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재임명 배경…靑 "이론과 실무 겸비"

입력 2017-06-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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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성 방통위 상임위원이 퇴임 일주일만에 상임위원에 재임명됐다. (연합뉴스)
▲고삼성 방통위 상임위원이 퇴임 일주일만에 상임위원에 재임명됐다. (연합뉴스)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이 3년 임기를 마치고 방통위를 떠난지 6일 만에 다시 상임위원으로 복귀한다. 청와대는 고 상임위원의 재임명과 관련해 "상임위원 재직 당시 여러 난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 왔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는 13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고삼석 전 상임위원을 재임명한다고 밝혔다. 고삼석 위원은 지난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 이후 6일 만에 다시 방통위로 복귀하게 됐다.

1967년 전남 해남 출신인 고 상임위원은 동신고를 거쳐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강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중앙대에서 언론학 박사를 마쳤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와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사)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역량증진센터 원장을 거친 고 상임위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4년 7월 야당 몫의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4월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의 퇴임 이후에는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고삼석 위원의 재임명과 관련해 "방송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재임 당시 위원회 내부의 여러 난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온 것으로 평가됐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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