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배임증재 및 배임수재 혐의로 코스닥 상장 정보통신공사업체 전 대표 양모(54)씨, 김모(47)씨 등 4명과 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23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지능형교통시스팀(ITS), 폐쇄회로(CC)TV 등...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에 대한 4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장 씨는 “B사는 브랜드 영업 회사라 어떤 브랜드를 접촉해 도입하고 관리,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며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했고 중요한 역할을...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3일 배임수재 혐의로 이창하 씨의 친형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대우조선해양 하도급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 이창하 씨가 비자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도 있다. 이 씨는 2009년 당시 대우조선해양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최 씨가 삼성으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가 어떠했는지에 따라 최 씨에게 적용될 수 혐의는 횡령, 배임수재, 사기, 공갈 등으로 나뉜다. 최 씨가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수뢰죄 성립은 불가능하다. 최 씨가 삼성과 약속한 대로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횡령, 돈을 받는 대가로 회사 임무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면 배임수재 혐의가 문제될 수 있다. 자신이 해줄 수 없는 능력...
경찰청은 25일 오전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 중구 S은행 본점 고위임원 및 기관고객부 사무실과 전 인천시 생활체육협회장 A씨의 사무실,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S은행이 인천시 시금고로 재선정될 수 있도록 돕는 대가로 은행으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인천시...
검찰이 밝힌 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의 범죄 금액은 조세포탈 858억 원, 횡령 520억 원, 배임 1378억 원, 배임수재 35억 원 등 총 2791억 원이다. 또 검찰은 롯데그룹 수사로 전체 범죄 금액 3755억 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그룹 계열사에 등기임원으로 이름만 올리고 400억 원의 급여를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롯데그룹 총수일가의 범죄금액은 △조세포탈 858억 원 △ 횡령 520억 원 △배임 1378억 원 △배임수재 35억 원 등 총 2791억 원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횡령성 이득액이 1462억 원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의 기업 사유화와 사금고화 행태 등 불투명한 재벌 지배구조의 폐해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1249억 원대 배임과 508억 원대 횡령 혐의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남성민 부장판사)는 14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모(61) 호서대 교수에게 징역 1년4월과 추징금 2400만 원을 선고했다.
유 교수는 2011년 말 옥시 측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유해성 실험을 하고 자문료 명목으로 24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유 교수는 또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검찰은 남 전 사장에 대해 조만간 배임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변호인이 "남 전 사장에 대한 배임증재죄로 기소된 사람들이 있는데, 남 전 사장은 배임수재죄로 기소되지 않았다"며 검찰에 추가 기소 의사를 확인하자, 검찰은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미 배임증재죄로 기소된 사람들에 대한 혐의로는 배임수재로 기소하고, 나머지...
청탁금지법보다 뇌물이나 배임수재죄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뇌물죄와 배임수재죄는 법정형이 5년 이하 징역형으로 청탁금지법의 3년 이하 징역형보다 더 무겁다. 청탁금지법 사건을 전담으로 처리하는 부서는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 통상의 고소·고발 사건과 동일하게 사건을 배당하겠다는 것이다. 금액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라면 수사가...
법원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배임·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청구된 강 전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 기각 직후 검찰은 "강 전 행장이 단순한 개인비리를 넘어서 현재의 대우조선해양 사태에 대해 큰 책임이 있다는 점이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며 "영장 기각을 수긍하기 어렵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이달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배임,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강 전 행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전 행장은 이명박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에 오른 2008년 이후 고교동창 임우근 회장이 경영하는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억대 뇌물성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았다.
산업은행 자회사인...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배임·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청구된 강 전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등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및 배임,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강 전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행장은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대가로 바이오업체 B사에 55억 원대 투자계약을 체결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9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 회장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13억 9992만 원을 선고했다. 서 회장과 함께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같은 회사 이사 남모(55)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서 회장이 광고업체로부터 리드코프 홍보대행사로 선정되게 해달라는...
신 이사장은 △면세점 입점 관련 배임수재 △자녀 급여 관련 배임·횡령 △백화점 입점 관련 배임수재 등 크게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양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이 범죄 혐의 순서대로 증인을 소환해 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 증인수가 많고, 신 이사장의 구속기간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달 하순께는 본격적인 증인신문을 시작할...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은 위현석(50ㆍ사법연수원 22기) 법무법인 위 변호사와 장상균(51·19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선임했다. 둘 다 부장판사 출신이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는 검사장 출신의 강찬우(54·18기) 변호사가 변호를 주도했다.
위 변호사는 부장판사 보임 이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에 대한 첫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다.
머리를 풀어헤치고 하늘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신 이사장은 30여분 간 진행된 재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신 이사장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앞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 액수인 20억 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남 전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발주사업 관련해 무기중개 브로커로부터 5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동창인 정준택(65) 휴맥스해운항공 대표에게서 해상운송 사업체로 선정해달라는 청탁을 받은 뒤 정...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0일 배임수재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남 전 사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남 전 사장은 이날 하늘색 반팔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는 "대략적으로 큰 내용은 제가 인정한다. 그런데 자세한 건 변호인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