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최고위원은 최근 한 인터넷 매체 인터뷰와 일간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20대 남성 지지율이 여성보다 낮은 이유에 대해 “이분들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학교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라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장능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민 개·돼지 발언’을 능가하는 역대급 망언”이라며...
황 전 총리는 지난달 15일 입당 직후 단숨에 보수 야권 최대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박근혜 표심’이 고스란히 그에게 향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방송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황 전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골자의 ‘옥중 박심’을 전하면서 친박계의 표가 몰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을 탄핵 당시 홀대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불허했다”며 적극 반박했다.
황 전 총리는 9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어려움을 당하신 것을 보고 최대한 잘 도와드리자고 (생각) 했다”고 밝힌 뒤 박 전 대통령...
10일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김예령 기자는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에게 무례하게 질문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라는 다소 도발적 질문을 한 데 따른 발언이다.
특히 김예령 기자는 "국민 여론을 전달하고 싶었던 것...
법조인 출신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 정문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자신이 억울하다든지, 또는 본인이 기소가 되거나 재판을 받게 될 경우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영장 실질심사나...
한 스타트업 대표는 인터뷰에서 “무능보다 더 문제는 무관심”이라며 실무에서 이루어지는 세심하지 못한 행정 처리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대통령이 나서서 더 강하게 규제 개혁의 목소리를 높일 것을 주문한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교훈은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규제 개혁을 주장한다고 해도 현장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전에 준비된 발언만 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던 박근혜 전 대통령 방식으로 역주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올 들어 대외 인사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예정에 없는 갑작스런 질문엔 아예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모두발언을 서면으로 대체하는가 하면, 예정된 회견에서도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사전 조사를 하는 중이다. 더 나아가 모두발언이나 질의응답과...
손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은 뭐라 해도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고 탄핵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정치가 말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지만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통합전대 이야기가 거론된 것에 대해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손 대표는 “한국당이 새롭게 당협위원장을...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된 이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국민에 의한 촛불의 힘으로 정부가 새롭게 탄생한 이후 시민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했다. 분향소 옆에 자리한 ‘태극기부대’분들도 해고자 복직 문제가 일단락되자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인사를 했다. ‘고생이 많았다. 어떻게 버텼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태극기부대’가 분향소를...
배우 박해미가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박해미는 남편 측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보도와 달리,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다 내려놓은 상태"라며 "변호사 선임은 하지 않을 거다. 지금 최악의 상황이라는...
공 씨는 인터뷰집 '괜찮다, 다 괜찮다'에서 "저는 가톨릭을 믿는 게 아니고 하느님을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종교인으로서 금기인 종교계의 부패를 거침없이 고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공 씨는 책 말미에 "다른 모든 소설이 그렇듯 모두 허구이며, 여기에서 당신이 어떤 이를 떠올린다면 그것은 당신의 사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는 "사실 왜곡에 이어 화면조작까지…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 방송사 공개사과 해야지요?"라며 "1년 시차 태국과 필리핀 인터뷰인데 등장인물에 장소와 카메라 각도, 소품, 위치, 모양까지 똑같으니. 참고로 이재명 조폭설은 박근혜 정부때 검찰 내사했지만 무혐의 종결된 사안이다. 틀린 팩트들을 제시하며 왜 사실과 다른 방송했냐고 두 번이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8년간 이 지역 구청장을 역임한 김성환 후보가 출격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국민의당 부대변인 출신인 강연재 후보, 바른미래당에서는 ‘박근혜 키즈’로 불렸던 이준석 후보가 나섰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로는 김성환 후보가 1위(46.6%), 이준석 후보(11.5%) 2위, 강연재 후보(5.7%) 3위 순이다. 현재까지 표면화된 민심은 민주당에 유리하지만 2...
이준석 후보는 인터뷰 중 '노원병' 삼행시 요청에도 답했다. 이준석 후보는 "노원역에 오면 원래 젊은 사람이라면 병맥주 한잔 하고 가십시오"라고 답했고, 싸해진 분위기를 박수로 무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의 질문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박근혜 키즈라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인다"며...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파견 근무를 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료 시술 의혹을 해결할 핵심 인물로 꼽혔다. 그는 청문회 출석에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의무동’에서 근무했다고 했지만, 청문회에 출석해서는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증언해 말 바꾸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해야 할...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료 시술 의혹’에 대한 키를 쥔 인물로 지목됐죠. 그러나 조여옥 대위는 앞선 인터뷰에서 청와대 의무동에서 근무했다는 말을 바꿔 정작 청문회에서는 의무동이 아닌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게다가 청문회 출석 전 동료와 말 맞추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9일 세월호 참사보고서 조작의혹을 수사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분명했던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바랍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해당 청원글 게시자는 "세월호 관련해서 그동안 거짓으로 감추고 숨겨왔던 사실들이 조금씩...
작년 12월 최승호 사장은 취임 뒤 감사국에 적폐 청산을 위한 정상화위원회를 신설해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이뤄진 업무 수행상의 문제점 등을 조사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김장겸 전 사장이 2013년 7월 보도국장으로 취임한 직후 MBC 카메라 기자들의 정치 성향, 회사 충성도 등을 분석해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블랙리스트' 문건에 관한 질문을...
시간이 너무 없어"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강유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박근혜 전 대통령님 30년 구형에 대해서 사형보다 무례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 질문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한번 고개를 돌리더니 "제가 지금 바빠서"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강유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다만,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국무회의에서 1호 지시사항으로 증권범죄 척결을 강조하면서 금융위원회에 자본시장조사단이 설치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자본시장조사라는 금감원 조사국과 같은 기능을 가진 조직을 금융위에 둔다는 것은 업무와 조직의 중복뿐만 아니라, 금융위의 주된 업무인 금융정책과도 다소 이질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본시장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