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증거금) 보관 금액이 9조4621억 원으로 전년 말(8조678억 원)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채권이 7조7330억 원으로 전체 담보의 81.7%를 차지하고 그 외 상장주식 1조1242억 원(11.9%), 현금 6049억 원(6.4%)으로 구성됐다.
국고채 6조9978억 원(90.5%)과 통안채 4424억 원(5.7...
이번 주(1월 17~21일) 코스피지수는 2900~305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조기 긴축 등 부정적 요인과 반도체 업황 및 수급 개선의 긍정적 요인이 혼재돼 숨 고르기 양상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많다.
지난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40.17포인트) 내린 2921.92에 거래를 마쳤다. 매파(긴축 선호) 성향이 확대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LG이노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자율주행, 메타버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26%(1만1500원) 오른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이 자율주행, 메타버스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신한금융투자는 1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 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최도연·남궁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생각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서버 수요가 튼튼한 가운데 중국 시안 봉쇄로 삼성전자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은 홍원식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윤리경영실천 선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빌딩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표방과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홍 대표와 임직원 등은 윤리경영 슬로건을 제창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본부별로 실천 사항을...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향후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요 흐름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꼽았다.
12일 서 대표는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2년을 관통할 테마 토론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서 대표는 “향후 20~30년간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메가 트렌드인 ESG에 주목해야 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어떤 요인이 기회이고...
국내 증시에 기관투자가들이 돌아왔다. 지난달 28일부터 내리 ‘팔자’를 외치다 지난 12일 올해 처음 ‘사자’로 전환했다. 모처럼 지갑을 연 이들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낙폭이 컸던 종목 등을 장바구니에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12일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7384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487조 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 CD 등록발행 규모는 487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454조4000억 원)보다 7.3%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채권 발행 규모가 5.7% 늘어난 454조7000억 원, CD 발행 규모는 34.2% 증가한 32조9000억 원으로...
포스코 주가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2.62%(8000원) 오른 3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지난해 실적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6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액이 32.1...
역대 최대 규모인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기관투자가들이 1경 원 넘게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처음 공모주 청약에 뛰어드는 투자자라면 미리 증권사 계좌 개설을 해놓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부품 업체는 생산 차질 여파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회사들의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이어 부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길어지면서 현대차·기아의 4분기 판매 대수는 추정치에 각각 7.5%, 13.1% 못...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297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45.10포인트) 오른 2972.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0.80%(23.40포인트) 오른 2950.7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높였다.
반등의 재료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이름만 대면 다 알 만한 기업에서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죠.” (주식투자자인 A 씨)
개인투자자들이 때아닌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냉가슴을 앓고 있다. 기업가치와 무관한 돌발 발언, 횡령 등 도덕성 문제에 주가 급락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주주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폭을 높이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41.41포인트) 오른 2968.7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0.80%(23.40포인트) 오른 2950.78로 출발한 뒤 2960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는 1.49% 상승한 2970.88을 기록하기도 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을 불허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2.39%(600원) 내린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78% 떨어진 2만42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AFP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EU...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가 7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7066건으로 2020년(5982건) 대비 18.1% 증가했다. 이 기간 권리행사 금액은 4조1730억 원으로 48.0% 늘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전환사채(CB) 4538건, 교환사채(EB) 278건...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투자 심리가 개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자’에 나서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28.93포인트) 오른 2956.3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0.80%(23.40포인트) 오른 2950.7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조금씩 높이는 모습이다.
간밤 파월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