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성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주에 왼발을 심하게 찧어 통증이 있는 상태로 재판에 출석했고, 토요일에 접견을 가보니 상태가 더 심해져서 거동 자체가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채 변호사는 "지금 안 그래도 (박 전 대통령이) 주4회 재판으로 심신이 지쳐 수면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치료가 제대로 되지 못했는데 재판에...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접견을 수요일 하루 하는데 변호인과 상의할 물리적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검찰과 특검 조사 내용을 보면 전문 진술과 유도 진술이 많다"며 "탄핵하는 입장에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변호인 상호 간의 협의는 언제든 가능하다. 저희는 마음을...
문제나 변호인의 변론 준비에도 도움될 것 같다"고 했다. 변론 준비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정해진 시간 외 접견을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보냈다고도 밝혔다.
반면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체력 부담이 굉장할 것 같다"며 다음 달까지 주 4회 재판을 미뤄달라고 요구했다. 유 변호사는 "관련자가 432명인데 모두...
서울 교정본부 관계자는 ‘뉴스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 접견 시간을 빼고는 영한사전을 들여다보는데 시간을 쏟고 있다”라며 “이에 교도관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로부터 책 8권을 영치품으로 받은 바 있다. 이 중에는 성경, 영어 원서와 함께 영한사전도...
판결문을 들고 접견을 간 변호인은 뒤늦게 A씨가 상고를 포기한 것을 알았다. A씨는 공탁금액이 잘못 기재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판결은 양측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14일 확정됐다. A씨 측은 "8000만 원을 공탁했는데 '800만 원'이나 '8억 원'으로 기재됐으면 단순 오타나 오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1950만 원'은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이 허용되지 않을 때는 주로 홀로 독방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유영하 변호사가 영치품으로 넣어준 책을 읽거나 TV를 봤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식단은?서울구치소 식단은 1440원 상당으로 1식 3찬이 기본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식사 후 개인 식기를 직접 설거지해 반납해야 합니다. 또 영치금으로 매일 2만 원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접견인으로 지정한 유영하 변호사가 유일하게 박 전 대통령과 접견한 가운데 그가 전달한 영치금이 화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를 하루 앞둔 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소환될 검찰 조사에 대비해 변호사들과 접견하며 향후 일정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으로 최장 20일간 박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수사할 수 있다. 기소 후 1심 재판 기간 6개월을 합하면 박 전 대통령은 최소 200일 이상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특검이 기소한 사건은 최대한 빠른 결론을 내기 위해 1심 재판부가 3개월만에 결론을...
대리인단 대표인 이중환 변호사는 "24일 오전 10시 청와대 위민관 접견실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 탄핵심판 사건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1시간 20분 동안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탄핵사건의 주요 쟁점과 헌재가 대통령에 대해 좀 더 확인하고 싶어하는 내용, 소추위원단이 추가로 제출한 '권력적 사실행위'에 대한 설명, 현재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 변호사는 문제가 될만한 발언을 이어갔고, 같은 소추위원측이 손짓으로 만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음은 주요 발언 내용.
-"소크라테스도 배심재판에서 사형선고 받았고 예수도 십자가를 졌다. 언론 등에 의해 다수가 선동될 때는 민주주의가, 다수결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무죄주장할 권리, 변호인 접견권리를...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이모의 아이디어였고, 그 뜻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발언한 것에 대해 이 변호사는 "현재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변호인으로서 답을 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 씨가 대통령의 옷값 4500만원을 대신 지불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이에 대한 최 씨의 입장은 아직 접견을...
검찰은 당초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15~16일중으로 대면조사할 방침이었지만 박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일정 연기를 요청하면서 내일(17일)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 측이 "사실관계가 대부분 확정된 뒤 조사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밝혀 검찰 수사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박 대통령 비공개...
차 씨의 변호인인 김종민(50·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는 9일 오후 차 씨와의 접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차 감독이 조사를 잘 받고 있다"며 "본인이 아는 것을 충분히 소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차 씨의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검찰에 소환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차 씨가 중국에 간 이유에 관해...
검찰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24일 서울구치소 접견실에서 정 대표에게 "친분관계가 있는 재판부에 사건이 배당되도록 하고, 재판부에 대한 교제·청탁 등을 통해 항소심에서 반드시 보석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해 착수금 20억원과 성공보수 30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해 6월에는 '인베스트컴퍼니' 투자사기 혐의로 재판을...
중인 정 대표의 브로커 이모씨 검거와 관련해서는 아직 검찰 측으로부터 공조 요청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강 청장은 부장판사 출신 최모 변호사가 교도소 접견 당시 정 대표로부터 폭행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 "진술이나 복도 CCTV 등을 볼 때 폭행이나 감금에 대해 상당한 의심을 둘 정황이 있다"며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정운호(51·사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최근 여성 변호사를 구치소 접견 중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가 변호사 폭행 혐의에 이어 20억원 착수금 논란까지 휘말리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의 연내 기업공개(IPO)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역시...
26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정 대표는 수감생활 중이던 지난 1월 구치소에서 A 변호사를 접견하는 도중 대학노트 한 장 짜리 종이에 법조계 인사 등 8명의 실명을 적어 건넸다.
A 변호사는 최근 정 대표로부터 수임료를 돌려달라는 요청을 거절해 구치소에서 폭행을 당한 인물이다.
정 대표는 A 변호사에게 이 메모지를 건네면서 자신의 측근인 B 씨에게 전해줄 것을...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최근 변호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성 변호사 A(46) 씨는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정 전 대표를 접견하던 도중 폭행을 당했다며 감금폭행치상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변론을...
한편 패터슨의 변호를 맡은 오병주 변호사는 "구치소 접견을 갔을 때 패터슨이 리가 터프가이처럼 항상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사건을 의뢰한 패터슨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은 결단코 안 죽였다, 리는 유복한 집 아들로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