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사상 최대 124억불 수주로 기록경신

입력 2006-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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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조선업계 선박수주가 124억불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기록을 수립했다.

산업자원부는 25일 3분기 선박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142.5% 증가했으며(152척/ 597만톤), 금액기준으로 106.4% 증가한 사상 최대의 124억불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 4분기 선박 건조량은 278만t(78척)으로 19.8% 증가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수주잔량은 사상최대인 4290만톤(18.2% 증가), 903억불로서 향후 3.6년치의 건조량을 확보한 상태다.

조선업계의 이같은 실적은 충분한 업무량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된 노사관계, 생산성 향상 등으로 매분기 200만톤 이상을 건조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06.1분기 284만톤, 2분기 290만톤, 3분기 278만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선주들이 컨테이너선을 대량 발주하고 있고 우리나라 조선소들이 컨테이너선, LNG선 등을 중심으로 대량 수주를 하고 있어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의 플로팅도크 증설과 현대중공업, STX조선의 육상건조 등으로 건조능력도 확대돼 수주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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