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윤리심판원 회부는 몇 가지 경로가 있다"며 "당원들이 직접 제소하면 다룰 수 있고, 청원이 들어온 것도 있다. 윤리심판원에 5만명 이상의 당원 요구가 있으니 이 상황에 대해 판단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이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에서 친명계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이후 첫 언론 인터뷰를 두고 “어머니 말씀대로 끝까지 신의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정씨는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의) 오늘 인터뷰로 서운한 분도 많으시고 속상한 분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탄핵과 관련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11일 오후 박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시점이자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의 공개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먼저 도착해 그를 맞이했다. 박 전 대통령은 카키색...
당 지도부 일원인 김병민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에서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수면 위로 꺼내서 논의한 적은 없다”고 언급하며 당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무공천 방침을 세운 것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사면에서 박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이 제외된 것도 눈여겨볼 사안이다. 10년 전 박근혜 정부 당시 윤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劉 “내가 박근혜 배신? 홍준표는 아부하다 ‘향단이’라 해”洪 “배신자 프레임 벗어나려고 날 끌어들이지 말라”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인 행보를 두고 돌직구를 주고 받으며 맞붙었다. 이들은 서로를 “배신자”라고 규정하며 설전을 벌였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배신’이란 단어는 개인적인 신뢰...
그는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도 수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정작 재난대응과 책임에 있어서 박근혜만도 못한 태도와 무책임으로 일관해서야 되겠냐”며 “정권과 여당도 이상민 두둔이 아니라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SNS에 “국회의 탄핵 소추는 ‘국가의 부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부장과 대구지검 제2차장 검사를 지내고 대륙아주에서 BD(Business Development) 사업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차동언(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는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민간 인증제(SCC)’를 시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에 적극...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출산 초기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배우자의 역할을 회의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다”며 “하지만 부모가 함께 아기를 돌보면 육아휴직 사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다른 자녀가 있다면 배우자가 조리원에 머무는 동안 남편이 그 자녀를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있었던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본인이 아직까지 대통령에 취임한 뒤에도 TK에서 견고한 지지가 형성되지 않은 것을 안다”며 “정치공학적으로 최 전 부총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치적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단 당 지도부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을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소위 ‘52년생 박근혜’, ‘58년생 박지만’으로 대변되는 50년생 세대들이 엄청난 지지를 몰아줬기 때문이었다. 이 사람들이 벌써 60대 중후반이 됐다. 인구수도 적은 상태에서 과연 어디서 표를 더 가져올 것이냐. 20·30세대 지지 성향을 보면 혼란을 느끼는 것 같다. 이들이 보수정당의 이념에...
‘길 없는 길’ 가겠다는 조국경남 양산시을·서울 관악구갑 출마설우병우, 경북 영주시·대구 출마 거론양당 갑론을박...상대방엔 출마 부추겨
박근혜·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이 내년 총선을 흔들 변수로 부상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선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윤 대통령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나토보다도 강력한 핵 공유 추진을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한미 공동성명에 ‘핵 보복’이 명시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안보실 관계자는 “나토는 여러 나라에 미 전술핵이 배치된 상태로 외형상으론 강력해보이지만, 나토에 대한 러시아 핵 위협이 냉전시대만큼 강력하지 않아 협의의 깊이가 약화된 게 사실”이라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씨 때문에 탄핵당했고, 마찬가지로 김 여사가 윤 대통령 대신 정치하면 윤 대통령이 탄핵당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동물보호단체 세력이 커지자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을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개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개 식용을...
윤 대통령은 전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보다 강력한 핵 공동기획·실행 조치 추진, 또 ‘초고성능·고출력 무기’ 개발을 밝힌 바 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나토는 여러 나라에 미 전술핵이 배치된 상태로 외형상으론 강력해보이지만, 나토에 대한 러시아 핵 위협이 냉전시대만큼 강력하지 않아 협의의 깊이가 약화된...
대학생 정 모(23) 씨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길에서 지나치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모습과 내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은 헤어롤을 밖에서 하고 다니지 말라고 어머니에게 제지당한 사연도 소개하며 “과거에는 꾸미는 과정이 보이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지만, 우리 세대는 신경...
박근혜 탄핵 줄기차게 주장했던 사람”“지금 선대위원장 논의할 단계 아냐”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19일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집중 공세하는 안철수 후보를 향해 “터무니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안 후보가) 계속 우긴다고 하면 이것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의 재탕, 삼탕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
진 교수는 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조 전 장관의 딸 조 씨가 어제 ‘자신은 떳떳하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참고로 몇 해 전 조 전 장관은 트위터에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한다’라고 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16년 1월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한다”는 글을 올린 적 있다....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민주당에 있을 때도 겉돌았고 국민의당 창당해서 바른미래당도 사실상 겉돌았다.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안착할 준비를 하는 게 맞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대통령과 척지고 대치하는 당대표가 있었나, 없었다. 집권당이 되면 그래서는 안 된다”며 “유일하게 대통령과 맞서서 당대표를 계속 한 사람은 박근혜 전...
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가시사’ 인터뷰에서 “당 초선 의원들 연판장 돌리고 조금만 뭐 하면 (유력 당권 주자를) 배제하고, 대통령을 본인이 독점하려는 간신배적 행태가 실제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처음 출발할 때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친박(친박근혜)의 대통령이 됐다가 진박(진실한 친박)의 대통령이 되고, 그것도 줄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