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민자로 지어진 고속도로 3개 노선이 건설 당시 예상됐던 교통량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통행현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통행료는 일반 고속국도에 비해 2~3배 가량 비싸 국민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BTO방식으로 완공돼 운영중인...
민자 고속도로는 적용이 제외된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출퇴근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지불수단은 전자카드(하이패스플러스카드)만 가능하다. 따라서 소지하고 있는 출퇴근예매권은 폐지되므로 전국 톨게이트에서 현금으로 환불받으면 된다.
50%할인 대상차량은 당분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지 말고 일반차로에서 전자카드로 통행료를...
이번에 개통되는 외곽순환도로 마지막 구간인 일산~퇴계원 구간 총 연장 36.3km로 지난 2001년 공사에 착수, 6년5개월여만에 민자유치도로로 개통된다.총 사업비는 2조2792억원으로 이중 민자유치 액수는 1조789억원, 그리고 국고는 7944억원이다.
이번 일산~퇴계원 구간 개통으로 그동안 주 통행로였던 국도 39호선 및 43호선보다 운행거리는 10.9km, 주행시간은...
이에 따라 민자고속도로의 총사업비 및 운영비용의 절감은 물론 통행료 인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건교부의 예상이다.
또한, 서울~문산 등 2개 민자고속도로는 ’0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개통이 되면 수도권 북부의 열악한 교통난 완화는 물론 신도시 등의 체계적인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접수된 제안서는...
한편 이번 실시협약에서는 그간 민자사업에서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던 운영수입보장을 폐지함으로써 민간사업자의 손실보존으로 인한 재정부담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통행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익률 인하 등을 통해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일반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의 통행료를 징수토록 했다.
또한 재무적 투자자 및...
분산시키고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특히, 화도~양평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여주, 양평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자사업들은 기존 사업들의 문제점으로 부각됐던 운영수입보장을 폐지하고 도로공사 수준의 통행료를 징수하게 된다.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천안~논산, 대구~부산간 등 세 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200~400원 인상된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오는 7월 1일부터 이들 3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승용차 기준 7100원, 8000원, 8900원으로 최소 2.4%에서 최대 4.6% 인상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 통행료 인상은 민자사업 특성상 도로건설에 투자된...
건교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6월말 개통전까지 경민고가차도 개통과 함께 신호체계 및 교차로를 개선 하는 등 터널 미개통에 따른 통과교통 발생으로 이 일대 교통체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6월 공사가 시작된 서울외곽순환 민자고속도로는 총 2조3843억원의 투자비 중 민간자본은 1조5800억원이 투입됐다.
집중돼 있는 교통수요를 분산 처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건교부 관계자의 이야기다.
아울러 건교부는 부산-울산고속도로는 정부재정으로 공사계획을 수립했다가 민자사업으로 전환된 것인 만큼 통행료는 도로공사 요금 수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민자고속도로에 제기됐던 높은 통행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만은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