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유독 ‘프로바이오틱스’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그리스어로 ‘생명을 위한(for life)’이란 의미로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유익균’을 의미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식품업계와 제약 및 화장품 업계에서...
이후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이와는 상반된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식약처는 재조사를 진행했고, 같은달 30일 내츄럴엔도텍의 일부 백수오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원료였지만 2달 만에 조사 결과가 미검출에서 검출로 바뀌면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의 역할이 미흡했다는 비판도...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는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닌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자료에 근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우리나라로 치면 식약처에 해당하는 FDA가 아니라 NIH 자료를 받아들인 것으로 볼 때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이 있는 ‘식품ㆍ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는 12%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65.7%가 ‘작년보다 모바일 홈쇼핑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특히 모바일 홈쇼핑 주 이용 층인 20대(71.6%), 30대(68.1%), 40대(64.2%)에서 이용 빈도 증가 응답 비율이 높았다.
모바일 홈쇼핑만의 장점으로는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41.3%)이...
'PD수첩' 백수오 이엽우피소 'PD수첩' 백수오 이엽우피소 'PD수첩' 백수오 이엽우피소
MBC 'PD수첩'이 최근 논란이 된 백수오 스캔들을 다룬다.
19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백수오 스캔들'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엽우피소 독성 논란'부터 중국 식물인 이엽우피소가 국내에 들어와 유통되기까지의 과정, 건강기능식품 인증의 문제,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가짜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단체소송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단체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다담에 따르면 19일 현재 소송 참가 의사를 밝힌 인원은 약 200여명 정도로, 20여명은 필요한 서류도 모두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5월말까지 소송 참가자를 모집한 뒤 6월 1~2일께 민, 형사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지급한 비용 전액을...
이어 “가짜 백수오 논란의 핵심은 임상시험 1편만 있으면 전체 4등급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등급 가운데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있다”며 “하지만 백수오처럼 기능성이나 효능이 임상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경우도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기능성 등급의 내용을 재검토하고 건강기능식품제도 자체를...
명 위원장은 또 "가짜 백수오 논란의 핵심은 임상시험 1편만 있으면 전체 4등급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등급 가운데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있다"면서 "하지만 백수오처럼 기능성이나 효능이 임상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경우도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기능성 등급의 내용을 재검토하고...
최근 논란을 넘어 사태로까지 번진 가짜 백수오 역시 정부 당국의 미숙한 대응이 깔려 있습니다.
식품과 의약에 관한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식품의약안전처는 가짜 백수오로 알려진 이른바 이엽우피소에 대해 “먹어도 해가 없지만, 그래도 먹지는 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식품과 의약품에 관한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 부처로서 안일한 대응과 무책임한...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과징금 폭탄을 맞았고 최근에는 ‘백수오환불’ 논란까지 겹쳤다.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전액 환불 압박이 거세지고 있어 작년 영업이익의 절반이 통째로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 경영권 위기 오나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가 보유중인 회사 주식의 90%가량을 담보로 잡혔다. 대출금을...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향후 백수오 전액환불 사태가 발생할 경우 홈쇼핑 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전액 환불을 가정할 때, 홈쇼핑업계가 예상하는 영업 타격은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가 지금까지 밝힌 백수오 제품 누적 판매(매출) 규모는 ▲ 롯데홈쇼핑...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지역 백수오 가공품 생산업체도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로 도내 20개 백수오 가공품 생산업체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1개 업체의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달 초부터 도내 20개...
'가짜 백수오' 논란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에 대해 소관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며 관련 조사에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현재 식약처의 공식 입장은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식품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는 이엽우피소가...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에서 '식품원료 사용금지 작물'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김 대표가 IBK투자증권과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할 당시인 지난해 9월 26일 내츄럴엔도텍의 종가는 4만7850원이다. 이달 13일 종가 1만1050원으로 주가가 76.9% 떨어졌다.
김 대표가 보유 중인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은...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과징금 폭탄을 맞았고 최근에는 ‘백수오 환불’ 논란까지 겹쳤다.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전액환불 압박이 거세지고 있어 작년 영업이익의 절반이 통째로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15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각사가 밝힌 백수오 제품 누적 판매(매출) 규모는 △롯데홈쇼핑 500억원 △현대홈쇼핑 100억원 △CJ오쇼핑 400억~500억원...
내츄럴엔도텍은 전날 장중에도 9거래일만의 연속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 급반등했다가 쏟아지는 매물로 다시 하한가로 마치는 등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뒤 13일까지 하루(4월28일)를 빼고 13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는 9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진입했다.
‘가짜 백수오’ 논란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이엽우피소의 위해성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자 많은 취재진들이 몰리면서 뜨거운 취재열기로 간담회장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하기까지 했다.
최 위원장은 “실험동물(쥐)을 사용해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을 밝힌 중국의 연구논문 2편을 분석했다”면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이엽우피소를 쥐에게...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거래량이 폭발하고 있다. 현재 내츄럴엔도텍의 거래량은 300만주를 훌쩍 넘기고 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뒤 13일까지 하루(4월28일)를 빼고 13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가짜 백수오 논란에 빠진 내츄럴엔도텍이 9거래일 만에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의 저점 매수가 이어지는 사이 외국인 투자자는 손절에 나서 결국 이날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13일 내츄럴엔도텍은 오전 한때 하한가에서 벗어나 폭발적인 거래량을 보였다.
이날 하한가가 풀리자 그동안 주식을 팔지 못한 투자자들의 탈출 시도와 저점 매수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