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방통위에 야당 위원도 있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시간은 불가피하게 걸릴 것"이라며 "MBC 사측의 얘기도 들어볼 수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방통위원장은 우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방송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은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방송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세력이나 정권에도 흔들림 없는, 제구실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효성 방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방송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을 해주고 그런 가운데 언론의 자유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 방통위원장 임명식을 진행한 후 차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서 무너진 게 많은데 가장 심하게 참담하게 무너진 부분이 우리 방송, 특히...
이효성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비롯해 통신비 인하방안을 강조했다.
이효성 위언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와 사회의 잘못된 점을 알리고 권력의 부정과 비리를 고발하는 데 앞장섰어야 할 공영방송이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또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는 허욱 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과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각각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휴가지인 경남 진해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방통위원장 임명을 할 예정이다”며 “대통령이 (전자결제) 서명하는 데로 바로 임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대통령에게 방통위위원장 임명 재가를 전자결제로 요청한 상태다”며 “휴가지에서 오전에 서명할지 오후에 할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야 3당은 부동산 투기...
여야는 이날까지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면서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결국 불가능해 졌다.
결국, 문 대통령은 조만간 이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선 문 대통령이 휴가 중이지만 전자결재는 얼마든지 가능한 만큼 금명간 방통위원장 인선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국회에 5일 이내에 방통위원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차 요창했다”고 밝혔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10일 이내 보고서 송고를 국회에 재요청할 수 있다. 그럼에도, 채택이 안 되면 대통령 직권으로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회 인사청문회 성격을 기본적으로...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늘 청문회는 이 후보자의 ‘부적격 10종 세트’의 실체와 방통위원장으로서의 부적합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방송통신위원장이라는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적격성이 심각하다”며 “(청문회장에서)...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방송 뿐 아니라 공중, 정부라는 세 주체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통위원장으로서 “방송사의 자율적인 정상화 노력을 촉진하고, 그 과정에 시민사회의 참여확대를 유도하는 등...
정치권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스카이라이프 시청자 위원인만큼 방통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고용계약이 없어 종사자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14일 자유한국당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전날 한국당 김정재 의원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스카이라이프 시청자위원장 경력을...
문 대통령은 요청서에서 “과거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언론개혁시민연대·민주언론시민연합 등 관련 시민단체에서 대표 및 임원으로 활동했다”며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신문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능후 후보자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효성 후보자가 각각 1988년과 1994년에 주민등록법 위반이 한 건씩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용 위장전입인지, 자녀진학 등 여러 형태의 불가피한 위반인지는 본인들이 해명할 문제”라면서 “문제의 성격에 대해서는...
2003년 방통위 전신이자 민간 합의제기구였던 방송위원회에서 2기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방통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차관급 인사로 문 대통령은 이날 일자리 수석으로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홍장표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반 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행시 21회 공직에...
앞서 문재인 정부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효성 후보자를 비롯해 정연주 전 KBS 사장, 강상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최민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날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효성 교수는 개혁 성향이 강한 인사로 평가된다. 반면 KBS 수신료와 관련해서는 폐지가 아닌 인상론을 주장해온...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와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사)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역량증진센터 원장을 거친 고 상임위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4년 7월 야당 몫의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4월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의 퇴임 이후에는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고삼석 위원의 재임명과...
고삼석 신임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달 8일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마지막으로 방통위를 떠났다가 복귀했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동신고와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정치학 석사, 중앙대에서 언론학 박사를 받았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사)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역량증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