스의 붕괴도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볼라벤은 역대 최악의 태풍인 '매미'나 '루사'와 맞먹는 위력을 가졌다. 또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이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인 '위험반원'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폭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까지 겹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9월6일 북측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임진강변에서 야영하던 우리 국민 6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면 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천대교㈜에 따르면 강풍의 10분간 평균 초속이 25m 이상일 땐 인천대교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는 상부도로의 경우 초속 20m 이상일 때, 하부도로는 초속 25m 이상일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하지만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이...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한강공원 출입 통제가 실시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강공원 출입 통제 이후부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비상 근무를 하면서 한강공원 안내센터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 소방재난본부ㆍ경찰청 등과 긴급구조체계를 갖출 계획...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최대 고비는 내일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제주도 서쪽 80㎞ 부근 해상을 지나는 28일 오전 3시와 서울 서쪽 120㎞ 인근 해상을 지나는 같은날 오후 2시 사이가 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우진 기상청 예보국장은 이날 오전·오후 두 차례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볼라벤’은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