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매튜 혼바흐 미국 금리 투자부문 책임자는 “10년물 금리는 내년 상반기 1.5~2.0% 사이를 기록한 뒤 2.25%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내년 국채와 물가연동채권(TIPS)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 23일 1bp(1bp=0.01%) 오른 1.78%에 거래를 마감했다.
30년 만기물은 1bp 오른 2,1%를, 5년 만기물은 1bp 상승한...
개별 채권의 고유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위주로 접근하라는 조언이다.
그는 “2014년에 재부각될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짧게 해 보수적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우량선진국 국채 보다는 이머징마켓 물가연동채권 등에 일부 분산투자를 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떤 상품 있나 = 특히 주목받는 세테크 상품으로 즉시연금, 물가연동국채 및 브라질물가연동국채, 월지급식 ELS, 사전증여신탁 등을 꼽을 수 있다.
즉시연금은 한꺼번에 목돈을 낸 뒤 원금과 이자를 쪼개 매달 연금처럼 받거나 혹은 이자만 받고 원금은 나중에 돌려받는 안정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금까지 10년 이상의 장기 저축성 상품으로 분류돼 이자소득에...
물가연동국채도 원금 증가분에 대해 2015년 발행분부터 과세된다. 연간 4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펀드도 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의 가입이 급증했다. 금융소득을 월별로 나눠 받아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월지급식 ELS도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상했다.
반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관련 간접투자 상품은 쓴맛을 봤다....
금리전망은 물론 물가연동국채, 가계부채-부동산-금융안정성, 대한민국의 일본화, 위기 이후 그룹별 업종별 그룹별 명암, 경제민주화, 철강·건설·조선·해운 산업전망, 해외채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번 포럼은 30년 국채 발행에 즈음해 인구구조를 고려한 10년 이상의 장기전망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성부 채권분석팀장은 최근...
응답자의 52%가 연금펀드를 선택해 2위인 물가연동국채(15%)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그렇다면 연금펀드의 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 2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연금펀드 76개 중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한국투자골드플랜차이나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펀드로 12.47%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또 비과세, 분리과세 등 세제 혜택을 활용한 물가연동국채, 만기 10년 이상의 채권, 유전, 인프라, 선박펀드 등에 대한 투자가 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꼽았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중산층 육성을 위한 초장기 저축상품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되고 있는만큼 재형저축이나 장기펀드도 고려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오는 16일 국고채 30년물에 이어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로 채권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성과 절세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물가연동국고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은 지난 3개월 연속 조기 마감되었으며, 특히 지난 10월은 750억원 배정에 1208억원이 몰려...
정기동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브라질 물가채와 국채는 브라질 국가가 발행하는 국고채로 신용등급 대비 높은 이자수익과 비과세 혜택, 인플레이션 헷지 기능등 다양한 투자 가치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품"이라면서 "향후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도 개최되는 등 앞으로 경제성장률 전망도 좋은 점도 투자포인트...
동양증권은 29일 고금리 해외채권에 관심이 많은 국내 개인 및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브라질 물가연동국채 중개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물가연동국채는 매월 발표되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IPCA)에 원금이 연동되는 채권이다. 연동된 원금 기준으로 6개월마다 표면금리 연 6%의 이자수익을 얻으면서 한국-브라질 간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
PD,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별로는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에서 물가연동국채를 낙찰 후 3영업일 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11월 조기상환은 각각 1조5000억원씩 두차례 총 3조원, 교환은 500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6조7850억원이다.
0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이날 시작되며 유럽 재정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70억 달러어치의 30년물 물가연동채권(TIPS)을 금리 0.479%에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문가 예상치 0.483%를 밑돌고 사상 최저치 기록을 세웠다.
투자자들이 물가 상승을 우려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0%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014년 목표치인 ‘1% 물가 상승’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가 금융 완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추가 금융완화로 증액되는 자산매입기금으로는 주가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을 사들여 증시와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국채시장 선진화 과제로는 장기 선물시장 육성, 물가연동 국고채 시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최근 시장금리 여건과 보험사 규제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초장기 국채 도입에 좋은 시기라는 판단이다. 또 장기 선물시장도 활성화해 단기 국채선물 시장 위주의 불균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채 유통시장에 대한 규율도 정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국고채...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정책 목표치를 제시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두 지표의 특정 목표치를 초저금리 기조 등과 구체적으로 연동함으로써 인플레이션 부담이 일정 수준에 이르거나 금융 시장이 요동치는 등 리스크가 현실화하면 금리 인상을 단행하거나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 등이다....
연준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12년 제6차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정책 지표가 될 수단을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두 지표의 특정 목표치를 초저금리 기조 등과 구체적으로 연동해 인플레이션 부담이 일정 수준에 이르거나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등 리스크가 현실화하면 금리 인상을 단행하거나...
그 다음으로는 인기가 높은 상품은 물가연동국채(17.6%)다. 물가연동국채란 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뒤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만약 1년 물가상승률이 3%인 시기에 물가연동국채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원금은 1030만원으로 불어난다. 연 1~2%대 금리까지 챙기면 실질 수익률은 4~5%대에 이른다. 최근처럼 은행 예금금리가 낮고 물가는 계속 오를...
다음으로 물가연동국채가 유망한 상품으로 추천한다는 응답이 17.65%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불황기 주목할 상품으로 주식이라는 응답이 9.80%로 뒤를 이었고 예·적금(17.84%)과 부동산(17.84%), 상장지수펀드(ETF)(6.8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고액자산가들의 적정 연 목표수익률은 응답자 중 59.80%가 6~8%로 잡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대답했다.
현재 고액자산가들이...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낙찰금액의 10%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
PD,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별로는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에서 물가연동국채를 낙찰 후 3영업일 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10월 조기상환은 1조5000억원, 교환은 5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9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6조216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