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황성수(55) 전무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 조사한 뒤 이번 주 중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도 전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공정거래위원회와...
삼성은 1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다음 날 이재용 부회장를 비롯해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부회장인 황성수 전무를 재소환해 뇌물공여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밝히자, 이번 재소환이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삼성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소속 임직원 200여 명은 특검의 발표 직후 삼성...
같은날 오전 10시에는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황성수(55) 전무도 특검에 출석한다. 특검은 세 사람을 상대로 뇌물공여 혐의에 관해 추가 조사한 뒤 이번주 중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 수사에 공을 들였다. 특검은...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고,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도 기소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특검의 종국적인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복귀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오는 2월...
최 부회장과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 삼성 핵심 관계자들을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게 성급한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특검은 '불구속 수사 원칙은 현재까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뇌물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것은 특검이 향후 다른 대기업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동력이 부족하다는...
단,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부문 사장 등은 불구속 수사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건을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권 확대를 위한 이 부회장의 개인적 범죄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재계에선 ‘최순실 특검’이 ‘대기업 특검’으로 ‘본말전도(本末顚倒)’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그룹 핵심조직인 미래전략실 소속 최지성(66) 부회장과 장충기(63) 사장,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은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 그룹 현안이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를 무사히 해결하는 대가로 최순실(61) 씨 일가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204억 원의 출연금을 냈고, 최 씨 조카 장시호...
삼성그룹 핵심조직인 미래전략실 소속 최지성(66) 부회장과 장충기(63) 사장,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은 피의자로 입건만 한 뒤 이 부회장의 영장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그룹 현안이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를 무사히 해결하는 대가로 최순실(61) 씨 일가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특검은 미래전략실 소속 최지성(66) 부회장과 장충기(63) 사장, 대외협력담당 박상진(64) 사장 등 삼성그룹 주요 관계자에 대한 구속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이 부회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현재까지 조사한 관련 인물들의 진술과 증거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특검은 미래전략실 최지성(66) 부회과 장충기(63) 사장, 대외협력담당 박상진(64) 사장 등 삼성그룹 주요 관계자에 대한 구속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을 22시간 넘게 조사한 특검은 제3자 뇌물과 횡령·배임, 위증 혐의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만에 하나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될 경우 향후 수사 일정에 미칠 파장이 클 수 밖에 없어...
이 부회장의 조서에는 최 실장이나 장충기(63) 미전실 차장,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 다른 임원들과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 부회장은 22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 지친 듯 보였고,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이 조사를 받는 동안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도 13시간 동안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박 사장은 독일로 건너가 최 씨 일가에 대한 지원 방식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내용을 토대로 뇌물, 횡령, 배임 등 혐의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사법처리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로서는 뇌물공여...
이 부회장이 조사를 받는 동안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도 13시간 동안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박 사장은 독일로 건너가 최 씨 일가에 대한 지원 방식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것과는 달리 삼성은 204억 원의 출연금 외에도 직접 최 씨 측에 돈을 건네 검찰 수사단계에서부터 뇌물죄 적용이 유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