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을 4개월 앞두고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대결이 이루어졌다. 김연아는 이 대회에서도 아사다 마오에 승리하며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그리고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두 사람의 라이벌전은 김연아의 완벽한 승리로 끝을 맺는 듯했다.
그러나 밴쿠버올림픽 후 은퇴할 것으로 보였던 김연아가 1년이 넘는...
여기에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같이 경기를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한 조애니 로셰트도 SBS 중계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그녀는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플립을 부드럽게 마무리했다. 점프로 들어가는 스피드가 굉징히 빠르다”는 친절한 해설을 선보였다.
또 SBS는 경기 도중 김연아의 대기실 모습을 공개하며 참신함을 더했다. 3그룹...
이번 올림픽이 현역 마지막 공식 대회인 김연아는 이로써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로 명예롭게 현역에서 물러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차세대 김연아의 성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은 ‘리틀 김연아’라는 애칭을 가진 선수들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완벽한 점프이며 기술적으로 우아하고 감성적으로도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시작부터 너무나 좋다.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와 똑같이 소름 끼친다”고 털어놨다. 김연아가 더블악셀을 성공하자 “완벽하게 준비된 더블 악셀”이라며 “정말 완벽한 프로그램이다. 전설이 되기 위한 완벽한 연기였다”고 극찬했다.
기술점수에서 39.03점, 예술점수에서 35.89점을 얻어 합계 74.92점을 받은 김연아는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기록한 78.50점보다는 다소 낮지만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특히 김연아가 기록한 74.92점의 쇼트 점수는 개최국 러시아의 희망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단체전 우승 당시 쇼트에서 기록한 72.90점을...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김연아가 그 첫 번째 과정인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에서 3조 5번째, 총 17번째 순서로 연기를 펼쳤다. 배경음악인 '어릿광대를...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세운 78.50점이 역대 최고 쇼트프로그램 성적이다. 하지만 이는 공인 기록 중 최고로 김연아는 이보다 더 높은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받았던 바 있다. 지난 1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80.60점을 받았다. 자국에서 열린 대회였던 만큼 공인 점수는 아니지만 소치올림픽의 전초전격으로 열린 대회에서 최고의...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가 20일 새벽(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러시아 단체전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일본의 아사다 마오 등이 과연 이를 저지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이미 밴쿠버올림픽에서 이뤘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챔피언이 되어야 겠다', '우승을 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다"는 연아의 각오를 전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자정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부터 진행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자 생애 마지막 무대에 도전한다.
김연아와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 아사다 마오(24·일본)의 3파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어느 올림픽보다 예측이 어려운 안개국면이다.
외신은...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조항민 감독은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프랑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한 뒤 올림픽 이후 감독으로 승격했다.
한편, 지난 밴쿠버올림픽 당시 배우 송중기는 “어릴 적엔 쇼트트랙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조항민 (당시)코치와 함께 훈련했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앞서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 선수에게 임페딩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실격된 한국에 있어 통쾌한 역전극이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누가 봐도 실격이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 이유, 샘통이다" "여자...
이번 소치올림픽에서의 상황은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묘한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당시 한국은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해 메달을 놓쳤다. 소치올림픽 멤버들 중 조해리와 박승희는 당시 금메달을 억울하게 놓친 전례가 있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던 터였다.
중국은 당초 판커신이 마지막 주자로 나설...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실전 무대를 하루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연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준비를 열심히, 완벽히 했다”며 “빨리 경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대회와 심리적으로 다른 점은 없다”며 “최대한 집중하면서...
이승훈, 베르그스마-밥데용-스벤 크라머
소치동계올림픽 10000m에 출전한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렸지만 4위를 차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응원이 큰 흐름을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승훈선수 대단하고 아깝다. 이승훈, 베르그스마-밥데용-스벤 크라머와 대결한 10000m 유일한...
소치동계올림픽 1만m에 출전한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렸지만 4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13분11초68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가장 마지막인 7조에서 사실상 이 종목의 최강자인 스벤 크라머와...
그는 독일 에어푸르트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1만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2분53초56의 기록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당시 이승훈(26ㆍ대한항공)은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스벤 크라머(28ㆍ네덜란드)와 함께 7조에 편성, 2연패에 도전한다.
이승훈 10000m 기록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26·대한항공)이 18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크라머와 함께 경기한다. 때문에 이승훈과 경쟁자 스벤 크라머의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훈은 크라머와 4년 전에도 밴쿠버에서 함께 경쟁해 승리했다. 또 이승훈은 당시 12분58초55로 올림픽...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스벤 크라머가 실격당하는 행운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 종목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벤 크라머는 당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인 교차를 잘못한 것으로 밝혀져 실격 당했다.
이승훈-스벤 크라머를 접한 네티즌은 "이승훈-스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