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창출로 경제 성장을 내세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렸다. 남은 건 당장 기업과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전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0이다. 올해 2월(69)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대 후반 높은 물가 수준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 실적...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에 이어 3위에 그친 이탈리아에서 실망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마 유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멜로니 총리가 총회를 불참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 119표를 쓸어담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3위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고 기권표는 없었다. 사우디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2인 110표를 넘긴 119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여유롭게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프레젠테이션(PT)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실시한 엑스포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사우디 PT에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윤석열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의 민·관 노력에 대해 언급한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추진했다만...
또한, 세종보 상류의 금강 수변 경관도 개선해 금강 수변을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세종시의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세종보를 조속히 정상화해 일상화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이 실패하자 부산 시민들은 진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9일 오전 1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엑스포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며 응원했던 시민들은 엑스포 유치 실패 소식을 듣자 탄식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축제 분위기였던 응원장은 엑스포 유치 실패 소식에 한순간 조용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들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열린 2030엑스포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8표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119표를 얻은 리야드로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며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 만으로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둔 27일 여야는 모처럼 한목소리로 부산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실패한 데 대해 “이번 유치전에서 체득한 외교적 경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는 데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했다”면서 “상심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정부와 기업이 그동안 펼친 유치 활동은 한국과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현대차그룹은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와 CS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시공테크는 전일 대비 21.62%(1390원) 내린 5040원에 거래 중이다.
전시물의 기획, 설계 및 제작설치, 영상제작 및 인테리어 설계, 공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시공테크는 과거 엑스포 전시 운영 용역을 수주한 경험이 있어 엑스포 수혜주로...
與 “혼연일체로 뛰었던 땀·노력 헛되지 않을 것”안철수 “부산의 도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국민의힘은 29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데 대해 “한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의 모습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기 충분했다”고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소식에 대통령실은 아쉬움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부산 유치 실패 소식이 전해진 29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불발과 관련 “열화와 같은 국민 기대에 못 미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한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BIE가 이날 진행한 182개 회원국(165개국 참여) 투표에서 한국(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됐다. 2030년 엑스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2019년 5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국가사업' 확정에서 출발, 2022년 9월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뒤 유치전에 뛰어든 지 4년 5개월 만에 실패로 끝났다. 2014년 7월 '부산시, 엑스포 유치 방안 수립'에서...
우리나라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실패했다. 대역전극과 이변은 없었다.
우리나라는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투표에서 29표를 얻는데 그쳐 유치에 실패했다.
BIE 회원국 165개국이 투표해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로 2/3 이상을 획득했고 한국은 29표, 이탈리아는 17표를 받았다....
부산 엑스포 전도사 자처한 신동빈 회장작년부터 해외 다니며 부산 엑스포 유치 호소롯데그룹, TFT 조직 등 후방 지원에 최선
“졌지만 잘 싸웠다”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가 불발됐다.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가운데 막판 일본이 한국을 지지하는 등 호재가 작용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부산 엑스포 전도사를 자처하며...
한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엑스포 개최지 결정 직후 공식 논평을 내고 "전 국가적 노력과 염원에도 불구하고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좌절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이번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정부는 물론 경제계, 국민 모두가 원팀이 돼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게 된...
18개월간 175개국 3000여 명 만나 지지 호소한경협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게 된 계기"
우리나라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물론 얻은 것도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피나는 노력은 K브랜드의 위상을 한 층 높여놨다. 엑스포 유치 못지 않게 우리나라 기업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유치활동이라는 평가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