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 오는 26일 열릴 임시이사회에서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24일 방문진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23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했다.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 상정은 이번이 4번째다. 이번 상정에는 여당 측 인사들도 해임안 발의에 참여했다.
해임안은 이사 9명 가운데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MBC가 지역 계열사 및 자회사 임원 내정자를 발표하자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들이 반발했다.
임원 내정자 발표가 유례없는 데다 이사회와 제대로 된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23일 MBC와 방문진에 따르면 MBC는 전날 밤 사내 인트라넷에 8개 지역사 사장을 포함한 계열사 및 자회사 임원 내정자 20여 명 명단을 공지했다. 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문환 공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재우 전 이사장 사퇴로 공석 중인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문환 공군사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김문환 보궐이사는 경북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학과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산타클라라대 법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김재우(69)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방문진 최창영 사무처장은 12일 "김재우 이사장은 내일 오전 8시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이사들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방문진 사무처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사무처장은 "김 이사장이 오늘 오전 '자신의 문제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김재우(69)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 의사를 전했다.
방문진 최창영 사무처장은 12일 “김재우 이사장이 13일 오전 8시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자신 사퇴 의사를 밝히고, 사무처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자신의 문제가 MBC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원치 않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해서는 MBC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1일 방문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MBC에 대한 경영관리·감독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방문진은 MBC로부터 매년 예산서를 제출받지 않고 있었고, 결산의 주요 변동사항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가 김재우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판정과 관련해 "30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소명하지 않으면 이사장직 불신임 또는 사퇴권고 등을 엄중히 판단하겠다"고 결정했다.
전체 이사 9명 가운데 김재우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8명은 2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 이사장은...
이에 MBC 노동조합은 특별대담 긴급편성 절차와 배경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번 방송이 (김철진 시사제작국장의 설명대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공식 결정으로 이뤄졌다면 이는 명백한 월권행위이자 불법행위"라며 "방문진은 MBC 방송물에 대한 편성권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김 사장 해임안 부결은 누가봐도 공영방송 MBC에 재갈을 물리고 불공정 보도로 특정후보를 지원할 의도”라면서 “이 과정에서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박 후보 측 김 본부장이 방문진 이사들에 유임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송 본부장은 “이는 국민 지탄을 받는 김 사장의 비호세력이...
8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되는 해임안은 반대 5, 찬성 3, 기권 1로 부결됐다.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등 야당 측 방문진 이사 3명은 지난 5일 MBC 민영화 추진 논의, 리더십 및 조직정상화 의지 부재 등의 사유로 김재철 사장에 대한...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제출된 지 42일만에 철회했다.
방문진 이사진은 이날 정수장학회 사태를 포함해 해임 사유를 보완한 안건을 조만간 다시 제출해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9월 13일 야권 성향의 방문진 이사 3명은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해임안은 이사 9명의 과반인 5명이...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장물을 마음대로 처분하는 것 외에도 (방문진 주식 처분을 통해) MBC를 포스코, YTN 방식으로 민영화하는 방식이 음모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방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최 이사장, 이 본부장 사이에 비밀리에 협약한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박 후보 선거자금 활용방안을 중단하라"면서 "최필립...
MBC노조 서울지부는 10일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김재철 사장 거취 문제와 관련한 일정을 지연시키면 파업을 재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오는 20일 업무보고를 받고 일주일 후에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노조위원장을 불러 현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MBC의 업무보고 일정이 두 번으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9기 이사장으로 김재우 현 이사장(68)을 선출했다.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은 27일 이사진 9명이 모인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6대 3의 표결로 김 이사장 연임을 결정했다. 방문진 이사장 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권과 MBC 노조는 김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하며 이사직 사퇴를 요구해 왔다. 이날...
민주당 문방위원 1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우씨는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방문진 이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단국대는 김재우씨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심의 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심각한 표절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난 김재우씨가 방문진 이사직을 수행하고 이사장직의 연임을 시도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현 이사장인 김재우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영주 변호사가 선임됐다.
하지만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들과 방문진이 최대주주로 있는 문화방송 노조가 이번 조치에 크게 반발했다. 방통위의 야당 추천 상임위원인 김충식·양문석 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제40차 회의를 개최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지원자 54명 중 44명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이사 지원자 97명 중 56명을 결격사유 확인을 위한 신원조회 대상자로 정했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48조 및 방송문화진흥회법 제8조의 결격사유 여부를 관할 경찰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진 임원 임명과...
특히 신 의원은 사장인사권을 갖고 있는 방문진 이사들이 8월 교체됨을 언급하며 "9인 인사 중 당에서 추천하는 사람은 아마 청와대의 입김에서 벗어나 있을 거고, 청와대에서 추천하는 3인은 말 그대로 이빨 빠진 호랑이지만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을 할 것"이라며 "이런 점으로 미뤄 여권 이사 6명이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꾸려질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