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수했으며, 최근 5년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이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두산밥캣 상장이 거래소가 추진하는 외국기업 상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IBK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부의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 등에 힘입어 재무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 매각금액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지난해 5조500억 수준의 연결 순차입금은 3조9200억원 수준까지 낮아지는데다, 2000억원 수준의 금융비용도 절감하는...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공작기계부문 매각이 완료될 경우 순차입금은 2조원 수준으로 하락되고, 하반기에는 밥캣의 상장도 추진되고 있어 유동성 위험 경감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도 주요 계열사의 자산매각으로 연결차입금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은 현재 상장주관사 선정작업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밥캣의 증시 상장이 이뤄지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그룹의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설립한 DLI의 회장도 맡는다. DLI는 지난해 7월부터 강원 춘천에 그룹 연수원을 건설 중이며 올해 완공 예정이다.
박 회장은 또...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개선 및 밥캣 상장 등 산적한 해결과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열릴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친 뒤 그룹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그 동안 지주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이 그룹회장직을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전날 두산인프라코어가 우량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을 결정하며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금융투자업계는 두산밥캣이 지난해 프리IPO(상장전 지분투자) 당시 기업가치가 3조4000억원 수준으로 책정된 만큼, 작년 실적 성장세를 반영해 올해 3조8000억원 내외에서 상장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산밥캣 지분 75.7%를 보유한...
이와 관련해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엔진이 보유한 DII, DHEL 지분과 두산밥캣 지분과의 스왑 이후 (두산밥캣이) 상장하는 과정을 예상한다”면서 “두산밥캣의 IPO를 통해 DII, DHEL 지분 유동화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연내 흑자전환이 확인되면 장부가치 수준까지 시가총액의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밝혔다.
정동익 현대증권...
7조 전망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국내상장 추진
-영풍, 작년 영업손실 58억…적자 축소
-샘표식품, 지주회사부문과 사업부문 분할 결정
-동아원, 6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삼호개발, 현대건설과 3000억 규모 공사 계약
-효성, 조현준 사장 5000주 장내 매수… 지분율 0.02% 증가
-GS건설, 자회사에 1541억원 채무보증
-우진,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배당...
윤 연구원은 “현재 밥캣 전체에 대한 지분율은 두산인프라코어 65%, 두산엔진 15%, FI(재무적투자자) 20%로, 전량 구주매출과 두산엔진 지분 매각 등을 가정할 때 두산인프라코의 구주매출 지분은 20%~25%로 추정된다”며 “밥캣의 기업가치를 3조8000억원으로 평가할 때 밥캣 상장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유동성은 8000억원 내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DII, DHEL의 장부가 3,879억원은 충분히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상장이 두산엔진에 대한 저평가가 해소되는 첫 걸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DII, DHEL 지분의 장부가치는 3879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9배”라며 “DII, DHEL 장부가치의 53%에 불과한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구간임이 분명하다”라고 했다.
무디스는 두산인프라코어 인터내셔널(이하 DII)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상장계획이 DII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은 “상장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경우 DII 뿐만 아니라 동사의 최종적인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 중 두산밥캣이 국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지난...
한편 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번주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두산밥캣 상장시 기업가치가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8월 국내 사모펀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Pre-IPO(기업공개 전 투자유치) 당시 기업가치가 3조5000억원 가량으로 평가됐다.
두산밥캣의 상장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지분 75.5%를 보유 중이며 두산엔진도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DII의 지분 11.6%와 DHEL의 지분 21.7%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개장 전 소형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한국 증시에 상장하기로 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두산밥캣은...
관련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이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3일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소형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밥캣(Doosan Bobcat Inc.)을 한국 증시에 상장키로 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주관사가 선정되는 대로 사전 준비 및 관련 절차를 거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 ‘두산밥캣’ 상장 추진
두산인프라코어가 소형 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밥캣(Doosan Bobcat Inc.)의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수한 두산밥캣은 차입매수 방식으로 조달한 인수자금의 이자비용으로 그룹 전체의 유동성 위기를 가져온 회사다.
◇ [데이터뉴스]카드 해외사용액 해마다 최고치
해외여행이나 직접구매 등 해외에서 카드로...
두산밥캣 상장 소식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두산밥캣 상장계획을 공시한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전날(4025원)보다 크게 오른 4440원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우량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작기계 매각까지 이뤄질 경우...
두산밥캣 상장은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을 인수할 때부터 계획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밥캣의 프리IPO(상장전 투자유치)를 통해 700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두산 측은 밥캣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오는 2017년 영구채 상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 밥캣 인수를 위해 KDB산업은행, JP모건, 씨티은행을 주관사로 5억달러(약...
두산밥캣 관계자는 “두산밥캣 상장은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을 인수할 때부터 계획됐던 것이며 북미 주택건설 시장의 호조세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 평가 측면에서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면서 “연내 상장이란 목표 아래 지금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두산밥캣 상장은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을 인수할 때부터 계획됐던 것이며 북미 주택건설 시장의 호조세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 평가 측면에서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면서 “연내 상장이란 목표 아래 지금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주회사로서 약 20개국의...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6.96% 오른 4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사항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거나 변동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