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은 ‘배민1’·위메프도 ‘단건 배달’ 가세
쿠팡이츠가 단건 배달 전략을 통해 급성장하자 경쟁자들도 빠르게 맞불을 놓고 있다.
위메프오는 배달 라이더들이 한 번에 한 집에만 배달을 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메프오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 LK ICT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음식 주문과 배달 라이더를 1대 1로...
이와 관련해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이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금융 지원에 나섰고 생계가 어려워진 라이더를 위한 생활비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의 연간 거래액은 15조 원을 넘겼다. 지난해 거래액은 총 15조7000억 원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로봇 배달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고객 편의를 높이고, 초근거리 배달 수요를 창출해 업주 이익을 늘릴 수있으며,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에 따른 라이더의 배달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며 “이번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차와의 협력이 배달 산업 고도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김봉진, 라이더에도 주식 쏜다…“소속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김 의장이 메시지를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출연해 직원들에게 주식과 격려금을 내달 지급할 계획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급될 주식은 딜리버리히어로(DH) 주식이다. 이달 2일 배민과 DH의 인수합병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1000억 원 규모의 주식과 격려금을 직원, 배달 라이더, B마트 비정규직원 등에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1일 김 의장이 메시지를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출연해 직원들에게 주식과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 직원들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가 여성 주민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12일 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A 씨는 엘리베이터에 탔고, 이어 같은 층 다른...
이 업체는 경쟁사와 달리 1개 주문에 1명의 배달 라이더를 배정해 빠른 배송을 무기로 주문ㆍ배달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른 업체들은 배송기사가 한 번에 2~3건의 배달을 처리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송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비해 쿠팡이츠는 상대적으로 시간을 단축시켰다.
로켓배송이라는 빠른 배달 이미지를 이식한 쿠팡의 주문ㆍ배달 사업 도전은...
이와 관련해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기업 결합을 계기로, 앞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에서 배민의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는 기업이 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소비자와 음식점주, 라이더 모두에게 더...
확대나 배달원 증원 등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효과라는 이유에서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음식점, 소비자, 라이더(배달원) 등 배달앱 플랫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복합적으로 미치는 다면적인 경쟁 제한적 우려는 해소하면서도 회사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5일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의 서버 장애로 피해를 본 음식점 업주들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전일 오후 “주문 폭주에 따른 관제 시스템 오류로 오후 6시 38분부터 배민라이더스 서비스를 차단하고 원인 파악하고 조치 중”이라고 공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홈페이지를...
배달기사의 경우 플랫폼 기업은 '배민라이더스'와 같은 배달 플랫폼, 소속 업체는 용역업체인 배달대행업체를 가리킨다.
정부는 플랫폼 기업이 플랫폼 종사자에게 업무 배정과 고객 만족도 등 평가 기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플랫폼 종사자가 이의 제기를 할 경우 성실하게 협의할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플랫폼 종사자와 고객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배민은 국내에서처럼 베트남에서도 라이더 유니폼과 굿즈, 광고 등에 서체를 활용한 재미있는 카피를 선보였다. 현지인들에게 낯선 앱 이름인 ‘BAEMIN(배민)’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독특한 서체를 활용해 마케팅을 벌였다.
우아한형제들은 베트남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체를 추가로 개발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은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주문에 대해 4000∼5000원 선의 배달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요기요는 비슷한 서비스인 요기요 익스프레스에 대해 한시적으로 건당 8000원을 지급한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DH)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하는 점도 향후 배달 앱 시장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 획정을 하는 단계에서 배달 앱과 가맹점(외식업 등 소상공인) 간의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 배달 업무를 하는 라이더 등 노동이 공급되는 시장 등 전?후방시장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수수료 등 거래조건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우려, 시장지배력 남용과 불공정행위 심화에 대한 위험성, 소상공인들의 선택권, 해당 시장에 타 기업의 진입?성장과...
이어 “이 제안은 기업결합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딜리버리히어로의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음식점 사장, 라이더, 소비자를 포함한 지역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DH는 전원회의 전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단 계획이다. DH는 “추후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위 위원들을...
배달의민족(배민)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2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측은 20일 최종 확정된 단체협약 내용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이후 이틀간 조합원 투표를 진행, 합의안은 투표율 77.1%, 찬성률 97.6%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타결된 단체협약안에는 △회사의...
그러나 점유율이 높은 배민이 쿠팡이츠와 같은 방식으로 배달할 경우 확보해야할 라이더 수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기존 라이더들의 속도전에 불을 지필 것이라는 게 외식업계의 관측이다.
머천다이저(Merchandiser)의 약자 MD는 ‘뭐든지(M) 다한다(D)’라는 제조업계의 우스개가 있다. 이제 이 우스개의 주인공이 플랫폼으로 바뀌었다면 억측일까.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재는 일본 현지에서 국내 ‘배민커넥트’와 같은 배달 라이더 ‘네코라이더’를 모집하고 있다.
앞서 배민은 2014년 라인과 손잡고 일본 배달 앱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일본 배달 시장이 크지 않아 1년여 만에 철수했었다.
배민은 지난해 6월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신종...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라이더 처우와 관련, 배민에 오토바이 유상종합보험 여부에 대해 물었다. 조 의원은 ”라이더들이 사업의 동반자라고 생각하느냐”며 “배민 오토바이가 총 3000여 대 정도로 집계되는데 유상종합보험 가입률이 얼만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범준 대표가 “그렇다”며 “배민의 모든 오토바이는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금액은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