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의원과 거친 공방을 이어갔다. 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판결문을 읽으며 한 장관을 향해 “왜 엷은 미소를 띠고 있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제 표정까지 관리하는 것이냐”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 장관은 특히 최 씨에 관한 질의에서 “이 사안은 사법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고 재판이...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4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당 의원 4명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압박쇼”이라고 규정했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은 김성태 전 회장이 2019년도에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의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
앞서 박범계·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으로 이뤄진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 대한민국 의원단’(방일단)은 전날(1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은 각자가 헌법적 독립기관으로서 밖으로 나가면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이번 민주당 방일단은 자신들을 ‘길거리 시위꾼’으로 낮추고 말았다”며...
12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김승남·박범계·양이원영·위성곤·유정주·윤재갑·이용빈·주철현 의원, 무소속 양정숙·윤미향 의원 등으로 구성된 의원단은 지난 10일 일본으로 떠나 일본 정치인,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오염수 방류 반대 활동을 벌였다. 지난 4월 민주당 의원 4명이 비슷한 취지로 항의 방일한 지 3개월 만이다.
이들은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방일 의원단은 민주당 김승남 박범계 안민석 양이원영 위성곤 유정주 윤재갑 이용빈 주철현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윤미향 의원으로 구성됐다. 당 농어민위원회 소속 3명, 어민대표 4명도 동행한다.
일본에 도착한 의원단은 도쿄 지요다구 기시다 총리 관저 앞에서 일본 시민단체와 연계한 항의 집회를 벌였다. 이후 인근의 일본 국회로 이동해 연좌 농성에 나섰다....
10일 野의원 11명 출국…오늘 기시다 관저 집회2박 3일 머물며 日국회 앞 연좌농성 등 여론전 계획박범계 "尹정부에 절망…日 방류 끝까지 막을 것"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 11명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이 1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에 머물며 현지 정치인·시민단체 등과...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홍익표ㆍ김두관ㆍ박범계ㆍ박광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1대 국회 제4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
4명의 후보들은 하나같이 윤 정부의 실정을 꼬집으며 총선에서 이를 심판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 의원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침탈을 막아내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범계 원내대표 후보는 2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모든 사람은 자기 부죄 거부에 헌법적 권리는 갖고 있다. 핵심 당사자인 강래구 전 감사의 영장도 기각된 만큼 본인으로서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민주당 전대와 관련한 본인이 당 대표로 뽑힌 문제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진다”고...
원내대표 후보인 박범계 의원은 ‘특별 조사기구’ 구성을, 신정훈 의원은 스스로 의혹을 밝히자는 ‘진실 고백 운동’을 제안했다.
이에 권 수석대변인은 “의원들 사이에 그런 의견이 있다는 건 알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은 출‧탈당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송 전 대표가 귀국해 사건의 실체가 규명되는 상황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9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똑같은 사고방식을 갖고 똑같은 길을 걸어온 일부 검찰이 짧고 편협한 생각으로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한 이태원 참사, 세 번째...
이 사무총장은 “언제부터인가 마치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인 것처럼 추미애 장관, 박범계 장관 (같은) 분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까 법무부 장관이 그렇게 되는 것(정치인)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며 “지난 5년간의 특이한 모습이었다고 지적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직분에 충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직분에 충실해야...
2022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의 재산은 13억378만 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35억341만 원이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부친과 배우자, 장남, 차남과 함께 총 23억5873만 원의 부동산과 1861만 원의 토지를 보유했으나 예금이 7862만 원 줄어들어 총 22억624만 원을 신고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서울...
정 후보자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제3자 변제 정당성의 근거로 대법 판결 때문에 우리와 일본의 관계가 나빠진 듯이 말했는데, 이렇게 판결을 정면으로 위배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께서 사법부의 판결을 위배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그럼 찬성한다는 것인가’라는 박 의원의 질문엔 “찬성...
인사 부실검증 논란과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헌법재판소 판결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야당 의원들이 거친 공방을 벌였습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를 인사 검증 실패로 규정하고 '장관 책임론'을 제기하며 한 장관을 공격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장관은 검사가 아니다', '지휘·감독권에 관한 규정도 아니다', 그래서 '운동장에 들어와서 축구를 할 자격이 없다'고 해서 (헌재가) 각하한 것"이라며 "검사들의 권한은 헌법상의 12조에 의해 태생되는 수사·기소권이 아니고, 그것은 국회가 만드는 법률에 의해서 잉태되는 권한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느 기관에 특정할 수도 없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4분기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전임 박범계 장관의 6분의 1 수준, 추미애 전 장관의 2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26일 법무부는 최근 한 장관의 2022년 4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업무추진비란 공무원이 부처나 국회 등에서 대외업무를 할 때 사용하는 돈으로 흔히 '판공비'라 불린다. 주로...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탄핵 검토는) 너무 많이 나간 이야기”라면서도 “심각한 문제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으니 그 부분(탄핵)에 대한 검토는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전날 헌재의 판단이 나온 것과 관련해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헌법적인 질문에 대해 실질적인 답을 듣지 못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명석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150일간 총 256번 접견을 했다. 이 가운데 변호인 접견이 262회, 일반 접견은 3회였다.
정명석이 외부인을 만나는 데 주로 이용한 변호인 접견은 일반 접견과 달리 유리 칸막이로 된 차단 시설이 없는 접견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