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ㆍ바른미래당ㆍ민주평화당 등 야권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탈원전 정책 이견 관련 14일 탈원전 정책 폐기를 촉구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여권 한 중진의원이 신한울 3,4호기 매몰비용이 7000억 원이 든다고 재기를 주장한다는 보도를 접했다"면서 "이런 용기있는 발언을 환영한다...
여기에 복당파인 이군현, 홍일표, 황영철 의원 등은 바른정당 시절 기소됐지만 복당 후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형평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맥락을 감안할 때 이번 당헌·당규 개정 방향은 비박계·복당파의 '우군'으로 평가되는 현 비상대책위원회가 친박·잔류파 의원들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앞서...
대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라며 “절에서 덮으라고 준 이부자리까지 들고 가는 것은 법에 없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종전 30석에서 29석으로 줄었고, 한국당 의석수는 112석에서 113석으로 늘었다. 당장은 추가 탈당 의원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2월 한국당 전당대회 등을 계기로 야권발 정계개편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부에서는 2018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된 신찬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에 대한 헌액행사가 열렸다. 3부에서는 한반도 경제협력을 위한 '남북회계 협력의 기본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최중경 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며 "어렵게 이룬 회계개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손 대표는 최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 통합 전당대회’ 이야기를 시작으로 보수 통합 이야기가 나온 이후 줄곧 강하게 이를 비판해 왔다. 이날도 손 대표는 “한국당은 적폐청산 대상”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그는 “내부쇄신을 이야기하며 당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방침 하나 나오는 게 있느냐.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 대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공동 전당대회를 치르고 보수 단일대오를 만들어야 한다는 전 변호사의 언급이 보도된 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불만을 내비친 사안이다. 전 변호사는 “개인 의견을 말했을 뿐”이라며 “손 대표가 얼마나 섭섭했을지 알고 있다. 오해를 씻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자유한국당 측에서 제기되고 있는 ‘범(凡) 보수 통합 전당대회’ 구상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은 뭐라 해도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고 탄핵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정치가 말을 마음대로 하는...
= TV 속 여행지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도깨비''별에서 온 그대' 등 촬영지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인 '가을앤(&) 인천 여행 시점'(인천)', 영화 '택시''공작' 등 촬영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는 '예술광주 유랑'(광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동주' 등의 촬영지인 서도역에서 출발하는 '혼불 근대 문화버스'를 포함한 '영화·드라마...
이날 회동은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회동에서 문 의장과 5당 대표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오찬 회동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모임 이름을 '초월회'로 정했다. 이들은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달에 한번씩 이념과 각 당을 초월해서...
이날 회동은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 대표 차원의 협치 분위기가 조성돼 9월 정기국회에서 시급한 민생 법안들이 통과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감돈다.
문 의장은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시대적 소명감으로 함께 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대표들은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과 선거제 개편, 민생·개혁 입법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된다”면서 “국회가 주도하고 국민이 승인하는 개헌 프로세스를 크고 작은 모든 정파 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치러진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27.02%의 총 득표율을 기록해 당대표에 당선됐다. 다른 후보의 득표율은 하태경 후보 22.86%, 이준석 후보 19.34%, 정운천 후보 12.13%, 김영환 후보 11.81%, 권은희 후보 6.85% 순으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의 전당대회가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된 것은 대중적인 흥행이 저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국을 돌며 실시된 TV토론도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고, 전당대회를 거치며 당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도 8.34%의 최종 투표율로 마감돼 대중적 관심이 저조했다.
한편 이날...
바른미래당은 2일 9·2 전당대회에서 손학교 신임 당대표를 선출했다. 2014년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만덕산 칩거’에 들어갔던 손 대표가 4년 만에 원내정당 대표라는 직책을 갖고 정치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손 신임 대표는 1993년 정치 입문 이후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경기도지사, 장관, 국회의원을 두루 경험한 거물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최순실...
바른미래당이 9·2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후보를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후보가 뽑혔다.
바른미래당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전당대회의 지도부 선출 투·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손 후보가 27.02%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태경 후보 22.86%, 이준석 후보 19.34%, 정운천 후보...
갤럽은 "민주당은 25일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신임 대표를 선출했고, 바른미래당은 9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 여야 정치권에서는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에서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장 실장이 직접 소득주도성장을 설명하고 나선 것은 최근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경제정책 실패론’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장 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ㆍ수출기업 중심의 성장정책은 과거 압축성장 시대에...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고용 쇼크, 소득 양극화 등 최악의 민생 경제 상황에서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과의 협력, 협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집권당 대표의 포용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축사를 통해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일제히 논평을 내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요즘 우리 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다. 그러나 취업자 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