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판으로 변질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 만의 얘기가 아니다. 만사를 대통령에게 기대는 민주당이나 길을 잃고 장외에서 방황하는 한국당도 다를 바 없다.
돈 정치를 대신할 타협의 문화를 만들지 못한 채 ‘물밑 거래’부터 청산했다. 정치가 실종된 마당에 대화가 안되니 대결정치가 극단으로 치닫는다. 여야가 만나면 자기 주장만 하다 얼굴을 붉히고 돌아서서...
민주당과 한국당 중재 역할을 맡아 온 바른미래당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6월 임시국회 소집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공전의 해결을 위해 논의를 이어갔지만 오늘 협상 노력이 원점으로 갔다고 판단했다“며 ”바른미래당 재적의원 25명 전원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협상이 결렬된 책임을...
바른미래당의 재편을 지휘하게 될 혁신위원장 자리를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이 맡게 됐다. 그간 당내 최다선(5선) 정병국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추대했던 비(非)당권파가 한 걸음 양보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손학규 대표는 17일 “주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와 긴밀히 협의해 혁신위원 9명을 인선하기로 했다”며 “당의 발전과 새로운...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더이상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은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공전의 해결을 위해 논의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국회 정상화의 ‘마지노선’으로 정한 16일, 수세에 몰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은 주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비판과 경제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두 달이 넘은 국회 공전으로 여론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를 막고 있다는 여권의 공세에 대응하기...
바른미래당 또한 최도자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19년 전,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북 정상이 만나, 함께 손을 맞잡고 ‘평화’와 ‘통일’을 외쳤다. 6·15 공동선언은 통일의 원칙과 방안, 과정에서의 구체적 교류 협력까지 명시되어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전환시켰던 ‘역사적 사건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대변인은 “6·15의 ’평화의 초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다음 주부터 어떻게든 6월 임시국회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데드라인’으로 정한 이번 주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하더라도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국당은 경제실정 청문회 개최를 국회 정상화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멈춰 선 것은 이날로...
결정
△ 바른테크놀로지, 최대주주 수수팬트리로 변경
△ 피앤이솔루션, 195억 규모 단일판매·공급 계약 체결
△ 에이피티씨, SK하이닉스와 78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 대신밸런스제5호스팩, 지니틱스로 상호 변경
△ 코스온, CB 전환가액 1만228원 → 8217원 조정
△ 형지I&C, CB 전환가액 768원 → 735원 조정
△ 테스, 반도체 기판검사방법 등...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개개인의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우리에게 주어진 깨끗한 환경보호라는 공통의 미래가치가 달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친환경 캠페인들이 더욱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는 지난 해부터 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송태호 바른미래당 윤리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제소된 안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의 중심에 놓인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에 송 위원장은 이날 자필로 작성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에서 송 위언장은 “더 이상 제가 당 지도부 퇴진이나 당권 장악을 향한 세 싸움의 빌미가 도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위원장 직을 사직한다”...
바른 생각을 가지고 행한 일에는 복이 많으니 이익 또한 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릇된 일에는 우가 도사리니 운기만 믿고 경거망동 하지 말라.
86년생 : 위험한 함정에 빠지는 운이니 모든 것을 안전하게 하라.
74년생 : 소득 없는 남의 일로 바쁘기만 하나 뒤에는 길하다.
62년생 : 타인의 도움은 기대하지 말고 내가 나서서 처리해야 된다.
50년생 : 무엇이든...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야기다. 김 대변인은 딱딱하고 뻔한 ‘논평의 공식’ 대신 친근한 언어를 사용한다. 유명한 글귀를 변용하거나 SNS에 사용되는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등 참신한 시도도 주저하지 않는다. 주목을 받은 어록이 많아지면서 ‘김정화’라는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김 대변인은 2012년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거친...
정의당은 1.1%P 오른 7.2%로 7%대를 회복했다. 반면 당내 갈등이 재차 표면화된 바른미래당은 1.1%P 내린 4.7%를 기록, 다시 4%대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4%를 기록했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6%p 증가한 14.5%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학교원과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이 중소기업 대표·임직원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도 휴직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에서도 이들의 중소기업의 대표·임직원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연구소장...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각각 지난주 대비 0.8%p와 0.1%p 상승한 5.8%, 2.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하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송태호 윤리위원장은 "하태경 의원의 경우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는 점이 충분히 인정됐다"며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위원들 다수가 인정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도부와 대립하고 있는 하 의원은 지난 22일...
진보층과 호남 등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계층과 지역에서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바른미래당은 1.2%P 오른 6.2%, 민주평화당은 0.3%P 오른 2.5%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정당 지지층은 0.3%P 오른 2.2%였고 무당층은 0.5%p 증가한 12.6%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 최고위원들이 당내 최다선(5선)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던 것에서 한 발 물러나 안철수계 의원들이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오신환 원내대표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6명의 의원이 제안한...
4·3 보궐선거 참패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은 바른미래당이 이번에는 혁신위원회 설치 문제를 두고 세 동강이 났다. 원내대표 교체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당내 갈등이 다시 악화되는 모습이다.
논란의 중심이 된 사안은 지난 16일 손학규 대표가 제안한 당내 혁신위원회 구상이다. 당시 손 대표는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6일 손학규 대표의 당내 혁신위원회 구성 제안과 관련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인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한 들러리 혁신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손 대표는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외부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주가 되는 혁신위원회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