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식민지와 제3세계 국가에서 시작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6월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격상된 성과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 위기도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군 면제가 된다면 일본과의 독도 문제,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 등 민감한 사안마저 문화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그러나 병무청은 입대연기 수준의 발표만 할 뿐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체육계가 후보 선수들까지도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면제가 되는 것과 형평성에 있어 안일안...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제고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도시경쟁력 △안심ㆍ안전도시 △도시공간혁신 △스마트도시 △공정ㆍ상생도시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남권 마곡에는 11월 창업성장기업 75곳에 입주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곡기업지원센터(M+센터)'가 개관한다. 동북권 홍릉에는 ‘BT-IT 융합 센터’...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해당 자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김치 중국어 표기에 대한 입장을 참고해 번역을 진행했다”며 “브이라이브는 다시 한번 해당 표기법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국어원, 문체부 등 관련 기관에 표기법에 대해 문의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반크(VANK)는 해당 훈령의 내용을 발견하고 시정을...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민간이 '민관 합동'으로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오프라인 장소로 뉴욕 타임스퀘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상징성을 활용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 시작하려 했는데 팬데믹이 우려돼서 6월, 8월, 10월, 12월로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전광판 광고에 중국 동북공정에...
이로 인해 장백산이라는 명칭 자체가 백두산을 중국 문화권으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 사상이 담겼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동영상은 또 "옌볜의 역사적 맥락을 따라 1000여 년 전 백산송수 사이에 해동성국의 풍채를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해동성국은 고구려인 대조영이 698년 건국한 발해가 전성기를 맞이한 9세기에 붙여진 명칭이다. 옌볜 전통...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푸드존 등 공연ㆍ체험공간을 조성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를 차이나타운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차이나타운이라고 인식하는 일부 단체 등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침탈의 교두보로 전락할 한중문화타운 건립을 결사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중국과의 문화 강탈 논란이 뜨거운 때 한예리씨의 드레스 선택이 아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드레스는 루이뷔통의 2018년 F/W 제품으로 한예리가 한국에서 공수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업계에서는 이 드레스를 미래의 우주선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패션지 보그는 드레스가 발표됐을 당시 어깨부터 사선으로 내려오는...
그러나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의 중국산 비빔밥 PPL 논란에 이어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빌미 제공 논란으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폐지된 가운데, 시진핑 정부 선전 의혹을 받는 중국 원작의 드라마 제작에 대중의 비판은 더욱 날 선 상황이다. JTBC는 이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사안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특히 이 제품을 만든 중국 유명 즉석식품 브랜드 '즈하이궈'(自嗨锅)가 다른 제품에 '한국식 비빔밥', 김치를 '한국식 파오차이'라고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공분은 더 커졌다.
최근 중국이 한복, 김치 등을 중국 문화라고 억지 주장을 하는 문화 동북공정이 심화하고 있어, 국내 드라마 속 중국 PPL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앞서 동북공정 논란을 겪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뒤 이어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에 건설될 차이나...
2000년대 초반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은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동북공정이란 중국 국경 안에서 벌어진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대대적으로 추진한 연구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최근 중국은 삼계탕은 물론 판소리·한복·김치 등이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조선왕조실록, 종묘제례악 등 문화유산 비하와 실존 인물인 조대비(신정왕후)에 대한 묘사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신혜선은 극중 셰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 역을 연기했다.
‘철인왕후’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신작 ‘조선구마사’는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계속되는 와중에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방송을 취소키로 했다.
이에 제작사와 SBS는 관련 장면을 모두 수정하고 한 주 결방을 통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작품을 완전히 재정비해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거세진 가운데 국내 시청자들의 반중 정서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고, 광고주들과 지방자치단체 등도 제작 지원을 줄줄이 철회하자 제작을 이어가기가 어렵게 됐다.
이에 제작사와 SBS는 관련 장면을 모두 수정하고 한 주 결방을 통해 작품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거세진 가운데 국내 시청자들의 반중 정서가 극에 달했고, 기업들도 광고 및 제작 지원을 줄줄이 철회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올라온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 중지를 요청한다는 청원에는 13만 명 이상이 동의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중국이 한복, 김치, 판소리 등을 자신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신(新)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조선구마사는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라며 "왜곡된 역사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도를 넘는 문화 동북공정으로 우리 국민의 반중 정서가 커지고 있다. 중국 언론과 유튜버들이 김치의 원조가 중국 파오차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어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자신의 SNS 계정에 느닷없이 김치 담그는 장면을 올렸고,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퍼트리기까지 했다.
전문가들 "中, 韓 문화 강국으로 부각되자 부담 느껴"
이런...
최근 중국의 무리한 문화 동북공정으로 반중 정서는 극에 달한 상태다. 김치와 한복 등을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의 발언과 의상을 트집 잡고 있다. 제작진이 말한 것처럼 ‘예민한 시기’에 또 논란이 불거지면서 반복된 문화 감수성 결여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자본이 들어올 경우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개입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문화 동북공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미국 할리우드의 경우 중국 정부의 검열관을 초청해 조언을 듣는 사례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