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들 지역의 경우 서민·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부진한 지역의 경우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과 함께 업계의 자율적인 주택공급물량 조절, 구도심 활성화 사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한 생각과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최근 주택시장의 국지적인 과열 현상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에선 과열이 발생했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3개 지역을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추가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기존 지역과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5월 말에는 광산구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9차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되기도 했다.
광주의 미분양 급증은 최근 들어 서울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데 비해, 미분양이 속출하며 얼어붙는 지방도시 전체 부동산의 움직임과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광주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분양 시장의 청약...
지역민의 소비가 뒤따라오지 못하면 상가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실장도 “최근의 정국 혼란, 중국의 사드 보복 등의 악재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압구정·강남·북촌·인사동 같은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가 감소했으며, 이 상권에 대한 선호도 일정 부분 위축됐다”며 “토지에 대한 규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이 29곳으로 지난달(26곳)보다 확대됐다. 2개 지역이 제외된 반면 5개 지역이 새롭게 추가 지정됐다.
HUG는 수도권 9개 및 지방 20개 등 총 29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관리지역에서는 지난달 포함돼 있던 경기 광주시, 충북 보은군이 제외됐다. 미분양이 감소해 신규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고, 모니터링 기간이...
이에 빈집으로 관리할 주택은 주택법상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으로 한정하고 공공임대주택, 일시적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별장, 건축중인 주택, 5년 미만 미분양 주택은 빈집에서 제외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시․도조례로 정하는 지역에서 10호 미만 단독주택 또는 20가구 미만의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고...
지방(0.00%)에서는 경남이 창원, 거제 등 지역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었다. 반면 미분양 증가 및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하락세 이어가고 광주는 전반적으로 관망세인 가운데 장기 방매물건과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소폭 하락했지만 세종, 부산, 강원 등에서 상승하며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0.08%)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강북권과 강남권 모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9개 및 지방 17개, 총 26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분양 관리지역에는 경기도 오산시와 제주 제주시가 추가로 지정됐다.
제주도 제주시의 미분양 가구는 작년 11월(278가구) 이후 소폭 줄어들다 올해 1월 265가구에서 2월 355가구로 증가했고, 지난달 643가구로...
양산시와 거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되는 등 공급과잉에 대한 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조선 및 해운업종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잔금대출이 어려워지며 매매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내달 입주물량이 이 지역에 집중되면서 초과공급 리스크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의 주요 입주단지는...
그러나 한편으로 많은 중소도시는 수년간 미분양된 주택재고로 인한 부담을 겪고 있다.
이런 두가지 딜레마를 해소하고자 이달 초 중국 정부는 주택재고 해소가 시급한 지역에서는 택지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가격 상승 압력이 큰 도시는 택지 공급을 합리적으로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중국의 통화공급이 꾸준히 증가해서 전국에서...
분양업계 관계자는 “평택은 올 2월 기준 미분양 가구 수가 2300가구로 경기도 전체의 16%를 차지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공공택지에 쏟아지는 관심이 어느 정도로 큰지 알 수 있다” 말했다.
공공택지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에 건설사들도 땅 확보에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총 25개 지역을 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인천 연수구·중구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용인시·안성시·광주시·평택시 등 8곳이다.
지방은 △충남 서산시·천안시·예산군·아산시 △충북 보은군·청주시·진천군△전북 군산시·전주시 △경북 포항시·경주시·김천시·구미시△경남...
충주도 5.3%로 나타났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3월 현재 충청권 미분양관리지역은 청주, 보은, 진천, 아산, 천안, 예산 등 6곳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아산 천안 예산 등은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2분기부터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 전셋값 하락은 물론 매매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그동안 용인 지역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 미분양이 늘도록 무관심하게 방치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용인의 미분양이 다시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자 지난달에야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미분양 관리지역에 뒤늦게 포함했다.
올해 용인에서는 작년(9645가구, 임대...
1,2월 분양분 가운데 지금까지 팔리지 않은 물량이 적지 않을 듯 싶다.국토교통부가 미분양 관리지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이를 방증해주는 대목이다.
앞으로 불어닥칠 공급 과잉의 여파의 강도 또한 변수다.
지난해와 지지난해 2년간 공급된 총 주택물량은 다가구의 개별 주택을 포함해 170만 가구가 넘고, 이중 아파트만도 100만 가구를 웃돈다.
평상시 연간 전체 주택...
주택정책을 총괄하고 시장동향, 실거래가 공개, 미분양 관리, 분양가상한제, 주택 법령을 총괄한다.
토지정책관은 토지정책과, 부동산산업과, 부동산평가과, 부동산개발정책과로 나뉜다. 토지정책 수립, 부동산 서비스업 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토지거래허가 및 개발이익 환수제도 운용, 토지 보상제도 및 부동산거래신고제, 외국인토지제도, LH 지도·감독 등이 주...
정부가 지난해 11월 3일 내놓은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은 서울 강남4구 등 분양 과열 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1년 연장하거나 전면 봉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순위 청약 강화, 2주택 소유자 청약 대상 제외, 재당첨 제한 등의 내용도 포함한다.
대책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냉각됐다. 서울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하지만 외곽지역에서 분양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은 미분양이 적지 않고 완공 주택도 세들 사람이 선뜻 나서지 않아 오랫동안 비워두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아파트 시장은 지난 2014년 이후의 분양 물량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파급 영향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한꺼번에 입주물량이 쏟아지면 전세가격은 물론 집값도 하락세로...
남상우 부동산114 연구원은 "R&D, 교육, 의료,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부산 명지지구와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 송정역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울산 송정지구는 청약수요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분양가가 높거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공급조절이 나타나는 경기 오산시 및 평택시, 인천 중구, 충북 청주 등은 청약자들의 신중한...
또 시장 여건에 맞게 △분양보증 예비심사 △미분양 관리지역 △HUG 분양보증 강화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과 적용범위도 조정된다.
이밖에 택지DB고도화와 택지 공급전망 분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택지수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택지공급조절과 향후 임대용지 등 확보방안도 마련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후분양 대출보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