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거점형 키움센터 개관…하반기부터 서울생활 달라진다

입력 2021-06-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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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으로 발간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시행되는 사업이나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제도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제고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도시경쟁력 △안심ㆍ안전도시 △도시공간혁신 △스마트도시 △공정ㆍ상생도시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남권 마곡에는 11월 창업성장기업 75곳에 입주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곡기업지원센터(M+센터)'가 개관한다. 동북권 홍릉에는 ‘BT-IT 융합 센터’를 9월에 개관해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동북권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하는 응급의료센터를 12월 서울의료원에 신설한다. 지상 5층, 총면적 4950㎡ 총 61병상 규모다. 유사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6병상은 음압병실로 건립된다.

종로ㆍ서대문권에 설립되는 '제3호 거점형 키움센터'는 10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아동이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 감성 표현이 가능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문을 여는 '서울청년센터 오랑 서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 상담 등을 지원한다.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9월 하순부터는 서울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20대 1인 가구 청년에게 청년 정책 책자, 실용성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웰컴박스'도 지급한다.

서울시는 12월부터 노후 민간건축물 안전관리에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융합 기술을 도입해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10월 구축 예정인 '한강교량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기술을 시범 적용해 투신사고 방지에 나서는 등 사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30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서 열람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홈페이지 등을 하단에 수록했다.

황보연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에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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