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재용 가석방에 "문재인 정부의 특혜, 부끄러운 일"

입력 2021-08-10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박용진 후보가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박용진 후보가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0일 방송된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 출연해 이른바 ‘이재용 맞춤형 가석방’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보기엔 촛불 혁명으로 겨우 다시 세운 법의 정의, 우리 사회의 공정성이 땅에 떨어졌다고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국민적 상식도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생각할 것 같다. 누가 봐도 이건 특혜”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무부가 어떻게 이야기하든 간에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 총수에게 특혜 조치가 이뤄졌다고 하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고, 무릎이 꺾이는 심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촛불혁명의 약속, 이런 건 다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촛불혁명을 이었다고 하는 우리 민주당을 국민이 어떻게 보실 것인지, 이건 뭐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탄식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재벌이라고 특혜를 줘도 안 되지만 역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태원 SK 회장을 가석방 시켜줄 때 했던 논리와 똑같이 얘기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의원은 “경제 관련 학위를 가지고 있고 경력이 좋다고 해서 경제 대통령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서 정치하고, 돈 있고 힘 있고 빽 있는 사람들 눈치 안 보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3,000
    • -0.16%
    • 이더리움
    • 2,692,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05,400
    • +0.23%
    • 리플
    • 1,455
    • -0.55%
    • 솔라나
    • 105,200
    • +1.35%
    • 에이다
    • 281
    • -0.71%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3.95%
    • 체인링크
    • 11,640
    • +0.09%
    • 샌드박스
    • 58.15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