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여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별다른 협의를 갖지 않았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역시 해당 내용을 24일 오전 보도를 통해 처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사면 결정 전 선대위 차원 관련 논의가 없었냐'는 질문에 "논의한 바 없다"며...
앞서 윤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에 50조 원을 들이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국채 발행을 감수하고 100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가 즉시 협의하자고 나서자 집권 후 정책 방향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 후보는 “도대체 진심이 뭔지 궁금하다. 당선된 후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6월이 더 어렵겠나, 지금 당장이...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소득 철회를 시사한 것이냐는 물음에 "철회한 것이 아니다. 이 정책에 대해 확신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이 오해하는 것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은 현재 아동수당으로 반영돼 있고 박근혜 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에...
이 후보는 29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90% 이상의 국민은 내는 것보다 받는 게 많기 때문에 (국토보유세는) 사실 세금정책이기보다 분배 정책에 가깝다"면서 "다만 이에 불신이 많고 오해가 많아 국민의 동의를 얻는 것을 전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선 "공급 확대 정책을 더할 것"이라며 "(용적률 상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경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7일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이 필요하고, 국민 통합에 필요하면 사면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윤 후보가 "댁에 돌아가실 때가 됐다고 본다"며 '두 전직...
이재명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조세 부담률을 올리는 것이 경제를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은 그동안 기본적으로 세금을 줄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줄푸세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는 것이다....
제주 영리병원도 의료법에 기초한 것 아냐""민주당, 집권하며 찬성 돌변…그들도 명분 없다는 것 알아""강행하면 사회보장기본법상 사회서비스 모두 제외 요구"
“기획재정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서발법)추진 명분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국회 기재위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4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명단만 잔뜩 보내고, 사람 이름 다 지우고"윤석열 "자료 보낸드리면 된거 아니냐""박근혜 45년 구형 잘한건가"vs"양형기준표 따른 것일 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또 다시 ‘공약 표절’ 과 관련해 격돌했다.
유 전 의원은 26일 저녁 9시 마포구 상암동 채널A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 민주주의, 인권을 입에 올릴 자격 상실한 文정권소위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인권관련 UN 항의서한을 23차례나 받았습니다.현정권이 적폐라고 몰아세우던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무려 두 배에 달합니다.대학교에 대통령 풍자 대자보 붙였다는 이유로취업준비생 청년은 말도 안 되는 죄목으로 유죄를 받았습니다.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을...
그러면서도 "항상 윤 후보와 제가 상황을 개선해 보려는 노력을 할 때마다 일부 캠프 관계자들의 익명 인터뷰 몇 번에 기조가 무너지는 일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제의 발단은 윤석열 '국민캠프'의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신지호 전 의원이 11일 저녁 라디오에서 '유승민 전 의원 측이 당대표를 흔들지 말라 했다'는 사회자 언급에...
박 의원은 10일 방송된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 출연해 이른바 ‘이재용 맞춤형 가석방’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보기엔 촛불 혁명으로 겨우 다시 세운 법의 정의, 우리 사회의 공정성이 땅에 떨어졌다고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국민적 상식도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생각할 것 같다. 누가...
이날 정 전 총리는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가석방을 통해서라도 삼성이 투자를 새롭게 한다거나 국제 경쟁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역할을 하면 그게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국민의 뜻을 정부가 받아들여서 법적 요건 충족됐으니까 가석방심의위원회를 여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라고 긍정적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언론 인터뷰를 인용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조차 불량식품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단속했는데, 그를 구속시킨 윤 후보라서 불량식품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좋은 식품, 건강한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정치의...
오병두 홍익대 법학과 교수 겸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2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3년째 진행 중인 사법농단 사건 재판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다른 형사사건에 비해 피고인으로서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길어지고 있다”며 “재판부가 보통의 피고인에 비해 배려를 한데다 법을 잘 아는 재판...
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사는 그간 실용적인 정책, 특히 적극 행정을 잘 활용해왔다”며 계곡 불법영업장 정리와 신천지를 상대로 한 코로나19 단속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 같은 실용적인 면이 20·30세대에 와닿을 것이다. 그들이 기분 좋게 받아들일 정책은 정의가 아닌 것에 강력히 철퇴를 가하고 바로잡는 것”이라며...
그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낙연 캠프 측에서 제기한 ‘혜경궁 김 씨’와 ‘석사 논문 표절’에 대해 각각 무혐의 처분이 났고, 학위를 반납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측근이 옵티머스 사건 당시 금품수수에 연루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겨냥해 “전남지사 경선 때 가짜 당원 명부를 만들어 시정받은 핵심 측근이다. 그 부분을 먼저...
그는 “생각해보니 김재원 최고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무수석을 했던 사람”이라며 ”그때 반성은커녕, 그 시절의 오만함과 위선적인 태도보다 더 업그레이드돼 나타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층 강력해진 뻔뻔함과 양심 없는 태도에 기대할 게 아무것도 없다”며 ”그냥 무식한 놈이 용감하고, 양심 없는 놈이 뻔뻔하다고 생각할 뿐”라고...
유 전 부총리는 이날 법무법인 클라스를 통해 반박문을 내고 “박근혜 정부에서 이루어진 해운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집권여당 대표의 최근 인터뷰에 나타난 잘못된 인식과 허위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송영길 대표를 겨냥해 “해명과 사과가 없을 시에는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촉구했다.
앞서 송영길...
교육부의 고유한 대학 정책, 고교 정책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박주호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문 정부의 교육 정책은 교육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그냥 즉흥적으로 국민의 요구,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책”이라며 “교육은 국민 다수의 의견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옥중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향해 “내가 당대표 된 걸 감옥에서 보며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지만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이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을 조롱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을 면회했느냐’는 질문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