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것과 관련해 “백의종군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인터넷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지지지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윤 후보가) 나를 이용해서 대선 캠프를 완성했다면 그 또한 훌륭한 책략”...
아무런 진실규명도 없이 국민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참으로 잔인한 대선"이라고 강조해왔다. 또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청년정치를 시작한다. 이것이 차기 대선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다”, “제가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을 비난해서도 안 되고, 선대위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도 했다.
아무런 진실규명도 없이 국민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참으로 잔인한 대선"이라고 강조해왔다. 또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청년정치를 시작한다. 이것이 차기 대선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다”, “제가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을 비난해서도 안 되고, 선대위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도 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일신상의 문제로 당과 후보에 누를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고민 끝에 직능총괄본부장의 소임에서 물러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결연히 백의종군하기로 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딸의 KT 특혜 채용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잇다.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를 받았고...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일신상의 문제로 당과 후보에 누를 끼치게 되는 건 아닌지 깊은 고민 끝에 직능총괄본부장 소임에서 물러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결연히 백의종군하기로 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20·30 청년세대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자진사퇴 뜻을 밝혔다.
먼저 중진 2선 후퇴에 대해 조 의원은 “저희가 지난 21일 선대위 쇄신을 위해 백의종군을 함께 하겠다 결의했었고, (이에 따라) 어제 윤관석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사의를 표명했다”며 “선대위 쇄신과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우리의 모든 직을 이 후보에 일괄 위임한 상태다. 후보 주변인 저희가 먼저 내려놔야 새 민주당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의 대선후보로서 모든 일에 제 자신부터 성찰하고 반성하며 혁신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대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시겠다는 의원님들의 의지를 받들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쇄신의 제1원칙은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며 "직접 말씀 주셔도 좋고, SNS와 메일로 의견을...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도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청년정치를 시작한다”며 “이것이 차기 대선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제가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을 비난해서도 안 되고, 선대위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도 했다. 유 전 의원은 그 어떤 움직임도 없다.
실제 최근 페이스북에도 홍 의원은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하기로 했으니 더이상 논쟁은 없었으면 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홍 의원은 최근 문을 연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에서도 "윤석열 캠프 가지말아주세요. 실망할 것 같아요"라는 게시글에 "백의종군 하기로 했습니다"고 또 답하기도 했다.
이날 페이스북에도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이런 분위기에 18일에도 이재명계 이탄희 의원도 선대위 직을 내려놓으며 개선을 요구했고, 정세균계 중진 김민석 의원도 선대위를 ‘자리나눔’이라 규정하며 백의종군을 촉구했다.
이에 송 대표나 이해찬 전 대표가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최고위원은 본지와 만나 “선대위원장들이 각자 이해관계에 따라 독주하려 하거나 아예 소극적이라...
홍 의원은 ‘준표형’이라는 닉네임을 쓰기로 했다.
이번 플랫폼 개설을 두고 홍 의원이 독자 세력화를 도모하려는 것 아니냐는 당 일각의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홍 의원은 앞서 백의종군 선언을 하며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 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대선 조직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게 아니고 백의종군한다고, 원팀 정신을 주장하면서 그렇게 하는 거랑 별개의 것"이라며 "아무리 우리 후보가 됐지만 내가 마이크를 잡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경선에 승복하는 것과 선대위에 합류하는 일이 서로 다르다는 의미다.
홍 의원은 또 "이번 대선이 석양에 무법자 대선처럼 보인다"며...
이어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모두 합심해서 정권교체에 꼭 나서주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3, 4위를 차지한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각각 7.47% 3.17% 득표했다.
이어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백의종군하면서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아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윤 전 총장에게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으나 윤 전 총장이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계신...
정 전 총리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백의종군을 선언했기 때문에 단일화 의미는 없지만 개별적인 의원 지지 선언이 잇따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무결선 본선행’을 목표로 하는 이 지사로서는 과반 득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1차 슈퍼위크까지 아슬아슬한 과반 득표(51.4%, 정 전 총리사퇴표 반영 전)였기 때문에 호남 경선을 변곡점으로 삼는 모양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전북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전남지사를 지낸 이 전 대표와 함께 호남 경선에서 강점을 지닌 후보로 평가돼왔다. 첫 호남 출신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그는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며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사퇴 결심 계기에 대해 “지역...
그는 “레이스의 판을 키우고 정권 재창출하는데 복무하는 백의종군하는 태도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권 주자뿐 아니라, 김경수 경남지사 외엔 지역 맹주가 없는 PK(부산·경남) 지역 정치권도 들썩일 전망이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일~13일 조사한 7월 2주차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PK 지역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1...
이어 "처절히 반성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 당의 외곽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당에서도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책을 바로잡고 정권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혁신의 노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의지하며 함께하는 포용의 정치가 이뤄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