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1t(톤) 트럭 ‘포터’가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차(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터는 올 상반기에 5만1640대가 팔려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최다 판매 차종 3위였던 포터는 올해 들어 매달 평균 8600대 이상 팔리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0만대 이상 팔려...
닛산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알티마’와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또 달러로 결제하는 미국산 모델에 한해 지난해 달러 약세에 따른 환차익도 발생했다. 다만, 일본과 유럽산 모델의 경우 2012년부터 원화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왔기 때문에 엔저의 영향은 없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이로써 인피니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Q50 라인업은 총 2가지 파워트레인, 4가지 세부 트림으로 확장, 고객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기존 디젤 모델인 ‘Q50 2.2d 프리미엄’(4430만원), 익스클루시브(4970만원)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인 Q50S 에센스(5690만원), 하이테크(6190만원)로 2015년에 새롭게 Q50S 열풍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임팔라는 북미 베스트셀링카로 그동안 국내에 출시되진 않았다. 임팔라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것. 임팔라는 현대차의 ‘그랜저’, 기아차 ‘K7’, 르노삼성 ‘ SM7’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임팔라는 미국시장에 출시된 모델 기준으로 동급 국산차와 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
특히 K5가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는 등 단기간에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시켰다. 2010년 6월 K5는 국민차인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세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1위를 놓친 것은 1985년 출시 이후 두 번째였다. 이는 K5의 우수한 디자인이 이뤄낸 최대의 성과로 평가됐다.
BMW 딜러사 관계자는 “지난달 320d가 699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도 유로5 물량을 할인해 판매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유로6가 시행되면 유로5 기준에 맞춰진 차량은 국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유로5 기준에 맞는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수입차업계가 큰 폭의 가격할인을 실시하는 것이다.
BMW 관계자는 “3시리즈의 xDrive와 1시리즈...
일각에서는 신차 경쟁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보다 간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차 내부에서도 신형 K5가 출시되면 LF쏘나타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해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쏘나타는 지난달에도 무이자 할부 판촉에 힘입어 9495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가장 많이 팔린차) 자리를 노린다. 국내 대표 SUV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국민차인 ‘쏘나타’ 판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8236대)가 차지했다. 이어 SUV 모델인 ‘올 튜 투싼’(7270대)...
이들 차량은 BSTI 860.3점을 얻은 전통의 베스트셀링카인 그랜저(현대차)와 846.5점을 기록한 쏘나타(현대차)에 이어 차례로 3∼5위(831∼807.2점)를 차지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가치를 매기는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3% 증가하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베스트셀링카였던 현대차의 ‘쏘나타’는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자동차업계 고위 관계자는 “SUV 신차의 반짝 효과가 사라지면 총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세단 판매가 뒷받침 해줘야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브랜드는 1분기 베스트셀링카 10위안에 유일하게 비독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카 ‘ES300h’ 1분기에 1057대가 팔려 베스트셀링카 9위를 기록했다.
가솔린 차량의 활약도 일본차 판매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달 수입 가솔린차 베스트 10안에 일본 업체의 차가 5종 선정되며 절반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안에 일본 베스트셀링카에 신차용 타이어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트럭 버스 신차용 타이어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현대 상용차, 대우버스 등 국내 업체는 물론, 벤츠 트럭과 포드 트럭 등 해외 유수 업체들에게도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연간 3600만개의 타이어를 공급했다....
K5는 기아차의 성장을 이끌어온 K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2010년 출시 이후 총 13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더불어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혁신적 제품 전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형 K5는 ‘두 개의 얼굴’ 전략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 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등 2가지로...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가 연결된 형태) ‘A3 스포트백’을 필두로 베스트셀링 모델 ‘A6’와 ‘A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소형 모델 ‘A1’ 등을 선보인다. 지난 3일에는 국내에 최초로 A3의 고성능 콤팩트 모델 ‘아우디 S3 세단’을 내놓고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소형 SUV ‘티구안’으로 재미를 봤던...
올뉴투싼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투싼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380만대에 달하며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은 현지 판매량(9만4166대)을 기록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올뉴투싼은 현대차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6년 만에 내놓은 차량이다. 앞서 2009년 2세대 모델이 출시, 이번이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지엠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쉐보레 ‘크루즈’도 출시 5일만에 기존 판매량을 크게 넘어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전 모델 대비 일 평균 4~5배 가량 더 팔리고 있다. 크루즈가 지난해 월 1500대 이상 판매 된 점을 고려하면, 하루 최대 2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크루즈는 전 모델과 비교해 앞 뒤 디자인을 완전히 바꿔 기존 디자인에서 한...
미라이는 베스트셀링카인 토요타 ‘캠리’의 승차감을 계승하면서 친환경성을 더한 차였다.
미라이의 주행거리는 발군이라는 평가다. 충전을 완료한 미라이는 최대 4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현재 전기차가 150km 안팎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고려하면 주행거리는 3배 이상 늘렸다. 투싼ix 수소차 역시 주행거리는 415km에 달한다.
미국 내 베스트셀링카 1~3위도 모두 픽업트럭이 휩쓸었다.
이번 모터쇼에선 일본 메이커의 공세가 거셌다. 일본의 닛산과 토요타는 새로운 픽업트럭을 일제히 선보이고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닛산은 대형 픽업트럭인 ‘타이탄’의 신형 모델을 통해 올해 판매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타이탄은 지난해 판매량이...
티볼리가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수 있다. 쌍용차도 올해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티볼리 출시는 마힌드라그룹에서도 눈여겨 보고 있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티볼리 출시행사에 참석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현대차는 이에 따라 내년에 베스트셀링카인 아반떼 신형 모델과 기아차의 신형 K5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시장 성장에 따라 신형 투싼ix와 하이브리드 전용 준중형차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구체적인 내년 판매 목표치는 내년 1월 2일 열리는 시무식 때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