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데니스 홍은 차분히 대답했다. 방송에서 허지웅은 "지금 마징가 Z 무시하는 거냐?"고 말하며 데니스 홍을 쏘아붙이는 모습도 보였다.
데니스 홍은 1971년 1월 24일 한국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난 로봇 과학자다. 그는 美 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로봇 연구의 메카로 불리우는 UCLA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10년간 사랑하던 변호사 마크와의 관계에서 좌절을 느끼던 차에 우연히 만난 미국인 잭과 하룻밤을 보낸다. 그다음 주에는 마크를 만나게 됐는데, 가족 문제로 힘들어하는 그를 위로하다가 그만… 임신한 걸 알게 되지만 아이 아빠가 마크인지 잭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잭은 수학자 출신으로 억만장자가 된 사람이다. 수학 알고리즘으로 중매 사이트를 만들어서...
뮤지컬 ‘해밀턴’은 남성과 여성, 다양한 인종, 다양한 종교, 출신과 지향이 제각각인 우리 위대한 미국인의 이야기다. 그런데 다양성의 기치를 내건 미국은 새로운 행정부가 우려된다. 새 정권이 우리를, 우리 아이를, 우리 부모를 보호하는 데 소홀하지 않을까, 우리의 권리를 수호해 주는 데도 소홀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부디 우리 공연을 통해 새 행정부가...
이러한 대미 무역수지는 중동 및 일본 등으로 부터 원자재 및 부품 등을 수입해 최종상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측면에 기인한다.
이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점차 축소돼 2021~2025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대비 2.9%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인도 IT의 성장 둔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 담장을 높이면서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전문직 취업(H-1B)비자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동시에 취임 100일 과제를 공개하면서 비자 오남용 문제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규슈대학의 시노자키 아키히고 경제학 교수는 “H-1B 비자는 인도가...
퇴임을 수주 남겨놓은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으나, 오바마는 미국 민주제도의 근간인 선거에 개입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바마는 러시아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트럼프를 겨냥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모든 미국인은 러시아의 행위에 경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는 이제 더 크고 좋은 사안으로 넘어갈 때라고...
라이시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할 것이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더 좋은 무역협정들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라이시저 뿐 아니라 미국 무역정책을 담당할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에도 트럼프는 반중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교수를 임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라이시저 대표의 임명 직후 양국이 상생할 것을...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 측에 따르면 신설된 NTC는 미국 상품을 구입하고 미국인을 고용하는 경제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인수위 측은 나바로 교수 지명과 관련해 “무역적자를 줄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 일자리 엑소더스를 막는 무역 정책을 개발할 비전 있는 경제학자”라고 밝혔다.
FT는 NTC의 보좌관에 나바로 교수를 지명한 것은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가...
컬럼비아대 교수인 글렌 허버드 전 미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옐런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작 옐런 의장 본인은 “4년간의 임기를 끝마칠 생각이다. 재임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신문은 미국 중앙은행...
2부 24장으로 구성된 ‘초당’은 ‘한국계 미국인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강용흘(1903.6.5~1972.12.2)이 출생부터 도미하기까지의 삶을 회상하듯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제목 ‘초당’은 유성원(柳誠源, ?~1456)의 시조 ‘초당에 일이 업서…’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 전통가옥을 상징하며 한국적인 삶이 극명하게 표현돼 있다. 구겐하임 상, 금세기의 책(The Book of...
에어컨 가동시간 제한으로 은행이 영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할 정도라고 최근 쿠바를 다녀온 미국인들은 이야기한다. 지난해 4% 성장했던 쿠바 경제가 올 상반기에는 1% 성장에 머문 것도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 감소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웬 교수는 쿠바의 경제가 비효율적인 공산체제에 발목이 잡혀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드러나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저성장·저물가·저금리의 악순환 고리가 단번에 풀릴 듯한 분위기까지 연출되고 있다. 복잡하게 얽혀 아무도 풀지 못했던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잘라버리고 영토 정복에 성공한 알렉산더 왕의 신화가 재현된 듯하다.
그런데 정작 뉴요커를 비롯한 대부분 미국인들의 반응은 심드렁하고 경제학자들은 우려의...
왕이웨이 중국 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트럼프가 미국 대중의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미국인은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며 “그가 이길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는 적어도 자신의 메시지를 미국 전역에 보냈다”고 밝혔다.
우신보 상하이 푸단대학 미국연구소 소장은 “중국 정부가 차기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도 양국...
또 최근 급조된 '이사장 소통 TFT'의 경우 이사나 교수가 아닌 예수회 신부를 팀장으로 하고 있고, 이사회 운영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학생들과의 협상도 이사회가 아닌 신부들이 나서고 있다고 학교 측은 말했다.
서강대는 지난 1960년 미국인 예수회 신부들이 설립한 학교다. 창학 초기 미국인 신부 중심의 예수회는 헌신, 봉사정신으로 학교를 이름을 알렸지만...
시청자들은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미국 CBS ‘이브닝 뉴스’를 1962년부터 1981년까지 이끈 전설적 방송인 월터 크롱카이트에 대한 ‘보도 뉴스의 마술사 앵커맨’ 저자 로버트 골드버그의 헌사다.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에서 진실된 언어와 진정성 있는 자세를 견지해 지금까지도 미국인의 가슴에 신뢰받는 방송인으로 남아 있는 월터 크롱카이트. 그를 소환한...
또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에 필요한 추천서도 영국이나 한국에서는 2개 이상이 필요하지 않은 반면, 미국은 통상 3개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물론 미국인이 항상 숫자 3을 좋아한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눈사람 형태, 바인더 모양, 필요한 추천서 개수 등은 한 사회의 문화ㆍ관습ㆍ제도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문화ㆍ관습ㆍ제도 등에 무엇이 포함되고 안...
한국계 미국인인 김 총재는 하버드 의대 교수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다트머스대 총장을 거쳐 2012년 12대 WB 총재에 올랐다. WB 총재의 임기는 5년으로 김 총재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김 총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밝힌 사실을 공개하며 “WB 수장으로서 2기 연임할 수 있도록 고려해준다면 영광스러울 것”이라면서 “WB의 헌신적인...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 예일대 교수는 최근 뉴욕타임스(NYT) 칼럼에서 미국 경제가 앞으로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세계 20대 명문대학 가운데 15개 대학이 미국에 있고 미국인의 중간 나이는 37.8세로 독일과 일본의 46.5세에 비해 훨씬 젊은 데다 인구 증가율까지 높아 성장동력이 월등하다는 주장이다. 클라우드·공유경제·인공지능(AI) 등 새로운...
WB 직원들은 서한에서 “세계가 변했고 WB도 변해야 한다”면서 “총재 선출에 대한 ‘게임의 법칙’을 다시 논의하지 않는다면 세계은행그룹(WBG)은 국제무대에서 시대착오적인 기관이 될 가능성에 직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총재는 하버드 의대 교수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다트머스대 총장을 거쳐 2012년 12대 WB 총재에 올랐다. 당시...
출신 미국인 스님으로 유명한 현각 스님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계종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한국을 떠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25년째 한국에서 수행 중인 현각 스님은 "오는 8월 중순 한국에 가 떠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서울대가 영입한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을 떠난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 사람들의 마음을 100%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