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에 “이번 경험 글로벌 중추국가 자양분 될 것”

입력 2023-1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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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실패한 데 대해 “이번 유치전에서 체득한 외교적 경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는 데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했다”면서 “상심이 크실 부산 시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박람회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땀 흘린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민간분야 종사자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엿다.

그는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들며 처음부터 불리한 여건으로 시작했지만, 유치 과정에서 우리는 ‘K-컬쳐’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프트파워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비록 2030년 부산 엑스포의 꿈은 멈추게 되었지만,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희 국민의힘은 미래를 향한 부산과 대한민국의 힘찬 행보에 더 가열차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28일(현지 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총 119표를 얻어 2030 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됐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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