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에 따르면 올 4분기 선박 건조량은 278만t(78척)으로 19.8% 증가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수주잔량은 사상최대인 4290만톤(18.2% 증가), 903억불로서 향후 3.6년치의 건조량을 확보한 상태다.
조선업계의 이같은 실적은 충분한 업무량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된 노사관계, 생산성 향상 등으로 매분기 200만톤 이상을 건조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만 총 45척의 컨테이너선(현대삼호중공업 13척 포함)을 수주했으며, 특히 1만TEU급 이상의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이 21척(현대삼호중공업분 포함)에 달해 이 분야 신조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프랑스의 씨엠에이-씨지엠사(社)는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에...
선주들의 발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초대형 컨네이너선 신조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벌여 이 분야 선두자리를 이어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컨테이너선만 총 31척(현대삼호중공업 13척 포함)을 수주했으며 특히 8천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62척(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의 수주잔량을 기록해 전...
21일 수주 잔량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1972년 창사 이래 현재까지 선박을 가장 많이 발주한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현대중공업이 지금까지 수주한 1천399척 가운데 11.3%인 158척을 주문, 지난해까지 1위였던 그리스(157척, 11.2%)를 1척 차이로 제치고 최고 고객의 자리에 올랐다.
세계 4위인 현대미포조선 조사에서도 404척의 수주...
현대증권 박상규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고유가 속에서 올해 들어 시추선 및 LNG선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시추선 수주잔량은 5척으로 근래 발주된 시추선의 83%를 수주했으며 LNG선 수주잔량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03년 저가 수주분으로 인해 금년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지만...
그는 "LNG선은 상선 중 가장 높은 채산성을 갖고 있으며 최근 세계 LNG 수요 급증으로 연간 50~60척의 LNG선 발주가 예상된다"며 "삼성중공업은 대외 경쟁력 확보로 유리한 입장에 서 있는 조선사"라고 말했다.
4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잔량은 36척, 드릴쉽 5척으로 선종구성이 양호하며, 해양플랜트도 35억불의 수주잔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