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한화생명·미래에셋생명이,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다.
◇현지화 전략 강화하는 생보사 = 생보사 중에서 동남아 시장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곳은 삼성생명이다. 1997년 태국법인 ‘타이삼성’을 통해 해외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10여 년간 적자 상태를...
보험사 중에서는 코리안리(1억2500만 원)를 필두로 삼성화재(1억2200만 원), 현대해상(1억1600만 원), KB손해보험(1억1200만 원) 등 8개사가 1억 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받았다.
한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에만 17억 원의 보수를 챙겨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주사에서 급여 4억7300만 원과...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642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한화손보 또한 지난해 순익 1437억 원을 거둬들여 3년 연속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도 작년에 384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롯데손보는 아직 주총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흑자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한편 현성철 삼성생명 신임...
2021년 시행되는 새 회계제도(IFRS17), 저축성 보험의 성장 정체 등 보험산업 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 국민 가계의 실생활과 밀착된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 활성화 △기업 경영활동 과정의 다양한 위험에 대한 보장기능, 역량 제고 등 두 가지 측면의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해관계자와 업계...
지난해 연간 실적이 나오면 어느 쪽이 리딩뱅크 인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각 사 연수원에서 ‘리딩뱅크’로 압축되는 주제로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 회사는 지난해 순이익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다. 우선 지난해 3분기 말까지 누적 순이익을 보면 KB금융이 2조7577억 원으로 신한금융(2조7064억...
1958년생인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2010년 취임 이후 8년째 최고경영자(CEO)로 재직중인 금융권 장수 경영자이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홍 사장은 지난달 임기만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연임이 결정됐다. 홍 사장은 취임 당시 하위권에 머무르던 라이나생명을 텔레마케팅(TM)에 집중시켜 수입보험료 기준 외국계 생보사 시장점유율 선두로 끌어올렸다....
◇보험사, 경영 호실적에도 인력 줄어...“IFRS17 대비 차원” = 동양생명은 최근 만 45세 이상,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내년 1월부터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현대해상도 11월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지난해 희망퇴직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한화손보 또한 올 상반기 4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내년 3월까지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10명의 임기가 잇달아 만료돼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적이 좋은 손보사 CEO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는 일부 교체가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NH농협생명 등 보험사 CEO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전속 설계사의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한 자사 보험상품을 팔 수 있도록 계약을 유지해 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는 35개 보험사와 대리점 중 활동할 회사 등을 자유롭게 선택, 이동할 수 있고 시장 진출입에 별다른 제약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험사들은 전속 설계사에 대해 업무내용을 지휘하거나...
2009년 동양생명 이후 이어진 생명보험사 ‘상장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생보사 첫 IPO 성공…골칫거리에서 효자로 = 아이엔지생명은 1991년 9월 네덜란드생명보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돼 1999년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에는 생명보험업계 4위까지 성장했지만 금융위기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매각 절차를 시작했고...
은행, 카드, 보험사 등을 거느린 금융지주사의 은행 부문 의존도가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부문 기업을 잇따라 인수한 KB금융지주의 은행 의존도가 가장 많이 줄었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6개 금융지주사의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사업부문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영업수익...
상반기 초회보험료는 1363억6700만 원으로 전년동기(542억5400만 원)대비 151% 급증했다.
AIA생명은 차태진 대표의 정도경영 원칙이 실적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AIA생명 관계자는 "차태진 대표는 노사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직원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며 "희망퇴직을 실시한 뒤 조직을 팀 중심으로 심플하게 바꿔 활력을 높이고...
경영실적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보험사는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거대 금융지주사가 매수자로 등장하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지주가 보험사를 인수하려면 경영상태가 좋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들일 수 있는 곳을 염두에 둘 공산이 크다”며 “한동안 잠잠했던 보험업계 M&A판이 움직일...
RBC 비율이 100% 밑으로 떨어지면 보험사는 적기시정조치에 따라 경영개선권고를 받는다. 일정 기간 후에도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절차를 거쳐 시장에서 퇴출된다.
새마을금고가 고심하는 것은 MG손보의 실적이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미 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MG손보에 쏟아부었다.
게다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과 고객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PCA생명 합병을 추진한다"면서 "통합 이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 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기피현상이 1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가 전년동기대비 1조702억 원(8.7%↓) 감소한 11조29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가 2540억 원(2.6%) 증가해 10조943억 원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는...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엔 제너럴모터스(GM) 본사인 르네상스 센터, 뉴욕엔 보험사 메트라이프 빌딩. 이 두 빌딩 모두 현지의 정체성을 각각 잘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도 IT 산업의 결정체답게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신사옥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IT 업계가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는...
자동차 판매 후 상환조건으로 대출이 취급되며, 현지 보험사인 안방재산보험에서 발행한 보증서 100% 담보부로 채권보전이 확실하다.
지난달에는 우리은행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8000억 원 규모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28.97㎞) 금융주선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과의 컨소시엄은 이달 중 추진되는 1000억 원대 부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