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2.4%,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9.6%로 집계됐다.
이에 방대본은 지난해 12월 5주차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전주 ‘높음’에서 ‘중간’으로 하향 조정했다. 2일 열린 일상회복 지원회원회 방역의료 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확진자 발생률이...
강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보건차관인 2차관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을 맡아 방역정책 실무를 총괄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이날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환경이 급변하고...
이 밖에 1월 28일부터 유해물질을 총량 관리하는 위해성평가제도가 시행되며, 1월부터 수산물 길목검사를 위한 현장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방역·검사·치료업무 등에 조력한 보건의료인력 및 보건의료종사자에 대해 재정적 지원이 확대된다.
연방 의료팀이 파견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입원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메릴랜드와 워싱턴DC를 포함한 약 10개 주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입원 환자 대부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 또는 고령층이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ICU 병상 중 22%를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하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1월 말부터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화이자와...
보건복지부는 20일 42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중증병상 장기 재원자 210명에게 격리병상에서 일반병상으로 전원·전실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대상은 코로나19 증상 발생이후 20일 지나서도 중증병상에 입원한 환자다.
17일부터 시행된 격리해제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19 증상 발생 후 최대 20일까지는 코로나19 격리병상에 입원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격리...
의료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건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재 1460명의 행정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86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최소한의 필요인력을 제외한 군의관, 공중보건의사를 중증환자 진료 병원에 확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전감 간호사 256명도 교육 종료와...
김 총리는 “거점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3000개의 병상을 더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의료 인력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군의관과 공보의를 코로나 진료 병원에 우선 배치하고, 중환자 전담 교육을 마친 간호사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방역기획관)를 비롯해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 행정안전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 등 방역 기관이 난립해 각각의 논리로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누구도 결정적인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잦은 말 바꾸기로 국민들을 '희망고문'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이달 초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더니 2주...
섣부른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뒤늦은 추가접종(3차 접종)에 확진환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가파른 위중·중증환자 증가에 의료역량은 고갈 위기다.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17일 추가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평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까지, 위중·중증환자가...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중증환자는 900명을 넘어섰는데, 증가세가 앞으로도 이어져 위중·중증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다면 현재 방역·의료 역량으론 원활한 치료가 어려워진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병원별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중환자실의 40~50% 정도를 코로나19 병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위중증환자가) 1000명 이상...
일각에선 내주 중 신규 확진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면 운영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제한도 더 검토할 계획”이라면서도 “현재 유행세를 최대한 누그러뜨려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정부가 중증화율 1.6% 정도를 가정해서 병상을 충원하고 확보해 놓았다”며 “중증화율이 당초 가정했던 1.6%보다는 다소 높이 2~2.5% 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빠르게 중환자실을 확충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상황 등...
박 통제관은 "의료인력 지원과 보건소 업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며 "중수본과 협의해 의사, 간호사 84명을 이미 파견했고 장기적으로 보건소 등 정규직 증원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외 다른 업무 경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7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총 2447개 중 1916개가 가동 중이다. 가동률은 78.3%다. 서울시...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전파력이 눈에 띄게 높은 것만은 분명하다”며 “지역사회 내 추가 확산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의료대응체계를 이미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한 상태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국민성에 기댄 호소뿐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의 동거가족 격리는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보다 안전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유행 확산 억제와 미접종자 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제시됐으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 논의를 좀 더 거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또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