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무로 중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6골 앞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호주와 22일 결승 진출권을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여자 아시안컵 우승 경험이 없는 한국은 첫...
이런 가운데 베트남이 최근 근로자 시위 와중에서 발생한 한국인 투자업체 피해와 관련해 배상 방침을 밝혔다.
레 항 꾸언 호찌민 인민위원장은 15일 남부 빈즈엉 지역의 폭력시위와 관련해 호찌민 시를 찾은 오재학 주 호찌민 총영사와 만나 한국 피해업체들에 대한 배상계획을 공개했다. 중국과의 냉전으로 인한 악영향이 주변국으로 비화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베트남 당국이 최근 불거진 반중국 시위로 피해를 본 한국업체들에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 항 꿍런 호찌민 인민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남부 빈즈엉성 폭력시위와 관련해 오재학 호찌민 주재 한국 총영사와 회동한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업체 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이를 기초로 배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폭력시위 재발을...
이같은 결과를 가지고 미국, 일본 등 12개 TPP 회원국은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수석대표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산물, 자동차 등 회원국 간 이견이 있는 품목의 관세율 조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9일에는 싱가포르에서 TPP 각료회의가 열린다. 특히 TTP 타결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미일간 TPP 협상이 절충점을 찾으면서 19일...
호찌민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베트남 당국이 14일 과격시위 진앙지인 남부 빈즈엉성 공단 주변에 경찰과 군 병력을 대거 배치해 삼엄한 경계를 펼치면서 이 지역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위로 54개 한국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빈즈엉성이 48개로 가장 많았고 동나이성 5곳, 떠이닝성 1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
빈즈엉성에 있는 400여 개 한국업체 상당수가 조업을 중단했으며 인근 호찌민 국제학교도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총영사관은 현지에 영사 3명을 파견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또 추가 피해를 막고자 한국기업들에 태극기를 게양해 중국업체로 오인되는 일을 피하고 현지 직원들을 동원해 시위대를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전날 주중 베트남 대사를...
한 한국기업 관계자는 “베트남 반중시위 목표가 중국과 대만기업은 물론 외국업체로까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즈엉성에서는 전날 중국 투자업체 파이스턴어패럴 근로자 5000여 명이 시위에 나서 기물을 파손하거나 불을 질렀다. 이 지역은 중국기업들이 몰려 있어 시위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 주요 도시 한인회는 외출을...
태극 여전사들이 11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났다. 14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사상 첫 우승을 위해서다.
여자 대표팀 윤덕여 감독(53)은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국민께 좋은 결과를 전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시안컵에 10차례 출전한 대표팀의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 대회 때 거둔 3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 2~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코리아푸드 페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푸드 페어’는 해외 유망시장에 직접 찾아가 한국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토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 시장 개척 통합마케팅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새로운 현지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벽산건설은 해외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함안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 20여곳에서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1958년 모태인 한국스레트공업으로 출발한 벽산건설은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35위를 기록한 중견종합건설업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과 지난 2010년 2차례에 걸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홍콩 업체가 남부 경제수도 호찌민 지역에서 대형 콘도 건설사업에 나서면서 부동산 부분의 FDI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고 FIA는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총 14조2800만 달러규모의 초대형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마련해 집행하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 미국 뉴욕, 홍콩,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영국 런던 등 모든 해외점포의 영업점장 전결 대출 한도가 최대 절반까지 축소됐다.
신용대출의 경우 개인과 기업 모두 절반씩 줄어 들었고 담보대출은 개인과 기업 모두 25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20% 정도 감축됐다.
앞선 2013년 도쿄지점에서 5000억원대의 부당대출 사고가 일어난 KB국민은행은...
SPC그룹은 2012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고, 지난해 호찌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출점 전략을 펼쳐 14곳의 점포를 열었다. 그 결과 지난해 33억9564만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파리바게뜨의 철저한 현지화ㆍ다양화 전략이 이 같은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베트남에 가면 한국에 없는 메뉴가 있다. 바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 유래한 바게트...
지난 3일 부산항에서 호찌민항으로 출발한 1차 수출물량 약 5만병은 베트남 5성급 호텔 및 고급 식당, 대형 슈퍼체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을 통해 현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천년동안’은 동남아 등지에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산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한글 브랜드를 그대로 살려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따라 베트남어가 아닌...
현재 벽산건설은 해외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함안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 20여곳에서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사 계속 진행 여부는 파산관재인이 판단할 몫"이라며 "다만 베트남 공사 현장을 비롯해 대부분 사업장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다 자체 시행...
현재 벽산건설은 해외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부산, 마산 등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 20여곳에서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벽산건설 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벽산건설 주가는 지난해 아키드 컨소시엄의 인수설이 퍼진 시점부터 급등했다가 M&A가 무산되자...
현재 벽산건설은 해외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부산, 마산 등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 20여곳에서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벽산건설 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벽산건설 주가는 지난해 아키드 컨소시엄의 인수설이 퍼진 시점부터 급등했다가 M&A가 무산되자...
금호고속은 2007년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베트남의 대중교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2008년 하노이에 두 번째 합자사를 설립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190대의 차량으로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전례 없이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이 박삼구 회장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했을 뿐만 아니라 만찬까지 초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일 베트남 수도 호찌민시에 1호점을 개점했다. 개점 행사에서는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례적으로 직접 참여했다. 회사는 수개월 안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이번 호찌민시 1호점 개점을 통해 베트남에 처음으로 대표 메뉴인 빅맥(Big Mac)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스쿠터 이용률이 높은 베트남 현지 상황에 맞게 오토바이용...
LG화학은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짱떤킁 초등학교와 휴맨 직업기술학교에 ‘희망 가득한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짱떤킁 초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와 응우옌 반 띠엔 나베현 베트남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조갑호 LG화학 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 도서관은 400여㎡ 규모로 독서와 학습에 필요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