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보험약가 산정 기준이 종전보다 14% 비싸진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약가 우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한 바이오베터의 약가 산정 기준도 신설됐다.
7일 보건복지부는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가산 제도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보건당국이 기존 약보다 효과가 우수한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해 보험약가를 종전보다 높게 책정해주기로 했다. 글로벌 혁신신약은 약가 사후관리에서도 약가인하 유예 혜택을 받는다.
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혁신 신약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판매 중인 대체약제의 가격을 넘지 못하도록 신약 가격을 설정했는데, 신약의 가치가...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많이 하는 제약사를 선정해 보험약가 우대, 세제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신규 인증으로 6곳이 새로 추가되면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업은 총 46개사로 늘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R&D 지원 시 가점을 받고, 국제공동연구 지원과 약가우대 등을 보장 받는다....
보험약가가 100원인 오리지널 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되면 최종적으로 53.55원으로 떨어진다. 제네릭도 오리지널과 똑같은 53.55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는 오리지널의 80% 넘지 못하도록 제한됐다.
과거에는 신약의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면 신약의 매출은 급감하는 패턴이 반복됐지만 최근에는 제네릭 등장...
실제 JW중외제약의 5% 포도당수액(500㎖)은 1272원, 생리식염수주사액(500㎖)은 1029원의 보험약가가 책정돼 수입 생수보다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화성공장 1, 2단지 부지 매각을 시도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2단지만 매각해 255억 원의 차입금만 상환했다. 음료와 코스메틱 분야도 진출을 시도했지만 성과는 부진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에 제출한 건강보험 의약품 청구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화이자가 가장 많은 502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는 2011년 대웅제약이 1위에 오른 이후 4년 연속(2012ㆍ2013년 노바티스, 2014ㆍ2015년 화이자) 다국적제약사가 선두를 차지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각각 4329억원의...
하지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119억원을 세 차례로 분할 납부하고 약가인하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이베스트증권은 납부의 회계적 처리는 2분기에 일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스티렌의 약가는 162원으로 올해 7월 복제약 발매 및 소송이슈 종료에 따라 112원으로 인하될 것"이라며...
보건당국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보험약가 산정 기준을 종전보다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업체들이 투입한 개발비를 보존해주고 해외에서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가격이 인상되면 매출 규모가 큰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인상으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가중될 뿐더러 다국적제약사만...
일양약품은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되는 1차 치료제 승인 이후 슈펙트의 매출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2세대 약물보다 저렴한 보험약가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의 다양한 처방과 치료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바이오파스 본 계약 외에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도 완료했으며, 중국은...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보험약가는 현행 162원보다 31% 인하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복지부를 상대로 벌였던 ‘스티렌 보험급여 제한’ 취소 소송 과정에서 소 취하를 결정하면서 복지부와 합의한 조건이다. 동아에스티와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조정권고안을 수용한다는 동의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스티렌 효능 검증 논란...
스티렌의 보험약가도 31% 인하하기로 결정, 추가 매출 손실도 예상된다.
26일 보건복지부가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동아에스티는 내년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119억원을 건보공단에 지급키로 복지부와 합의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말까지 건보공단에 40억원을 지급하고, 내년 6월 말과 12월 말까지 각각 40억원과 39억원을 추가로...
최근 중국 정부가 의약품 산업 선진화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목적으로 제약산업 규제 강화를 추진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사들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21일 국제 제약시장 조사기관인 IMS헬스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제약시장은 1조1000억 위안(약 194조 원), 2011∼2015년 연평균 성장률은 16.0%에 달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등과 관련한...
보험약가를 올리기 위한 고육책이었다. 보령제약은 보령아스트릭스를 43원의 보험약가로 판매했는데, 2015년 이후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를 73원에 등재받고 대신 팔기로 결정한 것이다.
자사 제품의 보험약가가 낮다는 이유로 허가를 받납하면 일정 기간 동안 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없지만 다른 업체의 비싼 제품을 도입해 판매하는 것은 제약이...
올리타는 올해 6월부터 국내에 시판에 들어가는데 건강보험 적용 약가는 내년쯤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발디와 하보니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신약을 내놓으면 바로 '대박'과 직결된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국내업체들도 시장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신약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셀그램-AMI는 세포의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치료 실적을 고려했을 때 높은 약가가 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 개인 사보험 적용을 위해 DC Drug Committee(종합병원약사심의위원회)와도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평균 약 200건의 환자가 셀그램-AMI 를 통해 치료받고 있다. 셀그램-AMI는 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심장에서...
업계에서 리피토의 선전을 이례적으로 보는 또 다른 이유는 보험약가가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는 제네릭이 발매되면 종전 가격의 53.55% 수준으로 떨어진다. 리피토10mg의 경우 보험약가가 지난 2007년 1241원에서 현재 662원으로 반토막난 이유다. 그럼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은 종전에 비해...
지난해 정부가 유방암 환자의 가슴 재건 성형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가슴 보형물 시장의 확대가 예상돼 시장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용성형 후 흉터가 남지 않게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습윤드레싱제도 새롭게 떠오르는 영역이다. 쁘띠성형의 열풍으로 습윤드레싱제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이에, 복지부는 C형 간염 치료제의 보험등재 시급성 등을 고려해 소발디정, 하보니정의 급여적정성 평가, 약가 협상 등 보험의약품의 급여적용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 것이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2000여명의 환자에 대해 환자당 약제비 부담이 하보니정(1a형)은 약 4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소발디정(2형)은 약 3800만원에서 680만원으로(각 12주...
보건복지부는 1일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국내 개발 신약은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협의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1차로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 신약은 약가를 대체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해 2일부터 시행한다.
이런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